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5월 16일
* 지난해 11월부터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번역하고, 그에 관한 해설을 쓰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저희가 쓴 해설을 스프와 시차를 두고 소개합니다. 스브스프리미엄에서는 뉴스페퍼민트의 해설과 함께 칼럼 번역도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 오늘 소개하는 글은 2월 20일 스프에 쓴 글입니다. 이달 초, 짧은 한국 방문을 마치고 미국으로 돌아오기 전 온 가족이 모인 마지막 저녁 식사 자리에서 조카가 작별 선물이라며 저와 아내에게 종이를 한 장씩 건넸습니다. → 더 보기
-
2023년 5월 15일
미국에서 총기로 사람이 죽는 건 너무 흔한 일이라서 뉴스가 아닙니다. 한꺼번에 사망자가 많이 나와야 뉴스가 되는 끔찍한 역설이 어느덧 일상이 되어버리기도 했습니다. 총을 이용해 자살해 숨지는 사람을 제외한, 타살된 사망자 숫자만 해도 매년 2만 명에 육박합니다. 총기 사망자 통계만 놓고 보면, 내전을 치르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닌 미국의 현실을 짚어봤습니다. 전문번역: 168명 살해한 테러리스트의 꿈이 어느덧 현실이 됐다 해설: 이 문제는 영영 풀지 못할 것이다, 이래도 되나?
-
2023년 5월 15일
* 지난해 11월부터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번역하고, 그에 관한 해설을 쓰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저희가 쓴 해설을 스프와 시차를 두고 소개합니다. 스브스프리미엄에서는 뉴스페퍼민트의 해설과 함께 칼럼 번역도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 오늘 소개하는 글은 2월 16일 스프에 쓴 글입니다. 지난 6일 뉴욕타임스에는 의학 발전이 한 사람의 인생을 어떻게 바꾸었는지를 보여주는 흥미로운 이야기가 소개됐습니다. 전문 번역: 더 오래 살 수 있다는 걸 알았을 때 준비해야 할 → 더 보기
-
2023년 5월 12일
* 지난해 11월부터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번역하고, 그에 관한 해설을 쓰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저희가 쓴 해설을 스프와 시차를 두고 소개합니다. 스브스프리미엄에서는 뉴스페퍼민트의 해설과 함께 칼럼 번역도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 오늘 소개하는 글은 2월 13일 스프에 쓴 글입니다. 지난가을, 곧 부모가 될 친구 부부에게 태어날 아기 선물과 함께 축하 메시지를 써줄 카드를 사러 문구점에 들렀습니다. ‘그냥 예쁜 카드 하나 사서 줘야지.’ 하고 들어간 문구점에는 → 더 보기
-
2023년 5월 11일
* 지난해 11월부터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그에 관한 해설을 쓰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저희가 쓴 글을 스프와 시차를 두고 소개합니다. 스브스프리미엄에서는 뉴스페퍼민트의 해설과 함께 칼럼 번역도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 2월 9일 스프에 쓴 글입니다. 지난 30년 동안 세상은 빠르게 변했고, 이에 대한 여러 가지 설명이 있습니다. 그중 인간의 활동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옮겨 간다는 건 이 흐름의 한 측면을 매우 잘 포착한 말입니다. 1990년대에 보급되기 → 더 보기
-
2023년 5월 11일
지난주 열린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총회를 앞두고, 진보적인 의제에 동의하지 않는 워런 버핏의 경영 철학에 관한 분석이 잇따라 나왔습니다. 주로 민주당 정치인을 지지해 왔으며, 부자 증세를 주장해왔으며, 스스로 연봉을 10만 달러 이상 책정한 적이 없는 버핏은 왜 환경, 사회적 책임, 건강한 지배구조를 아우르는 ESG 의제에 동의하지 않는 걸까요? 버핏의 전기를 쓴 작가 로저 로웬스틴이 쓴 칼럼을 번역하고, 해설을 썼습니다. 전문 번역: 워런 버핏은 어떻게 진보적인 정통성을 거부하게 되었을까 해설: 전설의 투자자는 왜 ESG에 → 더 보기
-
2023년 5월 9일
* 지난해 11월부터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그에 관한 해설을 쓰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저희가 쓴 글을 스프와 시차를 두고 소개합니다. 스브스프리미엄에서는 뉴스페퍼민트의 해설과 함께 칼럼 번역도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 2월 6일 스프에 쓴 글입니다. 지난달 중국 정부가 2022년, 1,041만 명이 사망했고, 새로 태어난 사람은 956만 명이라고 발표했을 때 사람들은 올 것이 왔다고 생각했을 겁니다. 인구 대국 중국의 인구가 정점을 찍고 줄어들기 시작할 거라는 전망은 → 더 보기
-
2023년 5월 9일
연예인이나 재벌 2세, 3세 등 유명인이 마약 사범으로 체포되는 뉴스가 우리나라에서도 심심찮게 들려옵니다. 더는 ‘마약 청정국’이 아니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는 가운데 정부는 마약 범죄에 대한 단속과 처벌을 강화해 마약을 뿌리 뽑겠다는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했습니다. 그러나 (마약) 중독을 온전히 개인의 의지 탓으로 돌리는 시선은 이미 전문가들 사이에서 잘못됐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뉴욕타임스 칼럼니스트로 중독과 정신건강 정책에 관한 글을 쓰는 마야 찰라비츠는 본인이 코카인과 헤로인에 중독됐다가 치료받고 일상을 되찾은 사람입니다. 찰라비츠의 칼럼을 번역했고, → 더 보기
-
2023년 5월 8일
원자력 발전의 위험을 둘러싼 진단이나 핵폐기물 처리 방식을 둘러싼 논란은 많은 나라와 사회가 겪는 문제입니다. 핵무기를 둘러싼 군사적 대치 문제까지 고려해야 하는 우리나라는 이에 관한 문제가 가장 심각한 나라 중 하나죠. 탈원전 정책을 둘러싸고 벌어진 갑론을박도 다들 기억하실 겁니다. 뉴욕타임스에 원자력 발전을 둘러싼 오해 가운데 특히 핵폐기물의 위험성 논란을 두고 핵폐기물은 안전하다는 확고한 주장을 담은 칼럼이 실렸습니다. 친환경 원전 캠페인(the Campaign for a Green Nuclear Deal)을 만든 매디슨 힐리가 쓴 → 더 보기
-
2023년 5월 6일
* 지난해 11월부터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그에 관한 해설을 쓰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저희가 쓴 글을 스프와 시차를 두고 소개합니다. 스브스프리미엄에서는 뉴스페퍼민트의 해설과 함께 칼럼 번역도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 2월 2일 스프에 쓴 글입니다. 인간에게 언어는 어떤 의미일까요? 인간이 만물의 영장이 되고 지구를 정복할 수 있던 가장 큰 이유로 언어 능력을 꼽는 학자들이 있습니다. 언어는 정확하고 엄밀한 의사소통을 가능하게 할 뿐 아니라 복잡한 개념을 → 더 보기
-
2023년 5월 4일
* 지난해 11월부터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그에 관한 해설을 쓰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저희가 쓴 글을 스프와 시차를 두고 소개합니다. 스브스프리미엄에서는 뉴스페퍼민트의 해설과 함께 칼럼 번역도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 1월 30일 스프에 쓴 글입니다. 며칠 전 은사님을 모시고 서울의 한 이탈리아 레스토랑에 갔습니다. 테이블이 4개밖에 없는 작은 식당이었는데, 한쪽에 있는 책장에는 요리와 미식에 관한 책들이 꽂혀 있었습니다. 나란히 꽂아둔 책들을 배경 삼아 떡하니 센터를 → 더 보기
-
2023년 5월 3일
지난주 미국에서 가장 많은 이들의 입에 오르내린 뉴스는 폭스 뉴스가 가장 중요한 시간대인 평일 저녁 8시 뉴스쇼를 진행하던 앵커인 터커 칼슨을 갑자기 해고했다는 소식이었습니다. 이튿날 CNN도 칼슨만큼의 비중은 아니지만, 간판 앵커 중 한 명인 돈 레몬을 해고했죠. 둘이 해고 사유와 일으킨 문제의 무게는 달랐지만, 아무튼 스타 앵커, 유명인을 낳는 플랫폼인 케이블 방송사의 위상에 관해 많은 칼럼이 쏟아졌습니다. 그 가운데 뉴욕타임스 기자였고, CNN에서는 미디어 비평 프로그램을 진행했던 앵커 출신 브라이언 스텔터가 →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