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posts by ingppoo
  • 2021년 10월 14일. 육아를 사회와 정부가 책임지는 나라 VS 개인과 시장에 맡기는 나라

    뉴욕타임스 참고기사 뉴욕타임스 관련 팟캐스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요즘 행정부가 추진 중인 인프라 지원 법안을 의회와 국민에게 설득하고 홍보하고 다니느라 바쁩니다. 법안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뉘는데, 하나는 우리가 아는, 전통적인 인프라를 확충하고 이를 통해 일자리도 창출하는 법안입니다. 다른 하나는 미국이 특히 유럽을 비롯한 다른 주요 선진국과 비교했을 때 턱없이 부족하다고 여겨지는 사회보장제도를 대폭 확대하는 법안입니다. 야당인 공화당이 정부 지출이 늘어나는 일이라면 대개 덮어놓고 반대하는 성향인데다 정치적 양극화 추세가 더 보기

  • 2021년 10월 7일. 페이스북 내부고발자 프랜시스 하우건의 의회 청문회 모두 발언

    페이스북 내부고발자가 베일을 벗고 대중 앞에 섰습니다. 프랜시스 하우건이 상원 청문회에서 한 모두 발언 전문을 옮겼습니다.
    더 보기

  • 2021년 10월 6일. 게임 하나 안 만들고도 게임 산업의 절대 강자가 된 애플

    여전히 아이폰과 맥북을 팔아 버는 돈이 애플의 주요 수입원입니다. 그러나 사업 포트폴리오에 게임을 제작, 판매하는 사업이 없음에도 애플은 게임 업체들이 기록하는 매출의 상당 부분을 가져갑니다. 애플이 앱스토어라는 강력한 플랫폼을 통해 게임 산업을 좌우하는 가장 강력한 '게임 기업'이 된 과정을 월스트리트저널이 정리했습니다.
    더 보기

  • 2021년 9월 25일. 컴퓨터에 파일을 보관하는 방식과 세대 차이

    1990년대 말에 태어난 지금 대학교 신입생들은 컴퓨터 파일을 폴더별로 분류해 저장하고 보관하는 게 뭔지 잘 모릅니다. 그런 거 몰라도 디지털 세상에서 살아가는 데 아무런 지장이 없었기 때문이죠. 이런 학생들을 가르쳐야 하는 대학 교수들은 당혹스러워 합니다. 반대로 학생들은 어느 폴더에 가서 어떤 파일을 열면 이번주 과제가 있다는 교수들의 설명을 당최 알아들을 수 없어서 어리둥절합니다. 이 차이를 어떻게 좁혀나가야 할까요?
    더 보기

  • 2021년 9월 17일. 팬데믹 이후 도시의 모습은 어떻게 바뀔까?

    이코노미스트 원문보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무너졌던 경제가 회복하는 양상은 국가별로, 지역별로, 또 산업이나 분야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 재빨리 백신을 보급, 접종한 덕분에 경제도 덩달아 빠르게 정상 궤도에 진입한 나라가 있는가 하면, 여러 가지 이유로 백신 접종률이 좀처럼 오르지 않아 고생인 나라도 많습니다. 팬데믹 상황에서, 또 팬데믹 이후 수요가 몰리는 분야도 있고, 반대로 수요가 뚝 끊겨 존립 자체가 위협받는 업종도 있습니다. 그동안 잘 눈에 띄지 않았던 또 한 가지 차이가 점점 더 더 보기

  • 2021년 8월 31일. 센서스 결과와 선거구 재획정

    워싱턴포스트 멍키케이지 / Rowan McGarry-Williams, Noah Kim, Deanna Han, Sarah Sadhwani 원문보기   지난 12일, 미국 인구총조사국(U.S. Census Bureau)이 2020년 센서스 최종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용자가 궁금한 데이터를 쉽게 찾아볼 수 있는, 해설이 포함된 버전은 9월 30일에 발표됩니다.) 이번 센서스는 코로나19 팬데믹 때문에 조사 과정에서 적잖은 차질을 빚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막판에 조사 기한을 급히 바꾸거나 예산 지원을 끊었고, 불법 이민자를 조사에서 배제하려 하는 등 방해한 탓에 우여곡절을 겪은 끝에 예년보다 4개월 더 보기

  • 2021년 8월 25일. 탄핵이 연례 행사가 되지 않으려면

    (워싱턴포스트, Paul Kane) 원문보기   어쩌면 지금 미국은 쉼 없이 이어지는, 끝나지 않을 탄핵의 굴레에 빠져들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공화당은 취임한 지 일곱 달이 지난 바이든 대통령을 향해 대통령 자격이 없다며 자리에서 물러나라고 요구하기 시작했습니다. 아프가니스탄 카불에서 일어난 극심한 혼란이 이유였습니다. 미군과 미국 외교관, 민간인이 아프가니스탄을 무사히 빠져나올 수 있도록 상황을 관리하지 못한 책임을 묻기로 한 겁니다. 린지 그레이엄(공화, 사우스캐롤라이나) 상원의원은 20일 폭스뉴스에 출연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만약 미국인이 한 명이라도 (아프가니스탄을) 무사히 더 보기

  • 2021년 8월 13일. 널리 쓰이는 제품에 숨어 있는 차별

    쓰기에 전혀 불편함이 없는, 마치 나를 위해 만든 것 같은 훌륭한 제품이 다른 사람에게는 불편해서 도저히 쓸 수 없는 제품일 수도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더 보기

  • 2021년 8월 6일. 생태학자들이 관찰하고 기록한 기후변화

    더컨버세이션 / Michael Paul Nelson, Peter Mark Groffman 원문보기   연어는 강에서 부화해 바다로 나가 살다가 알을 낳을 때가 되면 태어난 곳으로 다시 돌아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를 흐르는 클라매스 강도 산란기를 맞은 연어가 찾아오는 대표적인 지역입니다. 그런데 이상기후 탓에 클라매스 강의 수온이 너무 높아졌고, 가뭄으로 수량도 줄어 부화한 새끼 연어가 자라기 어려운 지경이 됐습니다. 캘리포니아주 수산부는 급히 클라매스강에서 약 200km 떨어진 트리니티강에 있는 부화장으로 새끼 연어 110만여 마리를 옮겼습니다. 태어난 더 보기

  • 2021년 7월 21일. 자연의 야생동물과도 ‘거리두기’ 해야 하는 이유

    사람이 가까이 가는 것만으로 야생동물은 큰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더 보기

  • 2021년 7월 16일. 미국 주(州)별 백신 접종률 궁금하세요? 2020년 선거 결과 보시면 됩니다.

    복스 참고기사 워싱턴포스트 참고기사 NPR 참고기사   미국 테네시주 보건부는 지난 12일 주의 백신 접종을 총괄하던 미셸 피스커스 박사를 돌연 해고했습니다. 피스커스 박사는 앞서 테네시주 내 의료 기관에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독려하는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이른바 청소년 백신 접종 수칙(Mature Minor Doctrine)으로 불리는 원칙을 상기한 겁니다. 1987년부터 있던 이 수칙은 “14세 이상 청소년은 부모의 동의를 받지 않아도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는 내용이 골자입니다. 그러나 일부 테네시주 공화당 의원들은 피스커스 박사를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더 보기

  • 2021년 7월 7일. 코로나19 가짜뉴스는 실제로 사람들의 행동에 영향을 미쳤을까?

    유니버시티 칼리지 더블린 심리학과의 클라라 그린 교수가 코로나19와 관련한 가짜뉴스의 영향을 실험한 결과를 정리한 글입니다.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