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년 7월 20일
    건강,효율, 친환경 1석 3조 덴마크 자전거 고속도로

    덴마크의 수도 코펜하겐과 근교의 작은 도시 알버츠룬트를 잇는 자전거 고속도로가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오직 자전거만을 위한 17km의 포장도로는 지난 4월 개통됐는데, 출퇴근시간마다 시민들로 북적입니다.  통근 거리가 5km를 넘으면 자전거 출퇴근을 꺼리는 시민들을 위해 처음 입안된 자전거 고속도로는 어느덧 자가용이나 대중교통보다 훨씬 빠르고 편리한 통근수단이 됐습니다. 자동차 배기가스가 덜 배출되면서 공기가 깨끗해졌고, 시민들이 출퇴근만으로 적절한 운동을 하게 되자 코펜하겐 시가 책임지고 있는 건강보험 비용도 줄었습니다. 6마일(약 10km) 거리를 자동차 대신 자전거로 달리면 이산화탄소 배출을 3.5파운드(약 더 보기

  • 2012년 7월 20일
    멕시코시티 시민들의 수돗물 불신 “아이 목욕도 생수로 시켜요”

    멕시코는 전 세계에서 1인당 생수 소비량이 가장 높은 나라입니다. 국민 한 사람이 1년 평균 127갤론(약 480리터)의 생수를 소비합니다. 미국 국민들의 소비량보다 네 배나 많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수돗물에 대한 뿌리깊은 불신입니다. 수도 멕시코시티에 사는 시민 대부분은 생수를 사 마십니다. 생수는 마시고 요리하는 데만 쓰이지 않습니다. 아이를 목욕시킬 때도 녹물 투성인 수돗물 대신 생수를 사용하는 집이 많습니다. 물 소비에 드는 돈이 가계지출의 10%에 육박한다는 통계도 있습니다. 멕시코시티 시 정부는 수십억 원을 들여 수돗물의 더 보기

  • 2012년 7월 20일
    美 중부 반세기만의 가뭄에 옥수수값 최고가 경신

    옥수수값이 연일 치솟고 있습니다. 19일 곡물시장에서 옥수수값은 1부셸(약 30리터 들이)당 8.055달러에 거래됐습니다. 옥수수값이 8달러를 넘어선 것은 처음입니다. 콩 가격도 17.115달러로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이러한 가격 폭등은 미국 중부, 중서부 지방을 강타한 가뭄 탓입니다. 대표적인 옥수수 재배지역인 이곳 대부분 지역에 6주 가까이 비 한 방울 내리지 않았습니다. 전문가들은 가뭄 지역의 넓이만 따지면 1956년 이후 최악의 가뭄이라고 진단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현재 재배 중인 옥수수 가운데 31% 정도만 상품성이 있고 나머지는 수확이 어렵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 수치는 가뭄이 계속되면서 더 보기

  • 2012년 7월 20일
    독일 의회, 스페인 은행 구제금융 자금 승인

    독일 의회는 위기를 겪고 있는 스페인 은행들을 돕기 위한 $122 billion에 해당하는 구제 금융 자금을 473-97로 승인했습니다. 문제를 겪고 있는 그리스나 스페인과 같은 유로존의 국가들에게 구제 금융을 지원하는 것은 독일에서 인기 있는 정책이 아니지만 메르켈 총리는 부동산 거품으로 크게 타격을 받은 스페인 금융시장을 안정화 시키는 것은 독일의 경제 성장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주장하면서 의회가 구제금융을 지원할 것을 호소했었습니다. 스페인은 유로존 17개 국가 중에서 네 번째로 큰 경제 규모이며 최근에 유로로부터 구제금융을 받은 더 보기

  • 2012년 7월 20일
    런던의 빅벤 시계탑이 기울고 있다는 소문

    2011년 12월 런던의 빅벤이 기울어서 무너질 것이라는 신문기사가 있었습니다. 이 기사에서는 1999년 완공되어 빅벤과 웨스트민스터 궁 지하를 지나가는 쥬빌리 지하철이 지속적으로 지반을 흔든다고 비난했습니다. 이에 대해 임페리얼 칼리지의 존 벌랜드 교수는 어떤 건물도 완벽하게 정지해 있지는 않을 뿐더러, 태양과 바람, 지반의 변화에 의해 깎이고 흔들리게 된다고 답했습니다. “이것은 해바라기와 같습니다. 기후와 긴 시간에 따라 휘게 됩니다” 피사의 사탑을 보강하는데도 참여했던 벌랜드 교수는 건물의 지반에 튜브를 설치하고 특수물질을 밀어넣음으로써 건물이 기울어 더 보기

  • 2012년 7월 20일
    기술이 늘일 수 있는 인간능력의 한계

    고대 그리스의 의사였던 갈렌은 약초, 버섯 그리고 고환이 인간의 운동능력을 증진시킨다고 했습니다. 오늘날 스포츠에서 테크날러지를 이용한 운동능력증진에 대한 연구는 매우 활발합니다. 18일 올라온 Nature 의 기사는 약물, 유전자기술, 보조장비의 세 가지 기술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약물로 분류되는 종류에는 근육강화에 쓰이는 아나볼릭 스테로이드와 한 연구에서 달리기 능력을 4% 향상시켰던 성장호르몬 등이 있습니다. 유전자 기술의 경우,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는 근육을 14% 강화시킨 마이티 마우스를 이미 만들었고, 언젠가는 운동선수들이 원하는 대로 자신의 유전자를 강화시킬 수 있을 더 보기

  • 2012년 7월 20일
    EdX 총장 아난트의 NYT 인터뷰

    지난 5월 하버드와 MIT 는 온라인교육에 두 학교의 힘을 모으기 위해 edX 라는 플랫폼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총장에는 MIT 의 전산학과 교수이자 edX 의 전신이 MITx 에서 지난 학기 15만 명의 학생이 등록한 “회로와 전자공학” 수업을 이끌었던 아난트 아가롤이 임명되었습니다. 인터뷰에 따르면, edX 는 이번 가을에는 4-6 개의 수업을 개설할 것이고 내년 봄에는 12개를 예상하고 있다고 합니다. “회로와 전자공학”수업에는 여러 가지 특징이 있었는데, 그중 하나는 ‘카르마 점수’라는 것으로, 학생들이 온라인 게시판에 더 보기

  • 2012년 7월 20일
    쌀 시장 개방에 대해 호의적으로 변하고 있는 일본 소비자들

    수입 쌀에 778%의 관세를 매겨 쌀 수입을 원천 봉쇄하고 있는 일본에서 쌀 시장 개방에 대한 소비자들의 생각이 바뀌고 있다고 뉴욕타임즈가 보도했습니다. 농민 보호라는 정치적 목적과 자국 쌀이 세계 최고라고 믿고 있는 일본에서는 몇 해 전만 해도 쌀 시장 개방에 대한 논의를 하는것은 금기였습니다. 하지만 최근 지진으로 인한 방사능 유출로 쌀 가격이 대폭 상승하고 국내 경기 침체가 지속되자 소비자들이 쌀 시장 개방에 긍정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젊은 층의 경우 높은 더 보기

  • 2012년 7월 20일
    러시아와 중국, UN 시리아 제재 결의안에 또 거부권 행사

    러시아와 중국이 UN의 시리아에 대한 제재 결의안에 또 다시 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 이번이 세 번째 거부권입니다. 미국과 유럽 국가들은 시리아의 아사드 대통령과 정부가 민간인에 대한 폭력을 중지하지 않는 경우 UN을 통해서 제재를 가하는 결의안을 발의했지만 만장 일치를 요구하는 UN 안보리의 높은 문턱을 넘지 못했습니다. 이번 결의안 발의를 주도한 코피아난 전 UN 사무총장과 수잔 라이스 주 유엔 미국 대사는 깊은 실망감을 드러냈습니다. 시리아에서는 아사드 대통령의 하야를 요구하는 시민들과 반군의 항쟁이 16개월째 지속되고 더 보기

  • 2012년 7월 19일
    여름 비에는 냄새가 있다

    날씨는 냄새를 동반합니다. 특히 가뭄 뒤에 오는 여름 폭풍과 같은 경우 다음과 같은 냄새가 있습니다. 오존: 비가 시작하기전 처음 맡을 수 있는 달고 톡 쏘는 냄새입니다. 천둥번개가 대기중에 생성합니다. 페트리코 포푸리: 페트리코는 단어자체의 뜻이 ‘비온뒤의 흙냄새’를 의미합니다. 비에 의해 식물이나 콘크리트에 붙어 있는 물질들이 냄새를 뿜기 시작합니다. 진흙냄새: 폭풍이 지나고 나면 지오스민(Geosmin) 이라고도 불리는 젖은 흙곰팡내가 납니다. 이 물질은 박테리아나 청녹조류의 대사에 의해 생깁니다. 이 냄새들은 생물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페트리코는 담수어로 더 보기

  • 2012년 7월 19일
    도시의 공해문제를 해결할 담쟁이(IVY)

    영국의 연구자들은 더 많은 나무와 담쟁이벽과 같이 도시에 식물을 늘임으로써 이산화질소(NO2) 와 미세먼지(PM) 같은 공해를 최대 30%까지 낮출 수 있다고 18일,  ‘환경과학과 기술’ 지에 발표했습니다. “지금까지의 공해대책은 차량에 촉매 분해장치를 달게 하거나, 도심혼잡통행료를 물리는 것과 같은 하향식 방식이었습니다”  저자들은 담쟁이 벽의 장점은 빌딩들에 의해 도심에 머물고 있는 오염된 공기를 정화할 수 있다는 점이라고 주장합니다. 최근 각광받는 정원벽(Vertical Planting systems)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덧붙였습니다. “정원벽은 보기에는 좋아보이지만, 유지비용이 높다는 점과 비료를 더 보기

  • 2012년 7월 19일
    오바마 캠프, 부재자 투표 관련 오하이주 고소

    미국 각주에서 선거법 개정이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부재자 선거법을 공화당에 유리하게 개정한 공화당 당적의 오하이오 주장관을 오바마 캠프에서는 처음으로 고소했습니다. 개정된 선거법은, 각 카운티가 자율적으로 결정하던 부재자 투표기간을 선거일 전 3일동안만 가능하도록 바꾸었습니다. 부재자 투표는 선거당일날 투표에 참여하기 어려운 젊은 층과 저소득 층 등 민주당에 표를 몰아주는 유권자들이 많이 참여하기 때문에, 오바마 캠프는 이번 법 개정이 공화당이 장악하고 있는 주의회와 주지사의 의도적인 발의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스윙스테이트인 오하이오 주에서는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