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년 7월 17일
    장애를 가진 어린이가 더 폭력의 희생자가 되기 쉽다

    지난 목요일 발표된 WHO 의 연구에 의하면 장애를 가진 어린이의 경우 폭력의 희생자가 될 확률이 그렇지 않은 어린이에 비해 4배에 가까운 걸로 나타났습니다. 란셋(The Lancet)에 발표된 이 결과는 장애아의 경우 육체적 폭력에는 3.6배, 성폭력에는 2.9배 높은 피해를 나타냈습니다. 특히, 정신지체아동이나 기관에 수용되어 있는 아동의 경우 집에 있는 경우에 비해 더 성폭력에 희생되기 쉬운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 연구는 미국, 유럽등의 부유한 국가의 18,374명의 아동에 대한 17가지의 연구를 종합한 결과입니다. WHO 의 에틴 크루그 더 보기

  • 2012년 7월 17일
    세번째 연기된 핀란드의 거대 핵발전소

    핀란드의 전기회사인 TVO는 2014년까지 올킬루토3 핵발전소가 준비되지 않을 것이며 목표를 언제로 잡을지도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새로운 핵발전기술인 유럽형 가압경수로(EPR) 방식을 채택한 올킬루토 3는 프랑스의 원전회사인 아레바와 독일 회사인 지멘스에 의해 2005년 공사를 시작하여 2009년 완공이 계획되어 있었으나 예산의 과다사용과 반복되는 지연으로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관계자는 EPR은 3세대 핵발전장치로서 안전성과 경제성을 모두 만족한다고 말했습니다. EPR을 처음 가동할 나라는 현재 두기의 EPR을 짓고 있고 2013년 말 서비스를 시작할 중국이 될 예정입니다.(BBC) 원문보기  

  • 2012년 7월 17일
    WTO 가입 이후 러시아는?

    이번주 러시아 의회는 20년 가까이 보류해 온 WTO(세계무역기구) 가입 승인 투표를 실시합니다. 푸틴 대통령이 의지를 갖고 있는 만큼 러시아의 WTO 가입은 이미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BRICs 가운데 제일 마지막으로 가입하는 셈이죠. 푸틴 집권 이후 러시아는 막대한 양의 천연자원을 적극적으로 개발하며 국가경제를 운영해 왔지만, 에너지 수출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아지면서 국제유가나 천연가스 가격이 요동칠 때마다 국가경제도 같이 흔들리는 부작용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국가부채도 크게 늘어났습니다. 러시아가 재정적자를 면하려면 국제유가가 배럴당 110달러가 넘어야 한다는군요(현재 더 보기

  • 2012년 7월 17일
    붉은 옷을 입은 철의 여인(박근혜 @Economist)

    이코노미스트紙가 이번주 아시아 섹션에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를 짤막하게 조명하는 기사를 실었습니다. 대선 출마를 선언한 시점에 맞춰 박근혜 후보의 삶과 12월 있을 우리나라 대선 전망을 간략하게 덧붙였습니다. 박정희를 전직 대통령이자 군사독재자(Military Dictator)로 지칭하는 모습이 외신이라서 가능한 객관적인 평가였다면, 박근혜 후보가 경제민주화와 복지국가론을 이야기했으므로 중도성향의 후보라고 단정짓는 듯한 모습은 반대로 피상적인 외신의 평가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이코노미스트는 오랜 시간 대선 레이스에서 박근혜 후보의 독주가 이어져왔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박근혜는 이미 물러가는 대통령(이명박)을 압도한 채 독자행보를 이어가고 더 보기

  • 2012년 7월 17일
    최고대우 받는 로스쿨 졸업생들 감소 추세

    미국 법률가 협회 (NALP)에 따르면 로스쿨을 졸업하고 곧 바로 로펌에 취직하는 경우 받을 수 있는 최고 연봉인 $160,000 를 받는 졸업들이 줄어들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미국에서는 최고 로펌들의 경우 자신들이 영입한 1년차 변호사들에게 일률적으로 $160,000을 연봉으로 제시합니다. 이러한 연봉을 받는 로펌 졸업생들이 2009년의 경우 전체 졸업생의 25%였던 반면, 2011년에는 15%로 하락했습니다. 계속된 경기 악화로 연봉을 줄여야 하는 상황에서 대형 로펌들이 연봉을 줄이는대신 고용하는 변호사의 수를 줄이는 것으로 전략을 바꾼 것입니다. 이 더 보기

  • 2012년 7월 17일
    IMF, 내년도 세계 경제 성장률 3.9% 전망

    국제통화기구 (IMF)가 7월 16일 내년도 세계 경기 전망을 발표했습니다. 지난 4월의 4.1%의 전망에서 약간 하락한 3.9% 성장률을 예상했는데요 2010년 성장률이 5.3%였던 점을 감안하면 세계 경제가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IMF는 이 조차도 유럽의 부채위기가 잘 해결되지 않는다면 실현되지 않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가장 큰폭의 경제성장률 하락을 보일 국가로는 브라질과 인도, 한국과 싱가포르, 그리고 영국을 지적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경제 규모를 자랑하고 있는 미국의 경기전망에 대해서는 재정 적자와 더 보기

  • 2012년 7월 17일
    롬니의 대선 광고에 허락없이 “쓰인” 언론인들, 불쾌감 드러내

    최근 미트 롬미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측에서 내보낸 광고에 CBS의 간판 앵커인 밥 쉬퍼가 “(오바마가 약속했던) 희망과 변화에 도대체 일이 일어난것이냐?”라고 묻는 장면이 삽입이 되어 있습니다. 이는 자신이 진행하는 일요일 아침 토론 프로그램에 오바마의 최측근 전략가인 액셀로드가 등장했을 때 질문을 던지는 장면입니다. 롬니 캠프는 앞 뒤 맥락을 자르고 이 장면만을 광고에 인용했습니다. 이에 쉬퍼는 자신은 롬니 캠프와 아무런 관련이 없으며 이 동영상은 자신의 허락없이 만들어 졌다고 블쾌함을 드러냈습니다. 이를 두고 더 보기

  • 2012년 7월 17일
    신흥 자원부국 몽골의 빛과 그림자

    구리, 석탄, 금, 희토류(稀土類)까지. 몽골은 21세기판 골드러쉬의 대표주자입니다. 자원을 개발하러 끊임없이 몰려드는 외국자본 덕에 수도 울란바토르의 중심가 마천루는 빠른 속도로 화려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자원부국이 그랬던 것처럼, 빈부격차가 심화되고 부패가 만연하는 문제를 몽골도 피해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몽골 국민의 96%는 부패가 심각하다고 답했고, 현재의 과두정부에 권력이 지나치게 집중되어 있다고 답한 사람도 80%나 됐습니다. 넘쳐나는 자원과 그로 인해 느닷없이 쌓여가는 부(富)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선 공정하고도 효율적인 ‘정치’가 뒷받침되어야 할 것입니다. 지금, 몽골은 중대한 더 보기

  • 2012년 7월 17일
    티벳 빙하의 급격한 감소

    7월 15일 네이쳐에 발표된 중국과학원의 야오 탄동의 지난 30년간의 위성 및 현지조사를 이용한 연구에 따르면 티벳고원의 빙하의 다수가 축소되고 있다고 합니다. 빙하의 상태는 논쟁이 되어 왔습니다. 올초 GRACE 위성-임무는 아시아 고원지역의 빙하는 알려진 것보다 1/10의 속도로 줄어들고 있고, 티벳의 경우는 사실상 커지고 있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번 연구는 위성으로 7,100개의 빙하를, 현지조사로 15개의 빙하의 질량손익을 계산하였고, 그 결과, 바람의 영향에 의해 지역 편차는 크지만, 지난 30년간의 빙하감소는 사실이며 그 속도가 더 보기

  • 2012년 7월 17일
    태블릿 PC 경쟁 과열, 애플 7.85인치 작은 아이패드로 승부수 던질수도

    현재 애플사의 아이패드가 60%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태블릿 PC 시장에 구글과 마이크로 소프트등 테크산업의 거인들이 도전장을 강하게 내밀고 있습니다. 이에 애플이 태블릿 시장에서의 우위를 지키기 위해 현재의 9.7인치 아이패드보다 작은 7.85 인치의 새 태블릿을 선보일수도 있다고 뉴욕타임즈는 보도했습니다. 최근 구글이 Nexus7, 마이크로 소프트가 Surface라는 태블릿 PC를 시장에 선보임에 따라 아이패드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작은 사이즈를 선보이는 이 제품들이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이에 맞선 애플의 새로운 전략은 더 작은 스크린을 가진 아이패드라고 알려지고 더 보기

  • 2012년 7월 16일
    올랑드 佛 대통령, “사생활은 보장해달라”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언론에 자신과 가족의 사생활은 보장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올랑드의 연인이자 잡지 파리마치(Paris Match)의 기자인 트리에베이에는 지난달 의회선거에서 2007년 사회당 대선후보였던 루아얄의 상대후보를 지지해 올랑드를 곤욕스럽게 했었죠. 올랑드의 큰아들 토마스가 이 일로 대통령이 큰 충격을 받았다고 말한 인터뷰가 언론에 소개되기도 했습니다. 올랑드와 루아얄은 평생을 함께한 정치적 동지이자, 30년 넘게 동거하며 자식을 넷이나 둔 연인 사이이기도 했습니다(결혼은 하지 않았습니다). 공적인 일(Les Publica)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한 정치인을 비롯한 공직자들의 사생활은 전통적으로 더 보기

  • 2012년 7월 16일
    중국인들 ‘자유시장경제’를 미국인들만큼 긍정적으로 인식

    퓨리서치 센터 (Pew Research Center)의 최근 설문조사에서 중국인들의 74 퍼센트가 ‘자유시장경제가 어느정도의 불평등을 초래할지라도 대부분의 사람들을 이롭게 한다’라는 주장에 동의했습니다. 미국인들의 67%가 이 주장에 동의 했다는 점에서 또 공식적으로는 아직 중국이 공산주의 국가라는 점에서 이는 놀랍도록 높은 수치입니다 (오차범위 +-4 %). 자유시장경제에 대한 중국인들의 긍정적인 인식은 지속적으로 높은 경제성장을 보이고 있는 중국의 경제상황과 더불어 개인들의 재산이나 부의 증가와 밀접한 연관성을 가지고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5년전에 비해서 경제상황이 나아졌다는 응답자가 중국의 경우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