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posts by ingpp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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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5월 17일. 호주 부동산 재벌, “내 집 마련하고 싶으면 아보카도 바른 토스트 사 먹지 마”
백만장자(millionaire)가 요즘 젊은 세대(millennial)에게 건넨 조언치고는 현실과 너무 동떨어진 조언이었고, 즉각 엄청난 비난이 봇물 이루듯 쏟아졌습니다. 더 보기 -
2017년 5월 16일. “북한이 어디 있는 나라인지 아세요?”
지도를 펼쳐놓고 미국인들에게 이 질문을 던졌을 때 응답자의 36%만 정답을 맞혔습니다. 북한이 어디 있는지도 잘 모르는 미국인일수록 대북 강경책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 보기 -
2017년 4월 28일. 동성애자를 ‘지워버리는’ 체첸 공화국 취재파일
뉴욕타임스 인사이더에 실린 취재파일의 제목은 "Reporting on People Who 'Don't Exist'", 우리말로 옮기면 "존재하지도 않는, 어쩌면 존재해선 안 되는 사람들을 기사로 쓰는 것"입니다. 더 보기 -
2017년 4월 28일. 동성애자를 ‘지워버리는’ 체첸 공화국
잇따라 나온 보도에 대해 체첸 공화국은 일관적으로 다음과 같은 답변을 내놓았습니다. "우리나라에 게이는 존재하지도 않습니다." 더 보기 -
2017년 4월 21일. 중국 학자가 주장한 대북 강경론을 대하는 중국 정부의 미묘한 태도 변화
선즈화(沈志華) 화둥사범대 교수가 중국의 우호적인 대북정책을 비판한 것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이를 대하는 중국 정부의 태도가 전과는 조금 달라진 것 같다고 선 교수 본인도 말했습니다. 더 보기 -
2017년 4월 20일. 한성렬 北 외무성 부상, “미국은 무모한 군사 도발 멈춰야”
* 지난 15일 평양에서 열린 태양절 열병식을 취재한 BBC 존 서드워스(John Sudworth) 기자가 한성렬 북한 외무성 부상을 인터뷰했습니다. 인터뷰 가운데 한 부상의 발언이 들리는 부분은 워딩 그대로, 영어 더빙에 원래 인터뷰 내용이 들리지 않는 부분은 영어 해석을 다시 우리말로 옮겼음을 밝힙니다. — 이틀 전 열병식이 열렸던 평양 김일성 광장은 북한 정부 관계자로 보이는 사람 몇몇과 낯선 형태의 차량 몇 대를 제외하면 텅 비어 있었습니다. 국제 사회의 제재를 받는 고립된 나라의 더 보기 -
2017년 4월 19일. [칼럼] 주한미군, 이제는 철수할 때
레이건 행정부의 보좌관을 지내고 지금은 보수 성향 카토 인스티튜트의 선임연구원으로 있는 덕 밴도우(Doug Bandow)가 포린폴리시에 기고한 칼럼입니다. 밴도우는 북핵 문제를 장기적으로 해결하는 첫걸음이 주한미군 철수를 비롯해 미국이 한반도 안보에서 한발 물러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더 보기 -
2017년 4월 18일. 천안 외국인 전용 교도소를 가다
이코노미스트가 "한국에 온 외국인 노동자들, 교도소에서 더 좋은 대우 받아"라는 제목의 기사를 실었다. "가난한 외국인 노동자들은 한국 사회에서 차별받고 수모를 겪는다. 오히려 교도소에서 더 인간적인 대우를 받는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더 보기 -
2017년 4월 14일. “강력한 대북 경제 제재가 우선” 미국 정부 관계자
미국이 한반도 주변에 항공모함 칼빈슨호를 파견하는 등 병력을 증강하면서 군사적 긴장감이 높아졌지만, 트럼프 행정부는 여전히 더욱 강력한 대북 경제 제재를 먼저 고려하고 있다고 미국 정부 관계자가 말했다. 구체적인 방안으로는 원유 수출 중단, 고려항공 비행 금지, 공해 상에서 북한 선박 화물 압류, 북한과 거래하는 중국 은행과 기업에 대한 간접 제재 등이 거론된다. 이 관계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에 대한 포괄적인 접근법을 모색하기로 하고, 특히 미국 정부 내 안보 관련 부처에 북한의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