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퓰리즘" 주제의 글
  • 2024년 5월 24일. [뉴페@스프] 환율도 제각각, 음식값도 매일 달라지는 ‘메시의 나라’, “다시 위대”해질 수 있을까

    *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번역하고, 글에 관한 해설을 쓰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저희가 쓴 해설을 스프와 시차를 두고 소개합니다. 스브스프리미엄에서는 뉴스페퍼민트의 해설과 함께 칼럼 번역도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글은 4월 3일 스프에 쓴 글입니다. 지난 3월 초, 엿새간 아르헨티나에 다녀왔습니다. 다소 촉박하게 일정이 잡혀서 처음 가보는 나라, 지역임에도 미리 충분히 공부하고 준비하지 못한 채 비행기에 몸을 실었습니다. 사실 열정적인 축구팬인 저는 “현재 월드컵 더 보기

  • 2023년 9월 29일. [뉴페@스프] 각자 다른 ‘평행 우주’에 살고 있는 여야 지지자들이 함께 맞이할 내년 선거

    *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번역하고, 글에 관한 해설을 쓰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저희가 쓴 해설을 스프와 시차를 두고 소개합니다. 스브스프리미엄에서는 뉴스페퍼민트의 해설과 함께 칼럼 번역도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 오늘 소개하는 글은 8월 7일 스프에 쓴 글입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또’ 기소됐습니다. 선거에서 패한 뒤 평화로운 정권 이양을 막으려고 현직 대통령의 권한을 남용해 음모를 꾸며 국가에 해를 끼친 혐의입니다. 뉴욕타임스는 사설 제목에서 지적한 것처럼 나라를 배신한 죄에 해당한다고 더 보기

  • 2023년 8월 18일. [뉴페@스프] 언제고 남성성이 끝내 ‘사망’한다면 그 부고기사는 어떤 내용일까

    *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번역하고, 그에 관한 해설을 쓰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저희가 쓴 해설을 스프와 시차를 두고 소개합니다. 스브스프리미엄에서는 뉴스페퍼민트의 해설과 함께 칼럼 번역도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 오늘 소개하는 글은 6월 26일 스프에 쓴 글입니다. 뉴욕타임스에서 즐겨 읽는 코너 중 하나가 바로 부고(obituaries)란입니다. 사실 부고 기사는 단순히 누가, 언제, 몇 살을 일기로 숨졌다는 단순한 정보 이상으로 중요한 글입니다. 고인이 어떤 사람이었는지, 고인의 더 보기

  • 2023년 5월 1일. [뉴페@스프] ‘안전한 의석’, ‘소액 기부 급증’은 미국 민주주의에 위협이 될까

    * 지난해 11월부터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그에 관한 해설을 쓰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저희가 쓴 글을 스프와 시차를 두고 소개합니다. 스브스프리미엄에서는 뉴스페퍼민트의 해설과 함께 칼럼 번역도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 1월 16일 스프에 쓴 글입니다. ‘붉은 파도’는 없었지만, 공화당은 지난 중간선거에서 하원을 되찾아왔습니다. 전체 435석인 하원의 최소 과반은 218석입니다. 선거 전에는 민주 222석, 공화 213석으로 민주당이 아슬아슬한 다수당이었는데, 공화당이 9석을 더 얻으면서 118기 의회의 하원 더 보기

  • 2022년 9월 13일. [필진 칼럼] 상처만 남긴 보리스 존슨 총리의 3년

    보리스 존슨 총리가 총리 자리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힌 뒤 7월 13일에 프리미엄 콘텐츠에 쓴 글입니다.   2016년 6월 영국 국민은 국민투표를 통해 유럽연합을 탈퇴하겠다고 선언합니다. 유럽연합의 일원으로 계속 남아있어야 한다는 의견보다 52%:48%로 근소하게 앞선 표 차였지만, 어쨌든 국민투표 결과는 결과였습니다. 집권 보수당은 국민투표 결과에 자신의 직을 걸었던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의 후임으로 테리사 메이 총리를 구원투수로 투입합니다. 유럽연합에서 탈퇴하기로 했어도 아예 모든 관계를 끊고 남으로 지내는 건 아니니 유럽의 일원이 아닌 영국과 더 보기

  • 2022년 7월 11일. [필진 칼럼]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 재선

    지난 4월 24일, 프랑스 대선 결선 투표 전에 써놓고 투표 결과가 나온 뒤 내용을 일부 변경해 올렸던 글입니다.   17.8% (2002) -> 33.9% (2017) -> ?? (2022)   오늘은 프랑스 대선을 분석한 글을 준비했습니다. 글을 쓰고 있는 지금은 프랑스 국민이 한창 투표하고 있을 시간으로, 아직 결과를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투표함을 열어보지 않아도 2022년 선거는 프랑스 제5 공화국 역사에서 극우 정당 후보가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선거로 기록될 것이 확실해 더 보기

  • 2019년 12월 24일. 트럼프와 브렉시트, 포퓰리즘의 득세는 정말 인종차별주의자가 많아졌다는 방증일까?

    전반적인 정치적인 선호, 성향과 실제 투표장에 갈 때 유권자의 마음속에서 두드러지는 문제를 구분해서 사안을 분석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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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년 10월 28일. 노동계층과 민주화: 민주화를 이끄는 집단은 어디인가?

    오슬로 평화연구소와 오슬로대학의 연구진이 워싱턴포스트에 기고한 글입니다. 미국과 유럽 여러 국가를 포함한 세계 각지의 많은 사람들이 민주주의의 위기를 우려하고 있습니다. 어떤 이들은 교육 수준이 낮은 일부 노동자 계층의 구성원들이 민주주의의 백래시(반발) 세력이 되었다고 비난하기도 합니다. 이 같은 스테레오타입에 따르면, 백래시 세력은 경제적 세계화와 이민에 비판적인 입장을 가지고 있으며, 권위주의적 포퓰리스트 정치인 및 정당을 지지하는 쪽으로 기울어 있는 사람들입니다. 정치 분석가들은 교육 수준이 높고 도시에 거주하는 중산층을 이와 반대로 민주주의적 가치와 더 보기

  • 2018년 8월 27일. 고(故) 존 매케인 자서전 <쉼없는 파도> 가운데

    존 매케인 상원의원이 어제(25일) 81세를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고(故) 매케인 의원은 30년 넘게 공화당 상원의원을 지냈고, 정치에 뛰어들기 전에는 미 해군에서 오랫동안 복무했습니다. 베트남전쟁에 참전했다가 5년 넘게 포로로 붙잡혀 있기도 했으며, 두 차례 미국 대통령 선거에 나서 한 번은 공화당의 대통령 후보로 지명되기도 했습니다. 2008년 오바마 대통령에게 졌던 선거였습니다. 평탄하지 않았던 그의 삶만큼이나 그는 무척 고집이 세고, 자기 신념을 좀처럼 굽힐 줄 모르는 사람이기도 했습니다. 정적은 물론이고 친구들까지도 가끔은 넌더리를 낼 더 보기

  • 2018년 2월 28일. 폴란드와 EU, 그들의 운명은?

    다음과 같은 시나리오를 상상해 보자. 우파 포퓰리즘 정당이 정권교체에 성공하면서 보수 가톨릭과 전통적 가치를 보호하고 엘리트 진보 세력을 몰아내겠다고 선언한다. 그리고 머지않아 정부가 낙태 전면금지 법안을 추진한다. 대통령은 동성결혼을 절대 합법화할 수 없다고 공표한다. 인접국에서 유입되는 난민 수용을 거부하는 운동이 벌어진다. 상당수의 난민이 무슬림이라는 이유에서다 . 시민단체들은 외국인 혐오, 이슬람 혐오, 반유대주의가 점점 더 만연해지고 있다고 발표한다. 극우파 운동이 기세를 부리면서 유럽 전역에 극단주의를 퍼뜨리기 시작한다. 새로운 법안이 통과되면서 학계에서는 더 보기

  • 2018년 1월 17일. [칼럼] 투표권이 없는 로봇이 트럼프의 당선을 어떻게 도왔을까요?

    로봇, 머신러닝, 인공지능, 자동화로 직업과 임금이 줄어드는 현상은 주로 미국의 중간 지역에서 관찰됩니다.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의 대런 애쓰모글루 교수와 보스턴 대학의 파스쿠알 레스트레포 교수는 탈산업시대의 근대화 내지는 현대화로 인해 가장 타격을 받아온 지역의 크기와 범위가 2016년 선거인단 득표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승리한 지역과 일치한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애쓰모글루 교수는 제게 보낸 이메일에 “위와 같은 지역적 단층선은 인종적 분노, 세계화, 중요한 역할을 하는 진보적 지식인에 대한 반감에서 비롯되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겪는 경제적 어려움은 더 보기

  • 2017년 3월 31일. 각국 시민들의 걱정거리는 무엇일까?

    작년 6월의 브렉시트, 11월의 트럼프 당선에 이어 유럽은 또다시 포퓰리즘의 부상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대선 주자로 뛰고 있는 프랑스의 유로존 회의론자 마린 르펜이죠. 서구 민주주의와 국제기구와 제도들이 무력해 보일 정도로 포퓰리즘의 위세가 대단합니다. 최근 25개국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는 포퓰리스트들에게 비옥한 토양이 되는 각국 국민의 “불만”을 파악하고자 했습니다. 앞서 언급한 영국과 미국에서는 나라가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답한 사람이 각각 60%와 63%, 프랑스에서는 무려 89%에 달했죠. 불만의 원인은 나라마다 달랐습니다.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