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ardian" 주제의 글
  • 2015년 8월 25일. [가디언] 다니엘 카네만 인터뷰(1/2)

    가디언은 2002년 행동경제학으로 노벨상을 수상했으며 2011년 베스트셀러 "생각에 관한 생각"을 발표한 다니엘 카네만을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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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6월 19일. 여자 월드컵과 인조잔디 논란

    FIFA 여자월드컵 우승후보 가운데 하나인 미국의 간판스타 애비 웜박(Abby Wambach)이 주최국 캐나다 구장의 인조잔디가 경기력을 떨어뜨린다고 작심한 듯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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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6월 2일. 법 위에 군림하는 국제축구연맹(FIFA), 블래터를 사퇴시킨다고 해결될 일이 아니다

    5선에 성공한 국제축구연맹(FIFA)의 블래터 회장을 두고 연일 보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어떠한 견제도 받지 않는 조직을 이끌며 어마어마한 규모의 비리와 부정에 대한 모든 책임을 져야 할 인물이라는 부정적인 평가가 영어권 언론에서 특히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블래터 뿐 아니라 국제축구연맹 자체에 대대적인 개혁이 필요하다는 논조의 가디언 사설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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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5월 21일. 고인 물이 되어버린 맥도날드 이사회, 개혁 가능할까? (2)

    지나치게 낮은 임금에 매출 감소까지 이어지며 세계 최대 패스트푸드 체인 맥도날드(McDonald's)의 평판은 자꾸 떨어지고 있습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맥도날드의 혁신을 가로막는 가장 큰 요인으로 너무 오랫동안 이사회 멤버를 물갈이하지 않고 그대로 이어온 데서 비롯된 적체 현상과 관계자 거래를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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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5월 21일. 고인 물이 되어버린 맥도날드 이사회, 개혁 가능할까? (1)

    지나치게 낮은 임금에 매출 감소까지 이어지며 세계 최대 패스트푸드 체인 맥도날드(McDonald's)의 평판은 자꾸 떨어지고 있습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맥도날드의 혁신을 가로막는 가장 큰 요인으로 너무 오랫동안 이사회 멤버를 물갈이하지 않고 그대로 이어온 데서 비롯된 적체 현상과 관계자 거래를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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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4월 20일. 캘리포니아 가뭄으로 드러난 생수 업체들의 꼼수와 무책임한 주 정부

    전례 없는 가뭄이라며 생활용수 사용이 잇따라 제한돼 불만이 큰 캘리포니아 주민들이 당국의 허가도 없이 공공재인 물을 끌어다 생수를 만들어 판매하는 네슬레와 같은 기업들의 꼼수에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네슬레의 생수 제조 작업을 당장 멈춰야 한다는 서명에 15만 명이 서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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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4월 2일. 영어는 향기, 냄새를 잘 표현하지 못하는 언어인가?

    말레이반도의 원주민들이 쓰는 언어와 영어를 비교한 언어학 연구 결과 영어권 사람들이 냄새나 향기를 표현하는 어휘력이 훨씬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기서 짚고 넘어가야 할 건 어휘 자체가 부족한 게 아니라 그 언어를 구사하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다양한 표현을 얼마나 자주 쓰는지의 문제에서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났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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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3월 31일. 영국 왕립 정신과 협회장, “비행기 조종사들의 우울증 병력에 지나치게 민감하게 반응하지 말아야”

    저먼윙스 여객기 추락 사고가 부기장이 고의로 일으킨 살인 행위였다는 검찰 발표와 언론 보도가 잇따르는 가운데, 부기장이 과거 우울증을 앓았던 병력이 공개되면서, 우울증을 앓았던 조종사에게 승객들의 안전을 맡긴 항공사에 대한 비난이 거세게 일고 있습니다. 하지만 영국 왕립 정신과 협회장인 시몬 웨슬리는 이런 시각이 우울증의 위험을 과장하고 있다며 섣부른 판단을 경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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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3월 23일.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번창하는 도시 시애틀의 이면, 불평등

    눈부신 속도로 경제적 번영을 누리며 환골탈태하고 있는 시애틀의 이면에는 부의 불평등과 그로 인해 시민들이 점차 '타지에서 온 부자'와 '도시 밖으로 밀려나는 서민' 두 등급으로 나뉘어버리는 심각한 부작용이 뒤따르고 있습니다. 방 하나 딸린 아파트 한 채 월세가 400만 원에 육박합니다. 시애틀은 미국 전역에서 가장 진보적인 정치 성향을 띄는 도시이기도 합니다. 최저임금도 연방정부 기준의 두 배가 넘는 시간당 $15로 올렸죠. 이런 시 의회, 시 정부의 노력에 시민단체, 예술가들까지 힘을 보태 불평등 문제를 해결하려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연방 정부의 의지 없이 지방 정부의 힘만으로는 한계가 뚜렷하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당장 미국에서 가장 강력한 역진세 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워싱턴 주 정부와의 협조부터 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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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3월 4일. 사람의 대소변, 쓰레기로 몸살 앓는 에베레스트

    매년 산악로가 열리는 등반기에 맞춰 700여 명이 에베레스트 대자연에서 각각 평균 두 달 가까이 머뭅니다. 그런데 등반 도중에 나오는 쓰레기를 책임지고 되가져오는 이들은 많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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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2월 23일. 문서, 영상, 자료를 디지털로 저장하면 영원히 보관되는 걸까?

    구글의 부사장인 세프(Vint Cerf)가 디지털에 대해 갖고 있는 우리의 환상에 경종을 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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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2월 12일. 왜 우리는 유명인의 가십을 즐겨야 하는가

    가십은 한 사람을 댓가로 다른 한 사람과 친밀감을 쌓는 것 이상입니다. 우리는 가십을 통해 다른 사람과 우리를 비교할 수 있고, 어떤 행동이 사회적으로 허용되며 허용되지 않는지를 배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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