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분류의 글
  • 2020년 11월 18일. 해로운 온라인 컨텐츠의 규제, 난제는 라이브 동영상입니다

    NPR 원문보기 지난 주, 수백만 시청자들의 시선은 대선 결과를 보도하는 케이블 뉴스 채널에 고정되었습니다. 최신 집계를 확인하기 위해 트위터 피드를 새로고침하는 사람들도 있었죠. 그 와중에도 자신의 채널로 30만 시청자를 끌어들인 유튜버가 있습니다. 음모론 웹사이트 인포워즈(Infowars) 기자 출신 밀리 위버(29세)는 선거 다음날 장장 7시간에 걸쳐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자신의 팔로워들과 우파적 분석을 나누었습니다. 때로는 그녀의 친 트럼프적 코멘터리가 잘못된 정보의 확산을 낳기도 했죠. 라이브 방송 중 그녀는 디트로이트의 개표소에 한 남성이 더 보기

  • 2020년 11월 17일. 바이든의 당선을 기대한 실리콘밸리, 향후 미래는?

    미국 대선의 개표 결과가 바이든의 승리 쪽으로 기울었습니다. 실리콘밸리의 IT 대기업은 바이든이 백악관에 입성하기를 희망해왔습니다. 빅테크 기업은 이민 제한, 반독점 규제, 콘텐츠 제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사사건건 부딪쳤기 때문이죠. 최근에도 트위터가 대선 개표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트윗을 가짜뉴스라고 제재하면서 공화당의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바이든 당선인이 대통령으로 취임한다면 빅테크 기업에 대한 정책이 어떻게 바뀔까요? 과연 테크 업계는 바이든의 승리에 마냥 미소만 지을 수 있을까요? 미국의 IT 매체인 프로토콜에서 바이든 당선인의 IT 정책을 전망한 기사를 소개합니다. 더 보기

  • 2020년 10월 27일. AI에서 얼굴인식까지: 중국은 어떻게 신기술의 글로벌 표준을 선점하려 하는가?

    (파이낸셜 타임스, James Kynge and Nian Liu) 미국과 중국 사이의 갈등이 첨예한 가운데, 새로운 산업의 패권을 둘러싸고 글로벌 표준을 선점하기 위한 경쟁이 한창입니다. “표준을 장악하는 자가 시장을 지배한다.”라는 말이 있듯이, 산업 표준은 시장의 진입과 퇴출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중국은 일대일로와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를 활용하여 자국의 표준을 전 세계로 확산하려 합니다. 또한, 다양한 국제기구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며 기술 표준 경쟁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미-중 표준 경쟁의 양상과 전망에 대한 파이낸셜 타임스의 기사를 소개합니다. 더 보기

  • 2020년 10월 14일. “황의 법칙”은 새로운 “무어의 법칙”이 될까? 엔비디아가 ARM을 원하는 이유

    현대의 반도체와 컴퓨터 산업을 지배하던 "무어의 법칙"을 대신하는 새로운 규칙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가 주창한 "황의 법칙"입니다. 인공지능을 구동하는 반도체의 성능이 2년마다 2배 이상 증가한다는 주장입니다. 황의 법칙의 의미는 무엇이며, 컴퓨터, 자율주행, 스마트폰 등 다양한 산업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게 될까요? GPU 시장을 석권하며 인공지능 산업의 핵심으로 부상한 엔비디아가 소프트뱅크로부터 ARM을 인수하려는 목적은 무엇일까요? 황의 법칙과 엔비디아의 인공지능 산업에 대해 분석한 크리스토퍼 밈스의 칼럼을 소개합니다. 더 보기

  • 2020년 9월 22일. 미-중 기술 냉전의 도래

    트럼프 정부의 중국 때리기가 연일 계속되고 있습니다. 단지 공화당 정부, 트럼프 대통령이기 때문일까요? 미국에서는 오는 11월 대선에서 누가 승리하든 중국과의 경쟁 기조는 바뀌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많습니다. 미-중은 2001년 중국의 WTO 가입 이후 이어진 경제적 협력·의존 관계를 벗어던지고 본격적인 경쟁으로 접어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외교협회의 중국 정책 전문가 아담 시걸이 미-중 경쟁의 핵심 분야인 기술 분쟁과 관련해 포린 어페이스에 기고한 글을 소개합니다. 더 보기

  • 2020년 9월 8일. 애플, 구글, 아니면 페이스북일까요? 포트나이트의 소송은 그동안 과분한 사랑을 받아온 기업이 어디인지 알려줍니다.

    애플과 게임 회사 에픽이 제대로 격돌했습니다. 에픽은 글로벌 인기 게임인 포트나이트에서 자체적인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려고 시도했고, 애플은 규정 위반을 들며 포트나이트 앱을 앱스토어에서 퇴출했습니다. 에픽은 이에 맞서 애플이 독점적 지위를 남용한다는 소송을 제기했죠. 과연 애플은 혁신의 선구자라는 명성을 지켜갈 수 있을까요? Play Labs의 창업자인 Rizwan Virk가 NBC News에 기고한 글을 소개합니다. 더 보기

  • 2020년 9월 1일. 미국과 중국의 기술분쟁 사이에서 양자택일을 강요받는 기업들

    미국이 틱톡과 위챗의 미국 내 서비스를 금지하면서 양국 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기술 분쟁이 양국 간의 기술 단절로 이어진다면, 양국의 기술과 시장을 공유하는 기업들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될 것입니다. 중국 기업들은 미국의 원천기술과 부유한 시장을 포기해야 하고, 미국 기업들도 중국의 거대 기업들과의 거래, 세계 1위 인구 대국의 시장을 포기해야 합니다. 과연 양국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요? 월스트리트저널에서 현재 상황과 앞으로의 전망을 분석했습니다. 더 보기

  • 2020년 8월 11일. 중국 기업들이 탐내는 시장으로 진출하는 구글

    구글은 인도의 국민기업인 지오에 5조 4천 억원을 투자하면서 인도의 초저가 스마트폰 시장 공략을 선언했습니다. 거대한 인도 시장을 장악해 온 중국 스마트폰 기업들이 인도 내 반중 정서로 고전하는 가운데 구글이라는 강력한 경쟁자가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더 보기

  • 2020년 8월 3일. 틱톡의 성공: 중국기업의 세계진출을 바라보는 서구의 시선

    이코노미스트 원문보기 본 기사는 지난 주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 내 틱톡 사용 금지” 발언이 나오기 전인 올해 5월에 나온 기사입니다. “인터넷에 마지막 남은 밝은 구석”이라 불리는 틱톡(TikTok)은 중국산 소셜미디어 플랫폼으로 현재 페이스북과 그 자매 서비스인 인스타그램, 왓츠앱의 다운로드수를 뛰어넘었습니다. 틱톡의 모기업인 바이트댄스(ByteDance)는 비상장 테크 스타트업 가운데 가장 높은 몸값(900억~1000억 달러)을 자랑합니다. 하지만 중국 기업이 전세계적으로 이 같은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는 사실에 서구 국가들은 꺼림직한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틱톡의 성공 비결은 더 보기

  • 2020년 7월 29일. 자율주행 스타트업들이 구글의 ‘문샷’ 접근법을 선택하지 않는 이유

    자율주행차 업계의 합종연횡이 한창입니다. 구글의 웨이모가 개발이 어려운 범용 자율주행 시스템에 오랜 시간과 많은 비용을 투입하는 동안, 소규모 스타트업은 단기간에 시장에 출시할 수 있는 트럭, 셔틀버스, 배달 서비스 시장을 노리고 있습니다. 과연 누가 승자가 될까요? 더 보기

  • 2020년 7월 7일. 검사용 로봇이 공장에서 노동자들의 작업을 점검할 것입니다

    와이어드 / Will Knight 원문보기   인공지능 카메라가 공정 결함과 부품의 조립 오류를 감지합니다. 특히, 이러한 기술은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유용합니다. 영국의 피투아이(P2i)사는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용 방수 나노코팅 업체입니다. 평소에는 고객사 공장의 품질관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항공편으로 엔지니어를 파견해 왔습니다. 하지만 비행이 금지되고, 국경이 폐쇄되고, 보안이 강화되는 코로나 시대에 더는 엔지니어들을 직접 파견할 수 없게 되었죠. 이에 따라, 피투아이는 공정의 미세한 결함들을 찾아내기 위해 인공지능을 활용하게 되었습니다. 피투아이의 최고운영책임자(COO) 닐 하크라이더(Neal 더 보기

  • 2019년 11월 11일. [칼럼] 인터넷 정치 광고의 전면 금지가 과연 답일까요?

    최근 트위터는 모든 정치 광고를 중단하겠다고 깜짝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페이스북 등 다른 IT 대기업들의 차후 행보도 주목을 받게 되었죠. 하지만 정치 광고를 허용하면서도 동시에 허위정보의 확산을 막고, 투명성을 강화하면서, 사상의 자유시장을 활성화할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정치 광고의 마이크로타겟팅(microtargeting) 관행을 없애는 것입니다. “마이크로타겟팅”이란 광고의 범위를 “아파트에 거주하며 워싱턴내셔널스 야구팀 페이지에 좋아요를 누른 25~35세 싱글 남성”과 같이 세분화된 특정 집단으로 한정하는 전략입니다. 하지만 데오도란트를 팔기에 좋은 광고 기법이 정치인 홍보에도 그대로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