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주제의 글
  • 2024년 2월 13일. 부자들에게 더욱 더 보장된 ‘표현의 자유’는 괜찮을까

    오늘날 돈만 있으면 뭐든지 할 수 있는 것처럼 보이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부자들이 돈을 쓰는 새로운 용처 가운데 하나가 바로 영향력을 사는 일입니다. 특히 소셜미디어를 통해 주목받게 되면 그렇게 쌓은 명성과 영향력을 이용해 다시 돈을 벌 수 있는 선순환이 일어날 수 있는데, 부자들에겐 진입장벽이 상대적으로 낮다고 할 수 있습니다. 소셜미디어의 영향력을 십분 활용해 권력을 누리는 대표적인 인물로 보통 도널드 트럼프나 일론 머스크를 떠올리는데, 뉴욕타임스에 월스트리트의 헤지펀드 매니저 빌 애크먼을 예로 든 더 보기

  • 2024년 1월 23일. ‘트럼프 대세론’ 굳혀줄 부통령 후보는 누구일까?

    아이오와 코커스에서 낙승을 거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공화당 대통령 후보를 향한 대세론 굳히기에 들어갔습니다. 몇 시간 전 론 드산티스 플로리다 주지사마저 경선에서 사퇴하며, 트럼프를 지지한다고 선언했습니다. 모레 치러지는 뉴햄프셔 프라이머리에서 니키 헤일리 전 UN 대사가 얼마나 선전할지가 변수가 될 수 있겠지만, 2024년 미국 대선은 이변이 없는 한 바이든 대 트럼프의 리턴 매치가 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경선에서 후보가 정해지고 나면, 미국에선 대통령과 짝을 이뤄 출마하는 부통령 후보가 누가 될지가 더 보기

  • 2023년 11월 7일. [뉴페@스프] 인기 없는 현직 대 강점 잃은 전직의 리턴 매치, 결과는 어떨까

    *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번역하고, 글에 관한 해설을 쓰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저희가 쓴 해설을 스프와 시차를 두고 소개합니다. 스브스프리미엄에서는 뉴스페퍼민트의 해설과 함께 칼럼 번역도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 오늘 소개하는 글은 9월 18일 스프에 쓴 글입니다. *** 최근 나온 여론조사 결과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주요 경합주에서 바이든 대통령을 앞서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대통령의 인기는 자동차와 비슷하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습니다. 당선되는 순간에는 인기도 높고, 더 보기

  • 2021년 8월 25일. 탄핵이 연례 행사가 되지 않으려면

    (워싱턴포스트, Paul Kane) 원문보기   어쩌면 지금 미국은 쉼 없이 이어지는, 끝나지 않을 탄핵의 굴레에 빠져들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공화당은 취임한 지 일곱 달이 지난 바이든 대통령을 향해 대통령 자격이 없다며 자리에서 물러나라고 요구하기 시작했습니다. 아프가니스탄 카불에서 일어난 극심한 혼란이 이유였습니다. 미군과 미국 외교관, 민간인이 아프가니스탄을 무사히 빠져나올 수 있도록 상황을 관리하지 못한 책임을 묻기로 한 겁니다. 린지 그레이엄(공화, 사우스캐롤라이나) 상원의원은 20일 폭스뉴스에 출연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만약 미국인이 한 명이라도 (아프가니스탄을) 무사히 더 보기

  • 2021년 7월 16일. 미국 주(州)별 백신 접종률 궁금하세요? 2020년 선거 결과 보시면 됩니다.

    복스 참고기사 워싱턴포스트 참고기사 NPR 참고기사     미국 테네시주 보건부는 지난 12일 주의 백신 접종을 총괄하던 미셸 피스커스 박사를 돌연 해고했습니다. 피스커스 박사는 앞서 테네시주 내 의료 기관에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독려하는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이른바 청소년 백신 접종 수칙(Mature Minor Doctrine)으로 불리는 원칙을 상기한 겁니다. 1987년부터 있던 이 수칙은 “14세 이상 청소년은 부모의 동의를 받지 않아도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는 내용이 골자입니다. 그런데 일부 테네시주 공화당 의원들은 피스커스 박사를 더 보기

  • 2021년 1월 19일. 미리 보는 조 바이든 대통령 취임식

    (워싱턴 포스트, Emily Davies, Justin Jouvenal, Teddy Amenabar, Matt Viser) 원문보기   조 바이든 당선인은 오는 20일 46대 대통령으로 취임합니다. 이번 취임식은 근래의 어떤 취임식과 비교해도 공통점을 찾기 어려운 특별한 취임식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여전히 맹위를 떨치고 있는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 때문에 행정부의 수장이 바뀌는 행사는 처음부터 규모를 줄여야 했습니다. 여기에 2주 전에 폭도들이 함부로 짓밟았던 바로 그곳에서 미국의 헌법을 수호하는 대통령직을 수행하겠다고 선서하는 만큼 신임 행정부는 강인하고 안정적인 모습을 동시에 보여야 더 보기

  • 2021년 1월 8일. 트럼프를 다시 탄핵하라

    어차피 곧 물러날 트럼프를 굳이 열흘 먼저 제거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앞으로 어떤 대통령도 이렇게 위험천만한 일을 벌이면 반드시 책임져야 한다는 본보기를 보여주기 위해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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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년 9월 30일. 뉴욕타임스의 트럼프 납세 기록 탐사보도

    (뉴욕타임스, Russ Buettner, Susanne Craig, Mike McIntire) 원문보기 * 옮긴이: 대통령이 세금을 낸 기록은 원래 탐사보도의 대상이 될 일이 없습니다. 모든 대통령이 취임하기 전에, 아니 보통 후보로 지명되는 시점에는 세금을 낸 기록을 상세히 공개하는 것이 관행이었고, 그 관행은 예외없이 지켜졌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은 달랐습니다. 첫 번째 임기가 거의 끝나가는 시점, 재선 캠페인이 한창인 지금까지도 세금 기록을 언제 공개할 거냐는 질문이 나올 때마다 “곧 공개한다”, “준비 중”이라는 말만 되풀이하면서 사실상 소송까지 불사하며 공개를 더 보기

  • 2020년 9월 6일. “트럼프 대통령, 참전 군인 직접 비하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는 군인을 왜 숭고한 희생으로 추켜세우는지 전혀 이해하지 못하며, 군사 퍼레이드에 상이군인이 있으면 미관상 좋지 않으니 제외하라고 명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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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년 5월 11일. 미국 대선, 오늘 치러진다면 승자는?

    지난 달을 겪으며 올해 미국 대선에 대한 모든 것이 완전히 바뀌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을 겁니다. 코로나바이러스가 전국을 휩쓸고 지나가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소독제를 몸 속에 주입하자고 하질 않나, 조 바이든은 완전히 시야에서 사라지고 말았으니 그런 생각도 무리는 아닙니다. 매일같이 확확 바뀌는 주 차원의 여론조사 결과는 지난 수 주 간 바이든이 상당한 표를 가져간 것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지난 2월 이후 그림이 완전히 바뀌었다는 증거는 거의 없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지지도는 코로나19 사태가 더 보기

  • 2020년 4월 28일. 미국은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무너지지 않았습니다

    이미 무너지고 고장 난 시스템이 팬데믹을 맞아 여실히 드러났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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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년 2월 11일. “시대정신 대변한 러시 림보, 대통령 자유 훈장 받을 만했다”

    * 옮긴이: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4일 연두교서(State of the Union) 중에 보수 성향의 라디오쇼 진행자 러시 림보(Rush Limbaugh)에게 민간인이 받을 수 있는 훈장 가운데 최고 상훈인 대통령 자유 훈장(Presidential Medal of Freedom)을 수여했습니다. 심지어 연설 중에 영부인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에게 부탁해 직접 메달을 목에 걸어주는 장면을 ‘연출’했죠. CNN은 이튿날 곧바로 트럼프 대통령이 림보에게 준 훈장을 지금껏 받은 주요 인사의 목록을 소개했습니다. 헬렌 켈러, 닐 암스트롱, 로자 파크스, 요한 바오로 전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