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주제의 글
  • 2016년 2월 3일. 아이오와 코커스를 정리하는 다섯 개의 숫자

    아이오와 코커스를 시작으로 2016년 미국 대선의 막이 올랐습니다. 테드 크루즈는 공화당 내 보수파와 복음주의적 가치를 공유할 후보를 찾는 기독교인들의 지지를 등에 업고 낙승을 거뒀고, 클린턴과 샌더스 간에 펼쳐진 박빙의 경쟁은 민주당 내 세대 간 격차를 여실히 드러냈습니다. 이번 코커스에 참여한 공화당 유권자 1,794명과 민주당 유권자 1,660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설문조사 결과 가운데, 중요한 숫자 다섯 개를 <폴리티코>가 정리했습니다. 44%: “매우 보수적”인 유권자 가운데 테드 크루즈를 지지한 사람의 비율 공화당 코커스에 참여한 더 보기

  • 2016년 1월 25일. 트럼프를 지지한다는 “침묵하는 다수”, 도대체 어떤 집단일까요?

    요즘 공화당의 대선 주자 도널드 트럼프가 유세 현장에서 부쩍 자주 사용하고 있는 단어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침묵하는 다수(silent majority)"입니다. 이 개념은 1969년 베트남 전쟁 반대 시위 당시 닉슨 대통령이 했던 연설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침묵하는 다수"라는 개념은 왜, 어떤 의미로 사용되었을까요? 오늘날 "침묵하는 다수"는 어떤 사람들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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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12월 17일. 2015년 미국 정치계 팩트체크: 거짓말을 가장 많이 한 사람은?

    워싱턴포스트의 팩트체커(Factchecker) 섹션이 매년 선정하는 올해의 피노키오상은 누구에게 돌아갔을까요? 주인공은 바로 도널드 트럼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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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10월 6일. “다시 위대한 미국을 만들자”는 구호를 외치는 당신, 미국이 잘 나가던 시절 어땠는지 아시나요?

    도널드 트럼프의 선거 구호는 "다시 위대한 미국을 만들자" 혹은 "잘 나가던 미국으로 돌아가자" 정도로 번역할 수 있는 "Make America Great Again!"입니다. <아틀란틱>이 실제로 미국이 잘 나가던 시절에는 지금과 무엇이 달랐는지, 트럼프의 정책은 잘 나가던 시절 미국으로 되돌아가는 데 어떤 면에서 잘못됐는지를 꼬집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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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10월 1일. 2016 미국 대선주자들의 필체 분석

    트위터에서 스스로를 필체 분석가라고 칭한 도널드 트럼프에 영감을 받아, <폴리티코>가 2016년 대선 주자들의 손글씨를 분석했습니다. 미국 비밀검찰국의 문서분석훈련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관련 저서를 낸 미셸 드레스볼드는 대선 주자들이 직접 쓴 자기 이름을 보고 다음과 같은 분석을 내어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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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8월 27일. “여성혐오”와 “성차별”은 분명히 구분되어야 합니다

    최근 "여성혐오"라는 단어가 "성차별"과 혼용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두 단어의 뜻은 분명히 다릅니다. 원래의 뜻에 따라 엄격하게 진짜 혐오자들을 골라내고 딱지를 붙여야만그 딱지의 위력이 더 강해지고, 사회의 "여성혐오"를 없애는데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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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7월 23일. 트럼프의 선거 전략은 누가 세우는 것일까?

    도널드 트럼프의 파격적인 대선 행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에는 준비된 연설문 한 줄 없이 참석한 경선 후보들 간 포럼에서 존 맥케인의 참전용사 이력을 비하한 후 사과마저 거부해 다시금 구설수에 올랐죠. 트럼프는 왜 이런 무리한 선거 전략을 고수하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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