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년 8월 18일
    현장에 나타나는 것 자체가 정치인의 역할입니다

    흑인 소년이 경관의 총에 맞아 숨진 사건이 일어난 미주리 주에서는, 5일이 지나도록 현장에 나타나지 않은 주지사가 도마에 올랐습니다. 때로는 역할이 없어도 얼굴을 비치는 것 자체가 정치인의 역할입니다. 유권자들은 위기 상황이 발생했을 때, 최고 책임자가 현장에 나타나주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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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년 8월 18일
    근로소득보전세제: 미국인 3천만 명이 정부로부터 받는 연말정산 보너스

    근로소득보전세제(Earned Income Tax Credit)는 지난해 총 60조 원 가량이 지원된 미국의 가장 큰 소득재분배 정책 가운데 하나입니다. 1970년대 이 정책이 시작된 이래 공화당, 민주당 정부 가릴 것 없이 매번 규모와 지원 범위를 확대해왔습니다. NPR Planet Money에서 근로소득보전세제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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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년 8월 18일
    NCAA 개혁: 유망주 운동선수에게 필요한 건 껍데기 뿐인 대학 교육이 아니라 정당한 보수

    NCAA(미국대학체육협회)에서 활약하는 운동 선수들은 학생이라는 신분과 NCAA 규정에 얽매여 제대로 된 보수를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를 개혁하는 것이 대학 교육과 스포츠 풍토 모두를 개혁하는 지름길이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코노미스트에 실린 기사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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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년 8월 18일
    멕시코는 왜 민영화 실패를 반복하는가

    과거 멕시코 정부는 공기업 민영화를 통해 경제 성장을 꾀했습니다. 하지만 소수의 재벌만 살찌웠을 뿐 경제 구조를 바꾸는 데 실패했습니다. 지금 멕시코에서 얘기되는 경제 개혁은 과거 민영화 실패 사례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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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년 8월 18일
    내가 총에 맞아 숨진다면 언론은 어떤 사진을 사용할까?

    내가 총에 맞아 숨진다면 언론은 나의 어떤 사진을 사용할까요? 백인 경관의 총에 맞아 숨진 흑인 소년 마이클 브라운 사건을 보도하면서 그가 불량청소년처럼 보이는 사진을 사용한 미 언론에 반발해 트위터 캠페인이 번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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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년 8월 18일
    [책] 필립 볼의 신작 “투명성”

    형태 3부작 "모양", "흐름", "가지"로 잘 알려진 과학 작가 필립 볼의 신작 "투명성"이 7월 31일 발매되었습니다. 가디언이 서평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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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년 8월 14일
    쿠데타를 방지하는 방법

    흔히 정치학자들은 쿠데타가 일어나지 않을 조건으로 문민 통제와 입헌주의를 내면화한 전문화된 군대를 꼽지만, 시민적 미덕만으로는 쿠데타를 방지하기 어렵습니다. 관건은 엄격한 법치가 확립되어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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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년 8월 14일
    유령 어업, 각국 정부가 해결에 나서야 할 때

    버려진 그물이 바다에 가라앉아 물고기와 해양 생태계를 파괴하는 '유령 어업'은 우리 눈에는 잘 보이지 않지만, 바다를 보존하기 위해 우선 순위에 놓고 해결해야 할 문제입니다. Quartz가 유령 어업의 현 주소와 해결책을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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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년 8월 14일
    이력서에 와우(World of Warcraft) 이력을 진지하게 넣는다?

    온라인 게임의 화려한 전적을 이력서에 넣는다는 친구가 있다면 어떻게 하실 건가요? "아서라, 게임 잘하는 걸 어느 인사팀에서 퍽이나 예쁘게도 봐주겠냐"며 말리실 건가요? 하지만 진지하게 온라인 게임 이력을 넣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이들의 목소리를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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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년 8월 14일
    로빈 윌리엄스 사망 기사는 어떻게 보도하면 될까요?

    유명인 자살 사건을 선정적으로 보도하지 말자는 자성의 목소리는 몇 년 전부터 한국 언론계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도 이와 비슷한 논쟁이 있었습니다. 비영리언론재단 <포인터>에 실린 글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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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년 8월 14일
    교황이 아시아에서 한국을 첫 방문지로 정한 이유

    25년 만에 다시 아시아 순회를 나선 교황이 첫 방문지로 한국을 선택했습니다. 공식적인 이유는 제6회 아시아 청년대회 개최를 축하하고 한국인 순교자 124인을 기리기 위해서입니다. 하지만 교황의 방한 목적이 단지 이러한 표면적인 이유에만 그치지는 않았을 것이란 추측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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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년 8월 14일
    어떤 음식을 먹어야 임신이 잘 될까요?

    임신에 도움이 되는 어떤 특별한 요소라는 게 있을까요? 현대식 식단이나 부족한 영양소가 불임의 원인이 될 수 있을까요? 하버드 보건대학원 교수는 여성 1만 8천 명을 추적해 이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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