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York Times" 주제의 글
  • 2015년 11월 26일. [뉴욕타임스] 사랑에 빠지고 싶다면, 이렇게 해보세요.

    2015년 1월 뉴욕타임스에 실린 맨디 렌 케이트런의 “사랑에 빠지고 싶다면, 이렇게 해보세요”는 사랑에 관해 연구하는 저자가 실제 사랑에 관한 실험을 본인에게 적용해 본 경험을 담담히 적어 큰 인기를 누렸던 글입니다. 지난 2월 뉴스페퍼민트를 통해 소개했던 이 글을 다듬어 뉴욕타임스 홈페이지에 실었습니다. 케이트런이 펼치는 이야기에서 지적 즐거움과 삶을 향한 저자의 따듯한 시선을 다시 한 번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한국어로 읽기 뉴욕타임스 카카오스토리 페이지에서 읽기 Read in English: To Fall in Love With Anyone, Do 더 보기

  • 2015년 11월 24일. [뉴욕타임스] 오피니언: 한국 정부의 역사 교과서 세탁

    한반도 문제를 다루는 영문 온라인 매체 <코리아 익스포제(Korea Exposé)>의 구세웅 편집장이 뉴욕타임스에 보낸 기고문을 통해 역사 교과서 국정화가 한국의 교육 제도와 민주주의, 과거사 해결을 위한 외교적 노력에 악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했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한글로 번역한 칼럼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한국어로 읽기 뉴욕타임스 카카오스토리 페이지에서 읽기 Read in English: South Korea’s Textbook Whitewash

  • 2015년 11월 24일. 흑인 학생들의 시위로 다시 평가받는 우드로 윌슨

    우드로 윌슨은 세계 1차대전 당시 미국 대통령이었고, 전쟁이 끝난 뒤 국제연맹(League of Nations) 창설을 주도했던 인물로 잘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윌슨 전 대통령이 노골적인 인종차별주의자였다는 것도 비밀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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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11월 20일. [뉴욕타임스] 아동용품 업계, 성별 표시 줄인다

    성별이 명시된 아동용품이 성 고정관념을 강화한다고 우려하는 부모들이 늘면서 소매업체와 제조업체도 이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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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11월 17일. [뉴욕타임스] 노스탤지어의 풍경, 뉴욕의 1970년대 말

    그 시절은 위험했고, 자극적이었으며, 이미 밝혀진바 오늘날의 대중문화를 낳은 위대한 자양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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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11월 10일. [뉴욕타임스] 아시아계 미국인이 잘 나가는 이유

    미국에 있는 다양한 인종 가운데 아시아계의 사회적, 경제적 성공은 분명 돋보이는 현상이다. 이는 아시아인의 지능이 뛰어나서 그런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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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11월 6일. 과연 뇌를 보존하고 다시 살리는 것이 우리 시대에 가능한 일일까요?

    최근 뇌를 냉동보존한 후 미래에 다시 이를 살리겠다는 아이디어가 다시 설득력을 띄고 있습니다. 이는 커넥토믹스로 알려진, 뇌 속 신경세포인 뉴런들의 연결을 재현하려는 시도 때문입니다. 그리고, 뇌 속 모든 연결을 재현할 때 한 사람의 마음을 되살릴 수 있으리라는 믿음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현실적으로 가까운 미래에는 불가능한 두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하나는, 지금 우리가 성공한 커넥톰 규모에 비해 인간 뇌의 규모는 그 수백억배에 달한다는 것입니다. 누구도 이것이 언제 가능할지를 예측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른 이유는, 이 연결을 아는 것은 시작에 불과하며, 이보다 연결 사이의 동적 관계가 더 중요하다는 사실 때문입니다. 적어도 가까운 미래에는, 뇌의 부활이 가능할 먼 미래까지 뇌를 보존할 방법을 찾는 것조차도 불가능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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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11월 5일. [뉴욕타임스] 중국-대만, 분단 후 66년 만에 첫 정상회담

    중국과 대만 양안 정상이 분단 66년 만에 처음으로 마주앉습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뉴욕타임스 홈페이지에 올라온 한글 기사를 읽으실 수 있습니다. 한국어로 읽기 Read in English: China, Taiwan and a Meeting After 66 Years

  • 2015년 11월 3일. 가공육은 정말 암을 유발할까요?

    가공육과 베이컨을 먹으면 결장암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는 세계보건기구(WHO)의 발표에 몇몇 언론은 베이컨이 담배만큼 위험하다는 제목의 기사를 내보냈습니다. 그러나 세계보건기구가 식품의 발암 위험을 정하는 방식에는 문제가 있습니다. 이들은 그 식품이 가진 실제 위험이 아니라, 연구 결과의 확실성에 기반해 목록을 만들고 있습니다. 담배는 담배를 피지 않는 이들에 비해 폐암 확률을 25배나 높입니다. 그러나 베이컨은 하루 2줄의 베이컨을 먹었을 때, 결장암에 걸릴 확률을 18% 올리며, 이는 일반인들이 평생 결장암에 걸릴 확률이 5%일때 이들은 그 확률이 6%가 된다는 뜻입니다. 결장암을 피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행동은 베이컨 섭취를 줄이는 것이 아니라 결장암 검진을 받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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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10월 28일. [뉴욕타임스] 노벨 경제학상을 받은 앵거스 디턴의 삶과 학문적 업적

    앵거스 디턴은 삶의 질과 관련된 다양한 척도로 경제학의 관심 영역을 넓혔고, 경제학 연구에 있어서 데이터 분석의 중요성을 일깨운 선구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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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10월 27일. “동의해야 동의다” 새로운 세대를 위한 성교육 지침

    "'노'라고 말하면 거절이다(No means no)"가 지난 세대 성교육의 대표 슬로건이었다면, 요즘 세대는 "'예스'라고 말해야 동의한 것이다(Yes means yes)"는 말에 더 익숙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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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10월 23일. 영화 “백 투 더 퓨처”가 상상한 2015년과 우리의 오늘

    지난 수요일, 2015년 10월 21일 오후 4시 29분, 우리의 오늘은 드디어 영화 “백 투 더 퓨처(1989)”가 묘사한 미래를 따라잡았습니다. 마티 맥플라이와 에멧 브라운 박사가 타임머신을 타고 도달한 미래는 힐 밸리 마을과 모습은 똑같으나 불가능해 보이는 기술로 가득찬 기이하기 짝이 없는 사회였습니다. 차들이 날아다니고 공중부양판(hoverboard)이 돌아다니며, 무엇보다 놀랍게도, 시카고 컵스가 월드 시리즈에서 우승하지요. 과학소설이 묘사한 미래와 현재의 충돌 덕분에 수많은 관련상품이 쏟아져 나오겠죠. 그러나 아직은 보기 힘든 한 가지가 있다면 바로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