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주제의 글
  • 2015년 7월 6일. 미국-쿠바 국교 정상화가 잘 보존된 쿠바의 자연을 망쳐놓을까?

    반세기 넘는 시간 동안 미국과의 통상이 금지된 쿠바의 자연 상태는 개발로 훼손되기보다는 있는 그대로인 곳이 많습니다. 양국이 조금씩 국교 정상화 수순을 밟고 있는 지금 쿠바로 미국인들이 관광을 몰려가는 건 시간문제로 보입니다. 적잖은 쿠바 사람들은 그동안 이런저런 이유로 보전해온 쿠바의 자연이 순식간에 망가지지는 않을지 걱정하고 있습니다.
    더 보기

  • 2015년 5월 22일. 전기의 도움 없이 스스로 방의 온도를 조절하는 식탁이 등장했습니다

    낮에는 뜨겁다가 밤에는 쌀쌀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일교차가 큰 날씨엔 냉난방을 하기도 어렵지요. 놀랍게도 그처럼 변덕스런 날씨에 맞추어, 자동으로 냉난방을 대신해주는 식탁이 있다고 합니다. 심지어 전기의 도움 없이도요.
    더 보기

  • 2015년 4월 3일. 지능은 우리 생각보다 훨씬 유동적입니다

    무엇이 지능을 결정할까요? 유전일까요 환경일까요? 이는 긴 과학사를 통틀어 오랜 논쟁거리였습니다. 환경, 그 중에서도 교육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두 건의 연구가 최근 출간되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들 연구에 따르면, 20세기에 접어들며 더 높아진 평균지능은 길어진 교육기간과 높아진 교육의 질 탓입니다. 학교 환경 뿐 아니라 가정 환경 역시 중요합니다. 교육수준이 높은 가정에 입양된 경우, 본래의 생물학적 가정에서 길러진 형제보다 더 높은 지능지수를 기록했지만 그렇지 않았을 경우엔 도리어 지능지수가 떨어지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더 보기

  • 2015년 1월 7일. 헤로인 중독이 알려주는 습관과 환경의 관계

    우리는 일상의 많은 부분을 각 익숙한 특정 환경에서 행동하던 대로 행동하며 보냅니다. 그것이 우리가 나쁜 습관을 쉽게 고치기 어려운 이유입니다.
    더 보기

  • 2014년 10월 22일. LED를 좋아하는 것은 노벨상 선정위원회만이 아닙니다

    ‘생태학적 응용(Ecological Applications)’이란 학술지에 발표된 최근의 한 논문은 하늘을 날아다니는 벌레가 전통적인 전구 보다 발광다이오드에 훨씬 많이 몰려든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더 보기

  • 2014년 10월 1일. (IBM) 태양전지로 생산 가능한 것은 전기만이 아닙니다

    지난주, IBM은 혁신적인 태양광 발전 기술을 내놓았습니다. 기존의 기술이 태양광을 이용하여 전기를 생산하는 데 주로 집중하였다면, 이번에 발표된 IBM의 “선플라워(Sunflower)” 기술은 이러한 용도에만 그치지 않고 뜨거운 물과 음용수를 생산하는 데까지 활용될 수 있는 복합시스템으로 알려졌습니다.
    더 보기

  • 2014년 9월 23일. 스웨덴의 과학자가 지하수의 성분 변화를 측정하는 이유

    얼마전 스웨덴의 한 지리학자는 지하수의 성분변화와 지진이 관계있을 수 있다는 연구를 발표했습니다.
    더 보기

  • 2014년 9월 17일. 일회용 비닐봉투는 정말 비친환경적일까?

    지난 달, 캘리포니아 주는 미국에서는 처음으로 일회용 비닐봉투의 무상 제공을 금지하는 법안 제정을 예고했습니다. 이 법안이 주의회를 통과하게 되면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모든 식료품 가게와 소매점들은 소비자들에게 무료 비닐봉투 대신 쉽게 분해 가능한 종이봉투를 유상(10센트 이상의 가격)으로 제공해야 합니다. 캘리포니아 주정부는 이 법안의 시행으로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량이 대폭 감소하면서 비닐봉투 폐기물의 양(현재 한해 약 12만 3천톤) 또한 상당수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회용 비닐봉투의 무료 제공을 금지하는 법안에는 심각한 문제가 하나 있습니다. 일회용 비닐봉투 대신 장바구니의 사용을 촉진하는 것이 오히려 지구 온난화 과정을 촉진 시킬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더 보기

  • 2014년 9월 16일. 재해의 경제학

    태풍과 은행 위기(Banking crisis) 중 경제에 더 나쁜 영향을 끼치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요? 최근 유씨 버클리(University of California at Berkeley) 대학의 한 연구팀이 이 질문에 대한 답을 내놓아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정답부터 먼저 말씀드리면, ‘둘다 똑같다’ 입니다. 단, 여기서 태풍은 그 강도가 상위 10%에 해당하는 것만을 일컫습니다.
    더 보기

  • 2014년 9월 2일. 탄소 배출권 거래 시장(carbon permit trading market), 이제 중국도 동참한다

    지난 일요일 중국 정부는 탄소 배출권 거래제를 오는 2016년부터 전국적으로 시행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로써 중국은 그 동안 줄곧 1위를 차지하던 유럽 시장을 제치고, 세계 최대 규모의 탄소 배출권 거래 시장을 운영하는 나라로 올라서게 되었습니다.
    더 보기

  • 2014년 8월 5일. 소변으로 전기를 생산하다

    영국의 한 연구소가 미생물이 유기물을 분해할 때 자유 전자가 배출된다는 점에 착안하여 미생물 연료 전지(Microbial Fuel Cells)를 개발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소변의 적당한 산도(acidity) 및 뛰어난 전기 전도도(electrical conductivity)가 기타 유기물들에 비해 전력 생산에 유리한 조건인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더 보기

  • 2014년 7월 24일. 환경은 어떻게 우리의 이성 취향에 영향을 주는가

    지난 9일 플로스 원(PLOS ONE)에는 환경이 우리의 이성취향을 어떻게 바꾸는지에 대한 또다른 실험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스코틀랜드 세인트 앤드류스 대학의 카를로타 바트레는 전 국민의 74%가 인터넷을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 엘 살바도르에서 이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그는 대부분의 거주민이 인터넷을 사용하는 동네와 대부분이 인터넷을 사용하지 못하는 동네를 선택해 약 200여명의 18세에서 25세 사이의 남녀에게 그들의 이성취향을 선택하게 했습니다. 이들은 인터넷을 사용하지 못하는 동네의 여성은 더 여성적인 남성을 선호하며, 또 남성은 더 남성적이며 덩치가 좋은 여성을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