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수준이 낮은 백인들 수명 짧아져
2012년 9월 22일  |  By:   |  세계  |  3 Comments

지난 몇십 년 동안 인간의 수명이 늘어나면서 사람들은 자신의 부모세대보다 더 오래 사는 게 당연해 졌습니다. 하지만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미국에서 교육 수준이 낮은 백인들의 경우는 오히려 기대 수명이 부모세대에 비해 평균 4년이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등학교를 중퇴하거나 그보다 학력이 낮은 백인들의 수명이 줄어지는 이유로는 약물 과다복용, 높은 흡연률과 비만 등이 꼽힙니다. 많은 저학력자들이 건강보험 사각지대에 있는 것도 문제입니다. 가장 눈에 띄는 건 고등학교를 졸업하지 않은 백인 여성들이었는데, 1990년과 2008년 사이 이들의 기대수명은 5년이나 줄어들었습니다. 같은 교육수준의 백인 남성의 기대 수명은 3년 줄었습니다. 하지만 교육수준이 높은 백인과 흑인들의 기대 수명은 증가했습니다. 교육수준이 높은 백인의 경우 기대 수명이 가장 높은데, 대학교육 이상을 받은 백인여성의 평균 수명은 83.9세로 고등학교 졸업장이 없는 백인여성(73.5세)보다 10년 이상 차이가 났습니다. 백인 남성의 경우 대학을 졸업한 사람은 80.4세, 고등학교를 졸업하지 않은 사람의 평균 기대 수명은 67.5세 였습니다. (NY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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