• 2012년 8월 13일
    미국 출산율, 영국, 프랑스보다 낮아졌다

    미국의 출산율은 오랫동안 대체출산율(replacement rate, 현재 인구를 유지하기 위한 출산율 – 2.1) 수준을 유지해 왔습니다. 저출산 문제로 고심하던 유럽 국가들과 달리 미국은 활기차게 성장하는 국가의 상징과도 같은 높은 출산율에 우쭐해 했습니다. 그런데 2007년 금융위기가 시작된 뒤로 미국의 출산율은 꾸준히 떨어져 지난해 1.9를 기록했습니다. 몇 년째 2.0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프랑스, 꾸준히 올라 어느덧 2.0을 기록한 영국보다도 낮습니다. 불황이 지속되면 상대적으로 아이를 많이 낳는 외국인 노동자들이 본국으로 돌아갑니다. 미국 내 많은 라티노들이 멕시코나 중남미 더 보기

  • 2012년 8월 13일
    롬니의 부통령 선택이 오바마 캠프에 의미하는 것

    지난 토요일, 미트 롬니 공화당 대선 후보가 부통령 후보이자 자신의 러닝메이트로 위스콘신 1번 지역구 출신 하원의원인 폴 라이언(Paul Ryan)을 선택했습니다. 미 하원 예산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라이언 의원은 증가하는 미국의 재정 적자를 줄여야 한다며 오마바 행정부가 제시한 예산 안에 반발해 ‘번영을 위한 길(The Path to Prosperity)”이라는 제목의 예산안을 대안으로 제시했던 인물입니다. 하지만 이 예산안에는 미국에서 투표율이 높은 65세 이상 노인 인구의 복지 프로그램인 메디케어(Medicare) 예산을 삭감하는 안이 포함돼 있어 논란을 불렀습니다. 오바마 캠프는 지난 2008년 오바마 더 보기

  • 2012년 8월 13일
    근무시간에 음악을 듣는 것과 생산성의 관계

    어떤 사람들은 음악을 들으며 일을 합니다. 생물학적으로 음악을 듣는 것은 맛있는 음식을 먹거나 매력적을 사람을 볼 때 뇌에서 생선되는 호르몬인 도파민의 활성화를 돕습니다. 마이애미 대학의 레시욱(Lesiuk) 교수는 음악이 업무의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했습니다. 정보기술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을 골라서 들은 그룹의 사람들이 주어진 일을 더 빨리 마치고 더 창의적인 생각을 내놓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음악이 사람들의 감정에 미치는 영향 때문입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을 들은 사람들은 좀 더 더 보기

  • 2012년 8월 13일
    넷플릭스(Netflix) CEO, 페이스북 주식 매입

    미국의 DVD 렌탈 회사 넷플릭스(Netflix)의 CEO 리드 해스팅스(Reed Hastings)가 페이스북 주식 100만 달러 어치를 사들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스팅스는 페이스북의 이사이기도 합니다. 미국 주식거래위원회(SEC)에 접수된 서류에 의하면 해스팅스가 페이스북 주식 47,846주를 한 주당 21.03 달러에 매입했습니다. 경영진이나 이사회 임원이 주가가 떨어질 때 주식을 매입하는 것은 보통 ‘신임투표’의 의미를 지닙니다.  처음 38달러에 상장된 페이스북 주가는 현재 20.72 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1천억 달러에 육박하던 회사의 가치는 현재 590억 달러로 반토막 난 상태입니다. 다른 회사들과 더 보기

  • 2012년 8월 13일
    日, 장어가 멸종되면 보양식 뭐 먹지?

    일본인들이 여름철 보양식으로 가장 즐겨먹는 음식 가운데 하나는 장어입니다. 전세계 장어의 70%는 일본인들의 식탁에 오릅니다. 문제는 무분별한 남획으로 지구상에 장어의 씨가 말라가고 있다는 점입니다. 수요가 공급을 크게 앞지르면서 일본 내 장어 비축량은 지난 40년 동안 1/10로 줄었습니다. 올해 일본의 장어 도매가격은 예년보다 두 배나 올랐고, 수지를 맞출 수 없게 된 식당 수십 곳이 문을 닫았습니다. 일본 수입업자들은 장어 양식지를 찾아 중국, 한국, 동남아시아로도 모자라 마다가스카르까지 헤매고 있지만 양식에 필요한 장어 치어를 좀처럼 구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더 보기

  • 2012년 8월 13일
    700억 원의 건립비가 든 고등학교 미식축구 경기장

    텍사스의 알렌 고등학교는 최근 700억 원을 들여 18,000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미식축구 경기장을 완공했습니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트위터에서는 여러 의견이 쏟아졌습니다. “1년에 5일을 쓰기 위해 700억 원을 들여 고교축구장을 짓는건 옳다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얼마나 잘못된 우선순위를 가지고 예산을 사용하고 있는지를 말해줍니다” 그러나 알렌 고등학교의 체육부장 스티브 윌리암스는 지난 5월 CNN에서 이렇게 말한 바 있습니다. “이 예산은 3년 전 시민들의 투표에 의해 이미 사용처가 결정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텍사스에서 더 보기

  • 2012년 8월 13일
    런던올림픽 1주년 첫 행사는 대규모 자전거 대회

    내년 8월 런던올림픽 1주년을 기념하는 대규모 자전거 대회가 열립니다. 런던마라톤 조직위원회와 영국 관광청이 주관할 행사는 8마일(12.8km) 가족코스와 100마일(160km) 대회코스로 나뉘어 열립니다. 보리스 존슨 런던 시장은 20만 명의 참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엘리자베스여왕 올림픽 공원을 포함해 올림픽 주요 명소가 코스에 포함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올림픽 대회 초반 부진하던 영국은 사이클에서 엄청난 선전에 힘입어 종합순위 3위에 오르며 개최국의 자존심을 지켰습니다. (BBC) 원문보기

  • 2012년 8월 11일
    올림픽 Q&A ②

    영국 BBC 매거진이 이번 런던올림픽 전반에 관련된 궁금증을 풀어주는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그 가운데 몇 가지를 간추려 소개해 드립니다. Q. 최첨단 경기복이 흔한 시대에 왜 육상선수들은 아직도 번호표를 붙일 때 옷핀을 쓰는 거죠? A. 경기복은 사전에 소재와 길이 등이 올림픽 규칙에 부합한 지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몇 달 전에 미리 제작이 완료되죠. 반면 번호표는 경기 시작 40분 전에 지급됩니다. 받은 뒤에 붙이는 수밖에 없습니다. 접착제 대신 아직도 옷핀이 쓰이는 이유는 가장 효율적이기 때문입니다. 옷핀은 기원전 더 보기

  • 2012년 8월 11일
    태양에너지의 미래

    중국이 값싼 태양전지패널을 생산하기 시작한 이래, 어느 때보다 태양전지의 가격은 부담이 없어졌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에서의 판매량은 여전히 부진합니다. 여기에는 녹색에너지는 너무 이상적이고 비효율적이라는 편견이 크게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태양에너지는 궁극적인 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의 원천입니다. “한 시간동안 지구가 쬐는 태양에너지는 전세계가 1년 동안 사용하는 에너지와 맞먹습니다. 만약 우리가 미국 남서부에 한 면이 100마일인 정사각형  넓이로 업계 표준인 15-20% 효율의 패널을 깐다면 미국 전역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개인이 직접 태양전지 패널을 구매하는 더 보기

  • 2012년 8월 11일
    남성의 스트레스와 살찐 여성? 정말?

    지난 며칠 동안 언론에서는 스트레스를 받는 남성이 살찐 여성을 좋아한다는 내용의 기사가 쏟아졌습니다. 이 연구는 81명의 영국인 백인 대학생을 두 그룹으로 나누고 한 그룹에만 가짜 인터뷰를 준비시킨 뒤 모두에게 10장의 서로 다른 BMI를 가진 여성의 사진에 대해 선호도를 평가하게 했습니다. 나는 이 백인 대학생들이 일반화가 충분히 가능한 대상인지, 가짜 인터뷰가 실제 스트레스를 얼마나 흉내 내는지, 그리고 그들이 여성에 대해 가진 생각이 보편적인 인간을 대변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제인 오스틴의 여주인공들이 이성에게 어필하기 위해 더 보기

  • 2012년 8월 11일
    올림픽 Q&A ①

    영국 BBC 매거진이 이번 런던올림픽 전반에 관련된 궁금증을 풀어주는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그 가운데 몇 가지를 간추려 소개해 드립니다. Q. 어떤 선수들은 왜 혓바닥이 파란 거죠? A. 영국단일팀과 축구 8강전 때 영국팀 골키퍼 잭 버틀랜드 선수도 새파란 혓바닥을 내밀어 눈길을 끌었었죠. 스포츠음료의 색이 혓바닥에 묻어났을 확률이 높은데, 정작 스포츠음료 회사들도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다고 밝혔습니다. Q. 조정 경기에서 배를 따라가며 강변에서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은 누구죠? 그리고 왜 조정경기 시상식 때는 시상대가 없나요? A. 경기 운영요원들이 아니라 조정팀 코치입니다. 무한도전 더 보기

  • 2012년 8월 11일
    佛 올랑드 대통령, 시리아 관련 정치적 비판 받아

    시리아 사태와 관련해 지나치게 신중한 자세를 취하고 있는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을 향한 비판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올랑드 대통령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권고가 있을 때만 시리아 사태에 개입하겠다는 의견을 피력해 왔습니다. 전임 사르코지 대통령이 미국이나 영국 등 동맹국들을 적극적으로 설득해 개입을 촉구하던 것과는 사뭇 다른 모습입니다. 특히 호사스런 곳에서 휴가를 즐기고 있는 올랑드 대통령의 모습과 시리아에서 죽어가는 시민들의 모습이 대조되면서 비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올랑드에 대해 처음으로 공개적인 비판의 목소리를 낸 사르코지는 리비아 사태 당시 적극적인 리더쉽을 보이며 프랑스 국내여론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