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년 11월 5일
    동성 커플이 불임 치료비를 지원받아야 할까요?

    뉴욕에 거주하는 질과 새라 솔러밀렉(Jill and Sarah Soller-Mihlek) 부부는 정자를 기증받아 아기를 갖고 싶었습니다. 질과 새라 부부는 불임 치료를 지원해주는 의료 보험에 가입해있지만, 이들은 동성 부부이기 때문에 남자와 성관계를 가진 것이 아니라는 이유로 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없었습니다. 이 부부가 가입한 의료보험 약관은 불임을 “피임하지 않고 12개월간 이성과 성관계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임신이 되지 않았을 경우”로 규정합니다. 하지만 정자 기증을 통해 임신을 시도하는 여성은 불임 기준에 들기 위해 값비싼 인공 수정을 더 보기

  • 2015년 11월 5일
    [뉴욕타임스] 중국-대만, 분단 후 66년 만에 첫 정상회담

    중국과 대만 양안 정상이 분단 66년 만에 처음으로 마주앉습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뉴욕타임스 홈페이지에 올라온 한글 기사를 읽으실 수 있습니다. 한국어로 읽기 Read in English: China, Taiwan and a Meeting After 66 Years

  • 2015년 11월 5일
    [뉴욕타임스] 덴마크의 성공과 실패에서 배울 점

    북유럽식 복지 국가는 미국에서도 뜨거운 논쟁거리입니다. 이번 뉴욕타임스 포스팅에서는 덴마크식 복지가 국가 경제를 망친다는 미국 보수의 주장에 반박한 폴 크루그먼의 칼럼을 소개합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뉴욕타임스 홈페이지에 올라온 한글 기사를 읽으실 수 있습니다. 한국어로 읽기 Read in English: Something Not Rotten in Denmark

  • 2015년 11월 4일
    아시아계 미국인이 공화당을 점점 멀리하는 이유(2)

    공화당이 의도했든 의도치 않았든 소수 인종을 배제하고 타자화하기 때문입니다. 스스로를 미국인이라고 여기고 있는 이들에게 "너는 진짜 미국인이 아니"라고 거만하게 선을 긋는 정당에 표를 줄 유권자는 많지 않은 게 당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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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11월 4일
    아시아계 미국인이 공화당을 점점 멀리하는 이유(1)

    공화당이 의도했든 의도치 않았든 소수 인종을 배제하고 타자화하기 때문입니다. 스스로를 미국인이라고 여기고 있는 이들에게 "너는 진짜 미국인이 아니"라고 거만하게 선을 긋는 정당에 표를 줄 유권자는 많지 않은 게 당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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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11월 4일
    고대 기생동물 두 종에 대한 수수께끼

    기생동물-숙주 관계에서 겉모습의 변화가 일어난 이유와 어떻게 기생동물이 수백만 년에 걸쳐 숙주에게 더 공격적이면서도 동시에 숙주를 보호하는 역할도 하게 되었는지를 한 연구에서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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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11월 4일
    왜 인간의 질은 그렇게 클까요?

    인간의 성기가 다른 유인원보다 크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이에 대한 다양한 설명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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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11월 3일
    이력서에서 이름을 가리면 채용 과정이 공정해질까?

    세계 여러 나라가 채용 과정을 보다 공정하게 만들기 위해 구직자 이력서에서 이름을 가리는 블라인드 채용을 제도화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름을 가려도 이력서의 나머지 항목에서 지원자의 인종이나 배경을 파악할 수 있는 방법은 많습니다. 채용 과정에서 소수자에게 불리하게 작용하는 선입견의 영향력을 줄여나가기 위해서는 단순히 이름을 가리는 것 이상의 조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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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11월 3일
    이력서에 장애 사실 밝힌 지원자에 대한 차별

    장애인 차별금지법 덕분에 노골적인 차별은 많이 사라졌다고 해도 여전히 장애인들은 업무 능력을 증명할 기회조차 얻지 못하고 차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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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11월 3일
    애플이 대학을 세운다면?

    스탠포드와 카네기, 록펠러는 기업 활동으로 축적한 거대한 부를 투자해 세계적인 수준의 대학교를 세웠습니다. 애플에게 비슷한 역할을 바라는 것도 그렇게 무리는 아닐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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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11월 3일
    가공육은 정말 암을 유발할까요?

    가공육과 베이컨을 먹으면 결장암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는 세계보건기구(WHO)의 발표에 몇몇 언론은 베이컨이 담배만큼 위험하다는 제목의 기사를 내보냈습니다. 그러나 세계보건기구가 식품의 발암 위험을 정하는 방식에는 문제가 있습니다. 이들은 그 식품이 가진 실제 위험이 아니라, 연구 결과의 확실성에 기반해 목록을 만들고 있습니다. 담배는 담배를 피지 않는 이들에 비해 폐암 확률을 25배나 높입니다. 그러나 베이컨은 하루 2줄의 베이컨을 먹었을 때, 결장암에 걸릴 확률을 18% 올리며, 이는 일반인들이 평생 결장암에 걸릴 확률이 5%일때 이들은 그 확률이 6%가 된다는 뜻입니다. 결장암을 피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행동은 베이컨 섭취를 줄이는 것이 아니라 결장암 검진을 받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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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11월 2일
    똑똑한 여자는 먼 발치에서 볼 때 더 매력적입니다

    “남성들은 심리적으로 거리가 있는 상황에서는 똑똑한 여자를 선호했습니다. 여성이 실제가 아니거나 상상 속에 있을 때의 이상적인 선호인 셈입니다. 그러나 실제 상황에서 교류할 때는 지적으로 뛰어난 여성에게 거리를 두거나 덜 매력적으로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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