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년 1월 9일
    친트럼프 폭도들에게 적용될 혐의는?

    (Slate, Molly Olmstead) 원문보기 지난 6일, 친트럼프 폭도들이 의회 건물을 점령하는 장면에 많은 미국인이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폭력의 증거가 사진과 영상으로 생생하게 남았지만, 체포된 사람은 극소수였죠. 수요일 밤, 워싱턴 D.C. 경찰이 13명을 체포했다는 보다가 나왔지만, 의회 경비대는 추가 체포건이 있었는지 밝히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몇 시간 분량의 영상과 극적인 장면을 담은 사진들이 남아있고, 다수가 마스크를 쓰지 않고 얼굴을 노출했기 때문에, 체포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CCTV 영상과 경찰들이 착용한 보디캠 영상도 남아있죠. 더 보기

  • 2021년 1월 8일
    트럼프를 다시 탄핵하라

    어차피 곧 물러날 트럼프를 굳이 열흘 먼저 제거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앞으로 어떤 대통령도 이렇게 위험천만한 일을 벌이면 반드시 책임져야 한다는 본보기를 보여주기 위해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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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년 1월 5일
    5년 뒤 변화를 앞당길 2021년의 전자상거래 혁신

    (지디넷, Vala Afshar& Tony Pizza) 2020년, 유통과 쇼핑의 디지털화가 급속하게 일어나면서 수년 뒤에 나타날 것으로 예상됐던 이커머스 세상이 훌쩍 다가왔습니다. 스마트폰을 통해 주문하고, 당일에 물건을 배송받는 시스템이 익숙해졌습니다. 모바일로 주문한 음식과 음료를 매장에 들어가지 않고 차 안에서 픽업할 수도 있죠. 코로나19 위기 이전에 시작된 변화는 위기를 거치며 우리 생활 전반으로 퍼졌습니다. 지디넷은 2021년 전자상거래 혁신의 대표적 트렌드로는 소셜커머스, 옴니채널 쇼핑의 진화, 인스토어 혁신, 헤드리스 커머스를 꼽습니다. 과연 이러한 이커머스의 변화는 구체적으로 어디까지 왔으며, 앞으로 어떻게 발전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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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년 1월 4일
    이코노미스트가 안내하는 2021년 주목해야 할 10가지 키워드

    이코노미스트 원문보기   2021년, 길운이 느껴지시나요? 21은 운, 리스크, 내기와 연관이 깊은 숫자입니다. 주사위의 점 개수가 총 21개고, 경마나 내기의 화폐 단위 1기니는 21실링이죠. 미국에서는 카지노 출입이 가능해지는 나이가 21세고, 블랙잭을 포함, 인기 있는 카드 게임의 종류를 지칭하는 단어이기도 합니다. 전례 없는 불확실성을 안고 있는 2021년에 기묘하게도 어울리는 것 같은데요, 가장 큰 기대는 당연히 코로나19 팬데믹의 종식이겠죠. 동시에 보건과 경제 활성화, 사회 안정과 관련해 다양한 리스크가 산재한 해이기도 합니다. 2021년에 더 보기

  • 2021년 1월 4일
    내가 CDC에 신뢰를 잃은 이유 – 코로나 19 백신은 누가 먼저 맞아야 하나

    (Persuasion, 야샤 멍크(Yascha Mounk)) 원문 보기 코로나19 백신은 누구부터 맞아야 할까? 이 질문은 쉬운 질문이 아니다. 여기에는 너무나 다양한 측면이 고려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도덕철학자들끼리도 서로 의견이 다를 수 있다. 나 역시 윤리학과 정치철학을 연구하는 사람이지만, 내게 이런 결정을 내려야 할 의무가 없다는 사실을 다행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이런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거의 모든 도덕철학자들이 오랫동안 합의해온 기본 원칙들은 존재한다. 첫 번째 원칙은 평등을 위해 모든 이의 삶의 수준을 낮추는 것을 일컫는 ‘하향 더 보기

  • 2020년 12월 30일
    NPR 올해의 기사 40선

    (NPR, Bill Chappell) 원문보기 다사다난했다는 상투적인 표현으로는 온전히 담아내기 어려운 2020년이 저물고 있습니다. NPR이 올 한해 청취자/독자들이 가장 많이 반응하고 의견을 보냈던 기사 40편을 꼽았습니다. 애도와 안도가 쉼없이 엉킨 한 해였습니다. 함께 대처하기 위해 뭉쳐야 했지만, 역설적으로 서로 거리를 두지 않으면 안 되는 한 해였습니다. 끝없이 밀려오는 어색하고 불편한 감정과 싸우고 견뎌내야 했던 한 해였습니다. 세상 사람 대부분에게 생전에 겪어본 적 없는 끔찍한 전염병의 시대에도 우리 모두 두고두고 소중히 간직할 더 보기

  • 2020년 12월 22일
    위기 뒤 기회. 포스트 코로나, 포스트 트럼프 시대의 세계 전망

    과연 트럼프 대통령이 물러나고, 코로나19가 사라진 뒤의 세계는 어떤 모습일까요? 트럼프 대통령은 세계화의 흐름을 거꾸로 돌리고, 관세 폭탄으로 무장해 미국 중심 정책을 펼쳤습니다. 기후변화 협약에서 탈퇴하고, 세계보건기구에 원색적인 비난을 남긴 채 떠났습니다. 한편,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사회적, 경제적 대전환의 시기를 맞이했습니다. 원격근무부터 온라인 소매업에 이르기까지 일상에 디지털이 급속하게 스며들었습니다. 그리고 기업 간, 개인 간 불평등은 더욱 심해지고 사회적 갈등을 부채질하고 있습니다. 2021년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하고 백신 보급으로 코로나19가 진정되면 우리 사회는 변화의 시기를 목도할 것입니다. 과연 우리가 바라는 방향으로 사회적, 경제적 대전환을 이룰 수 있을까요? 기회는 분명히 있습니다. 그 기회를 잡을 수 있을지가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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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년 12월 15일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자본주의, 더 나은 회복을 위하여 (1/2)

    코로나19 위기 대응을 위해 각국은 천문학적인 금액을 위기 대응과 경기 부양에 쏟아붓고 있습니다. 코로나 이전의 일상을 되찾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나 과연 과거로 돌아가는 것이 목표가 돼야 할까요? 2008년 금융위기가 발생했을 때 세계는 위기를 촉발한 금융시스템에 3조 달러가 넘는 금액을 지원했습니다. 그 결과 위기에 책임이 있던 금융기관들이 살아남았고 경제 회복의 과실을 오롯이 누렸습니다. 하지만 정작 세금으로 금융시스템을 떠받친 국민들에게는 아무런 이익이 돌아가지 않았습니다. 이번 코로나19 위기에 대응할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위기를 기회로 활용해 자본주의를 더 나은 방향으로 개선할 수는 없을까요? 자본주의 개조를 주장하는 포린 어페어스의 기사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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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년 12월 15일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자본주의, 더 나은 회복을 위하여 (2/2)

    코로나19 위기 대응을 위해 각국은 천문학적인 금액을 위기 대응과 경기 부양에 쏟아붓고 있습니다. 코로나 이전의 일상을 되찾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나 과연 과거로 돌아가는 것이 목표가 돼야 할까요? 2008년 금융위기가 발생했을 때 세계는 위기를 촉발한 금융시스템에 3조 달러가 넘는 금액을 지원했습니다. 그 결과 위기에 책임이 있던 금융기관들이 살아남았고 경제 회복의 과실을 오롯이 누렸습니다. 하지만 정작 세금으로 금융시스템을 떠받친 국민들에게는 아무런 이익이 돌아가지 않았습니다. 이번 코로나19 위기에 대응할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위기를 기회로 활용해 자본주의를 더 나은 방향으로 개선할 수는 없을까요? 자본주의 개조를 주장하는 포린 어페어스의 기사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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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년 12월 11일
    점점 더 많은 동물 윤리학자들이 애완동물(pet)을 길러서는 안 된다고 말하는 이유

    (가디언, Linda Rodriguez McRobbie) 원문 보기 제시카 피어스가 애완동물 기르기에 문제의식을 느낀 것은 밀폐용기 안에 든 새끼쥐들을 보았을 때입니다. 그녀는 미국의 애완동물 체인인 펫스마트에서 딸이 기르는 도마뱀의 먹이로 귀뚜라미를 사고 있었습니다. 플라스틱 통 안에서 찍찍대던 쥐들은 아마 애완동물로, 아니면 뱀의 먹이로 팔렸을 것입니다. 어느 쪽인지는 묻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생명윤리학자로써 분명한 문제의식을 느꼈지요. “쥐에겐 공감능력이 있습니다. 어미쥐로부터 강제로 떼내어진 새끼쥐들에 대한 다양한 연구가 있습니다. 이들이 심각한 스트레스를 경험한다는 것은 말할 필요도 더 보기

  • 2020년 12월 8일
    성큼 다가온 자율주행차 시대, 상용화는 아직

    자율주행 기술이 발달하면서 무인 자동차의 시대가 성큼 다가왔습니다. 최근에는 인간 보조 운전자가 탑승하지 않는 진정한 무인 자동차가 실전 테스트 단계에 돌입했습니다. 아마존, 테슬라, 구글 등 빅테크 기업과 오로라, 앱티브 등 자율주행 분야 스타트업은 물론, 현대자동차, GM, 폭스바겐을 비롯한 자동차 회사도 자율주행 개발 경쟁에 참전하며 치열한 주도권 다툼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자율주행 자동차가 대규모로 상용화되기까지는 넘어야 할 산이 많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자율주행 기술의 개발 현황과 미래 전망은 어떨까요? 월스트리트저널의 기사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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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년 12월 7일
    매카시가 가도 매카시즘이 살아남았 듯, 트럼프가 떠나도 트럼피즘은 죽지 않습니다

    예일대 역사학과의 베벌리 게이지 교수가 워싱턴포스트에 기고한 글입니다. 원문보기 대통령 선거 이후 한 달이 지났지만 대부분의 공화당 의원들은 명백한 사실을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트럼프가 뭐라고 하든 조 바이든이 승자라는 사실을요. 이런 정치적 비겁함 앞에 우리는 과거에서 위안을 얻을 수 밖에 없습니다. 가장 완고하고 충성심 높은 공화당원들조차도 당보다 나라를 앞에 두었던 과거를 말이죠. 1974년 8월, 공화당 의회 지도자 세 사람은 백악관에 대한 당의 지지가 빠르게 떨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 리처드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