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년 4월 5일
    멕시코 마약 조직이 혈안이 되어 찾고 있는 20대 여성 블로거

    지난 2006년 멕시코의 칼데론 대통령이 야심차게 선포한 마약과의 전쟁은 그야말로 재앙을 낳았습니다. 조직들 간의 끝없는 세력다툼이 격화됐고, 이를 말려야 할 경찰과 군대들까지 오히려 마약 조직에 포섭되며 피의 테러와 보복이 이어졌습니다. 7만 명의 희생자와 2만 7천 명의 희생자. 지난해까지 마약과의 전쟁이 부른 끔찍한 숫자입니다. 새로 출범한 니에토 정권 초기 석 달 동안 기록된 희생사 숫자도 3천 명을 넘었습니다. 테러가 일상 속에 자리잡기 시작하면서 언론도 점점 소극적으로 변했습니다. 관련된 사실을 보도라도 했다가는 더 보기

  • 2013년 4월 5일
    맨하탄 부모들, 아시아식 사설입시준비학원에 자식들 보내

    중국에서 교사를 하다가 미국으로 건너간 엘마 모이(Elma Moy) 씨는 1982년 뉴욕 맨하탄에 있는 차이나타운에 사설 입시학원을 열였습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중국인이었기 때문에 학원의 웹페이지나 전단지도 모두 중국어로 되어 있었습니다. 최근 모이 씨는 뉴욕 내 부자 동네인 트리베카(TriBeca) 지역에도 사설 학원을 열었는데, 이 학원 수강생들을 보면 백인 변호사나 은행가, 그리고 예술가들의 자녀들이 많습니다. 트리베카에 처음 문을 연 2011년에는 중국인이 97%였지만 현재 중국인 비율은 70%로 줄었습니다. 18주 과정의 토요일 초등학교-중학교 수업의 수강료는 1,255달러(141만 원)입니다. 더 보기

  • 2013년 4월 5일
    변화하는 검색 환경과 구글의 미래

    카페라떼가 마시고 싶은 당신은 아마도 핸드폰을 꺼내 옐프(Yelp) 앱을 연 뒤 근처 카페를 검색할 것입니다. 만약 새로운 에스프레소 기계가 필요하다면 당신은 아마존 홈페이지로 바로 들어갈 것입니다. 이 두 가지 상황은 모두 최대 검색 엔진인 구글이 고객을 잃고 있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검색 엔진 시장에서 구글은 여전히 66%의 점유율을 자랑하고 있지만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모바일 기기를 통해 자신들이 원하는 것을 검색하면서 구글은 중대 기로에 서 있습니다. 쇼핑과 여행에 관련된 검색 엔진 회사를 창립한 더 보기

  • 2013년 4월 5일
    전 세계 비자금의 은신처를 파헤치려는 언론의 노력

    워싱턴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 탐사보도 기자연합(International Consortium of Investigative Journalists, ICIJ)에 참여하고 있는 언론사들이 이번주 각자 보고서를 발행하고 있습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카리브해에 있는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에서 유출된 2백만 통의 이메일과 서류기록을 모아 공개했습니다. 영국령 버진아일랜드를 비롯한 카리브해, 태평양의 소국들은 탈세의 온상, 최적의 비자금 은닉처로 지목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무려 32조 달러(3경 6천조 원)의 재산이 이런 곳에 은닉돼 있다는 추정치도 있습니다. 전 세계의 수많은 거물급 인사들의 재산이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에 있는 유령회사의 더 보기

  • 2013년 4월 5일
    ‘건강한 패스트푸드,’ 먹을만 한가요?

    “패스트푸드 네이션”(Fastfood Nation) 비판이 나오고 30일동안 맥도날드만 먹으며 몸의 변화를 관찰하는 “수퍼 사이즈미” 가 나온지 10년, 미국도 많이 변모했습니다. 대부분의 페스트푸드 체인에 채식주의자 메뉴가 있고, 제법 먹을 만 합니다. 인앤아웃버거는 직원들에게 저임금을 지급하지 않고도 수익을 낼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고, 고급 수퍼마켓 Whold Foods, 유기농 브랜드 Kashi 등은 미국 시골까지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지난 몇년간 패스트푸드 산업이 건강한 음식 메뉴 개발을 위해 수십억 달러를 투자해온 결과, 오픈키친에서 제대로 된 과카몰레와 치킨을 더 보기

  • 2013년 4월 5일
    미국 10대의 출산률 통계

    2010년 미국에서 아이를 출산한 10대 엄마는 총 36만 5천 명이었으며, 이 중 약 18.3%에 해당하는 6만 7천 명은 이전에 한 번 이상 출산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는 질병통제예방센터(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에서 실시하였으며, 2007년 비율인 19.5%에 비해서 감소하였습니다. 10대 출산 인구 중 두 명 이상의 아이를 출산한 비율을 인종 기준으로 분류했을 때, 인디언 원주민 21.6%, 히스패닉 20.9%, 흑인 20.4%, 백인 14.8%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지역적으로는 텍사스 주가 22%로 가장 높았고, 더 보기

  • 2013년 4월 5일
    올리브 오일은 다른 지방보다 더 배부른 느낌을 줍니다

    올리브유는 단불포화 지방(monounsaturated fat)을 가지고 있어 몸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냉장 압축된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는 다른 지방보다 장점을 한 가지 더 가지고 있습니다. 독일에서 열린 지방(fat)에 관한 심포지움에서,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는 다른 지방보다 포만감을 더 많이 준다는 사실이 발표되었습니다. 연구진은 120명의 자원자들에게 매일 500g 의 저지방 요구르트를 먹게 하였습니다. 각 그룹의 요구르트에는 3스푼의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 카놀라유, 버터, 라드가 각각 들어있었습니다. “올리브유를 먹은 그룹이 가장 높은 포만감을 표시했습니다. 더 보기

  • 2013년 4월 5일
    과학성숙도(Science Maturity Level):과학연구를 발전과정에 따라 분류하기

    어떤 과학 발표가 구체적인 결과물을 보여주지 않고 연구의 추세나 앞으로 가능한 결과들에 대해서만 이야기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때, 어떤 사람들은 이 세미나가 영감을 주고 즐거웠다고 말하는 반면, 어떤 사람들은 과학적 결과가 빠져 있다고 불평합니다. 이것은 취향의 차이일 수 있습니다. 어떤 과학자들은 구체적인 가설이 있고 이를 증명하거나 기각하는 발표를 좋아합니다. 반면 다른 이들은 비록 아직 분명한 정의가 확립되지 않은 분야라도, 미래에 어떤 연구들이 가능할지를 그려볼 수 있는 발표를 좋아하기도 합니다. 둘 더 보기

  • 2013년 4월 4일
    이집트에서 대통령을 소재로 개그를 하면?

    이집트와 미국이 트위터 상에서 표현의 자유, 종교, 주권을 주제로 설전을 주고 받았습니다. 발단은 지난 일요일, 이집트의 인기 코미디언 바셈 유세프가 자신의 TV쇼에서 모르시 대통령을 모욕했다는 이유로 검찰에 불려가 몇 시간 동안 조사를 받은 끝에 보석으로 풀려난 사건이었습니다. 인권운동가들은 이 사건이 이집트에서 표현의 자유가 점점 억압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예라며, 혁명 뒤 혼란이 가라앉지 않은 상태에서 이런 일에 사사건건 나서는 정부를 비난했습니다. 반면 모르시 대통령은 검찰이 시민들의 제보를 받고 독립적으로 조사에 착수한 것이라고 더 보기

  • 2013년 4월 4일
    미국인 4명 중 1명 “오바마는 반(反)기독교”

    Public Policy Polling이라는 조사기관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미국인 4명 중 1명은 오바마 대통령이 ‘반(反)기독교’라고 믿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는 미국 유권자들이 각종 음모론에 대해 어떠한 견해를 갖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진행됐습니다. 응답자의 13%는 오바마가 확실히 반기독교적이라고 답했고, 13%는 잘 모르겠다고 답해 그럴 수도 있다는 여지를 남겼습니다. 또한 미국인의 37%는 과학자들이 경고하는 지구온난화 위기가 거짓말이라고 믿고 있었습니다. 지구온난화가 실제 환경 재앙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우려하고 있는 응답자는 51%에 그쳤습니다. 모종의 세력들이 세계를 더 보기

  • 2013년 4월 4일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 사퇴 이후 첫 공식 석상에 나타나

    국무장관에서 사퇴한 뒤 지난 2일 처음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힐러리 클린턴은 차기 대권후보로서 자신의 정치적 커리어를 가능하게 했던 이슈에 대해 다시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바로 전 세계에서 여성의 역량을 높이는 것에 관한 것입니다. 힐러리 클린턴은 워싱턴 DC의 케네디 센터에서 열린 세계 리더십 관련 시상식에 참여해 12분 동안 연설을 했는데 이 연설에서 브라질, 캄보디아, 소말리아의 여성 리더들에게 경의를 보내고, 국무장관으로 재직하던 시기 여성 관련 문제에 적극적인 목소리를 낸 것을 자신의 가장 중요한 더 보기

  • 2013년 4월 4일
    美 소매점들, 매장 내 직원들의 절도에 관한 데이터베이스 이용

    고용한 직원들에 의한 절도가 빈번해짐에 따라 미국의 대형 슈퍼마켓 체인이나 소매점들은 물건을 훔친 직원에 관한 상세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왔습니다. 이 데이터는 물건을 훔친 혐의가 있는 직원이 다른 매장이나 다른 분야의 직업을 구하지 못하도록 하는 데 이용돼 왔습니다. 전국소매연합(National Retail Federation)에 의하면 2011년에 전국 소매 매장에서 없어진 물건의 44%가 매장 직원이 훔친 것이며 전체 가치로 따지면 150억 달러 어치입니다. 법적으로 이러한 데이터를 모으는 것 자체는 문제가 없지만 노동법 관련 변호사들이나 정부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