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9월 12일
*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번역하고, 글에 관한 해설을 쓰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저희가 쓴 해설을 스프와 시차를 두고 소개합니다. 스브스프리미엄에서는 뉴스페퍼민트의 해설과 함께 칼럼 번역도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글은 7월 26일 스프에 쓴 글입니다. *** 하도 뉴스가 많이 쏟아져서 한 달 반 전에 개막한 올림픽에 관해 쓴 글이 지난 세기에 쓴 글처럼 멀리 느껴지네요. 어제 있었던 미국 대선 토론 관전평은 아메리카노 유튜브에서 자세히 → 더 보기
-
2024년 9월 11일
잠시 후 해리스와 트럼프가 처음으로 맞붙는 TV 토론을 앞두고, 어떤 점을 눈여겨 봐야 할지 프리뷰를 썼습니다. 전문 번역: “해리스가 TV 토론서 이기고 싶다면 꼭 해야 할 말들” [프리드먼 칼럼] 해설: 공격의 고삐 쥔 트럼프, TV 토론으로 승리 방정식 재현할까?
-
2024년 9월 10일
두 달도 채 남지 않은 미국 대선의 최대 승부처는 경합주 유권자의 마음을 누가 잡느냐에 달렸습니다. 그런데 경합주 유권자 중 적잖은 비중을 차지하는 이들이 바로 러스트벨트 지역의 노동자들입니다. 트럼프와 해리스가 지목한 부통령 후보 J.D. 밴스와 팀 월즈 모두 러스트벨트 유권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인물인 데는 다 이유가 있던 겁니다. 그런데 노동자들의 어려움을 잘 헤아리는 정당은 어느 쪽일까요? 흔히 전통적으로 노동조합의 지지를 받아온 민주당이 친 노조 성향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보수 성향 싱크탱크 → 더 보기
-
2024년 9월 8일
*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번역하고, 글에 관한 해설을 쓰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저희가 쓴 해설을 스프와 시차를 두고 소개합니다. 스브스프리미엄에서는 뉴스페퍼민트의 해설과 함께 칼럼 번역도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글은 7월 23일 스프에 쓴 글입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오는 11월 재선에 도전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후보 사퇴 소식은 현지 시각으로 일요일(21일) 오후 전격적으로 알려졌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X(옛 트위터) 자신의 개인 계정에 오후 1시 46분 “미국인에게 쓰는 → 더 보기
-
2024년 9월 6일
자리에 없는 사람에 관한 이야기는 인간이라면 누구나 참기 어려운 일입니다. 꼭 남의 흉을 보거나 험담을 하는 게 아니라도 말이죠. 그런데 이 달콤한 유혹을 참아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각자 뒷담화하지 않기로 마음먹고, 이를 실천에 옮기는 이유와 동기는 다르지만, 이 사람들에게서 공통으로 발견할 수 있는 점은 마음의 평안을 얻게 됐고, 더 나은 삶을 살게 됐다는 점입니다. 뒷담화하지 않는 사람을 만나 인터뷰한 뉴욕타임스 오피니언 에디터 미칼 리보위츠의 칼럼을 번역하고, 친구를 통해 비슷한 경험을 해본 → 더 보기
-
2024년 9월 5일
*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번역하고, 글에 관한 해설을 쓰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저희가 쓴 해설을 스프와 시차를 두고 소개합니다. 스브스프리미엄에서는 뉴스페퍼민트의 해설과 함께 칼럼 번역도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글은 7월 19일 스프에 쓴 글입니다. 현지시각 17일 밤, J.D. 밴스 오하이오주 상원의원이 부통령 후보직 제안을 공식 수락하며, 공화당 전당대회 사흘째 프로그램의 대미를 장식했습니다. 밴스 의원은 지난 중간선거에서 처음 당선돼 상원의원이 된 지 2년이 채 → 더 보기
-
2024년 9월 3일
스타벅스의 경영 실적이 부진하다는 소식이 들린 지도 꽤 시간이 지났습니다. 좀처럼 반등하지 못한 채 표류하고 있는 스타벅스를 보고, 매번 스타벅스가 힘들 때마다 구원투수로 등장했던 창업자 하워드 슐츠도 나서보고, 최근 CEO도 교체했지만, 그 효과가 기대대로 나타날지는 여전히 미지수입니다. 매거진 잉크의 편집장 빌 사포리토는 그 원인을 고객 경험을 무시할 만큼 너무 복잡해진 메뉴와 주문 방식에서 찾았습니다. 쉽게 말해 커피 한 잔 주문하는 게 이렇게 어려워서 되겠냐는 거죠. 사포리토가 쓴 칼럼을 번역하고, 스타벅스가 → 더 보기
-
2024년 8월 31일
*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번역하고, 글에 관한 해설을 쓰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저희가 쓴 해설을 스프와 시차를 두고 소개합니다. 스브스프리미엄에서는 뉴스페퍼민트의 해설과 함께 칼럼 번역도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글은 7월 16일 스프에 쓴 글입니다. *** 45일 전만 해도 “지금은 트럼프의 시간”이라고 말할 만큼 선거 구도는 한쪽으로 쏠려 있는 듯했습니다. 구사일생으로 암살 시도를 피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바이든을 상대로 압승을 거둘 것이란 전망 속에 → 더 보기
-
2024년 8월 30일
중국 경제가 휘청이는 신호가 감지되면서 중국에 의존해 온 개발도상국 경제도 흔들리고 있습니다. 이를 두고 중국이 세계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높아졌지만,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는 비판이 미국을 위시한 서방 국가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중국의 책임이 작지 않다는 마이클 베클리의 뉴욕타임스 칼럼과 서구 관점에서만 보면 중국이 거둔 일대일로 정책의 성과를 균형 있게 보지 못할 수 있다는 이종혁 교수의 해설을 함께 실었습니다. 전문 번역: 숙취에 시달리는 중국…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는 까닭 → 더 보기
-
2024년 8월 29일
*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번역하고, 글에 관한 해설을 쓰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저희가 쓴 해설을 스프와 시차를 두고 소개합니다. 스브스프리미엄에서는 뉴스페퍼민트의 해설과 함께 칼럼 번역도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글은 7월 9일 스프에 쓴 글입니다. 지난달 말 대통령 후보 TV 토론에서 바이든이 참패했고, 이어 지난주 미국 대법원이 대통령이 재임 중에 한 일에 대해 상당 부분 면책특권을 인정해 줬다는 소식도 전해드렸습니다. 두 가지 사건 모두 오는 11월 → 더 보기
-
2024년 8월 28일
민주당 전당대회의 스포트라이트를 가장 많이 받은 건 대통령 후보 카말라 해리스였지만, 해리스가 빛나도록 받쳐주는 역할을 기꺼이, 묵묵히 수행하던 이들의 전통적이지 않은 남성성도 주목을 받았습니다. 본인도 미식축구 NFL 스타지만, 팝스타인 여자친구 테일러 스위프트를 진심으로 응원하며 공개적인 장소에서 ‘남자답지 못하게’ 울기도 하는 트래비스 켈시, 가족을 위해 헌신하고 이웃을 돕기 좋아하는 해리스의 러닝메이트 팀 월즈까지 민주당 전당대회를 통해 주목받은 새로운 남성상을 짚어봤습니다. 전문 번역: 남성성 뽐낼 필요 없는 ‘진짜 사나이’의 등장? 이것은 “한 발짝 → 더 보기
-
2024년 8월 26일
*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번역하고, 글에 관한 해설을 쓰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저희가 쓴 해설을 스프와 시차를 두고 소개합니다. 스브스프리미엄에서는 뉴스페퍼민트의 해설과 함께 칼럼 번역도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글은 7월 5일 스프에 쓴 글입니다. 지구상에서 가장 막강한 권력을 지닌 사람을 꼽으라면, 많은 사람이 미국 대통령을 몇 손가락 안에 꼽을 겁니다.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나라 미국의 군대를 움직일 수 있는 통수권자이자 정부를 이끄는 정치지도자인 →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