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posts by NewsPeppermint
  • 2018년 6월 8일. 점점 높아지는 해수면에 시들해진 바닷가 마을의 인기

    바닷가 지역의 부동산 시세를 보면 장기적인 경향이 나타납니다. 설문조사 결과만 보면 "기후변화를 믿지 않는다"는 인식이 팽배한 것 같지만, 시장에서 더 솔직한 반응이 드러난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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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년 6월 8일. [코인데스크 코리아] 카탈루냐, 이번엔 암호화폐로 “에너지 독립운동”

    스페인에서 중앙에 집중된 권력에 가장 많이, 틈만 나면 반기를 들고 저항하는 이들을 꼽으라면 단연 카탈루냐(Catalonia) 사람들이 떠오를 겁니다. 분리 독립을 주장하며 계속해서 중앙 정부와 대립해온 카탈루냐 주정부가 이번에는 탈중앙화된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중앙이 관리하는 시스템에 대한 도전을 이어갑니다. 태양광 발전기를 설치한 이들끼리 블록체인 상에서 자유롭게 남는 전력을 거래할 수 있게 해 국가가 관리하는 전력망에서 독립하겠다는 꿈입니다. 코인데스크 코리아에서 읽기 코인데스크 원문: Taking Back Power: An Upstart Government Plans to Tokenize 더 보기

  • 2018년 6월 7일. [코인데스크 코리아] 언제까지 버블을 두려워만 할 것인가

    암호화폐 시장의 투기 열풍을 비롯한 버블은 이미 1990년대 닷컴 버블에 필적할 만한 수준에 이르렀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그러나 MIT 디지털 화폐연구소의 마이클 케이시는 코인데스크에 쓴 칼럼에서 버블을 두려워하고 부정적으로만 볼 일이 아니라고 주장합니다. 닷컴 버블 속에 모여든 투자금으로 지금의 인터넷 시대를 연 물리적 인프라가 구축된 것처럼, 암호화폐 버블에 모인 투자금은 다른 무엇보다 블록체인 기술을 받아들이고 널리 활용하는 데 필요한 사회적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써야 한다는 겁니다. 코인데스크 코리아에서 읽기 코인데스크 원문: 더 보기

  • 2018년 5월 31일. [코인데스크 코리아] 자동차 산업, 블록체인으로 새로운 미래 향해 달린다

    자율주행 자동차, 사물인터넷, 무인 드론 등 자동차는 새로운 기술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첫 산업 분야가 되리라는 전망이 많습니다. 블록체인 기술도 당연히 자동차 산업의 혁신을 이끌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는데요, 하지만 막상 블록체인 기술이 어떻게 우리의 탈 것, 우리의 이동 수단을 바꿔놓을지에 관해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한 경우가 많지 않은 것도 사실입니다. 코인데스크 코리아에서 읽기 코인데스크 원문: The Auto Industry Is Gearing Up for a Blockchain-Powered Future

  • 2018년 5월 28일. [코인데스크 코리아] 트럼프의 무역전쟁이 시대착오적인 이유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세계 무역질서를 연구하는 홍콩 일대일로 블록체인 컨소시엄의 핀다르 웡이 코인데스크에 지금의 WTO 무역질서를 대체할 블록체인 기반 무역질서를 소개하는 글을 실었습니다. 블록체인 덕분에 제조업 자체가 재고를 일단 쌓아놓고 보는 공급 중심 방식에서 소비자의 수요가 제조업을 이끄는 수요 중심 방식으로 바뀌게 되면 이른바 ‘원산지 기준’의 기존 WTO 무역질서가 근본적으로 재편되고, 미국과 중국 사이의 무역전쟁도 벌일 필요가 없어진다는 것입니다. 자세한 분석을 코인데스크 코리아에서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코인데스크 코리아에서 읽기 코인데스크 더 보기

  • 2018년 5월 23일. [코인데스크 코리아] “사토시 나카모토는 여자다!?”

    지난주 내내 뉴욕시 곳곳에서는 블록체인 관련 행사가 열렸습니다. 뉴욕시가 아예 지난주를 블록체인 주간으로 정하고 행사를 후원했죠. 코인데스크가 주최한 콘센서스(Consensus 2018)도 열렸고, 그에 앞서 “Women on the Block”이란 행사가 브루클린에서 열리기도 했습니다. 블록체인 업계가 다른 테크 업계와 견주어 봐도 여성의 참여가 특히 저조하다는 문제의식을 공감한 이들이 모여 블록체인 업계의 젠더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는 방법에 관해서도 열띤 토론을 벌였습니다. 코인데스크 코리아에서 읽기 코인데스크 원문: The Use Cases and Applications for Involving Women 더 보기

  • 2018년 5월 23일. [코인데스크 코리아] 2018년 1분기 암호화폐 가격 폭락에도 채굴, ICO 늘었다

    코인데스크가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관련 주요 이슈를 정리하며 <블록체인 2018 백서> 1분기 편을 펴냈습니다. 보고서의 핵심을 여섯 가지 주제로 나누어 요약한 글을 뉴스페퍼민트가 번역해 코인데스크 코리아에 실었습니다. 지난해 말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던 암호화폐 가격은 해가 바뀌면서 급락했지만, 그럼에도 1분기 동안 암호화폐 채굴과 잇단 ICO의 성장세는 꺾이지 않았습니다. 코인데스크 코리아에서 읽기 코인데스크 원문: CoinDesk Releases Q1 2018 State of Blockchain Report

  • 2018년 4월 27일. [코인데스크코리아] 검열 피해 이더리움에 둥지 튼 중국의 #미투

    지난 23일 오후, 이더리움에 한 이용자가 자기 자신에게 0이더를 보낸 거래가 기록됐습니다. 거래량을 포함해 별로 대단할 것 없어 보이는 이 거래에는 중국 북경대학교와 당국의 검열을 피해 #미투 운동에 지지를 호소하는 메시지가 담겨 있었습니다. 퍼블릭 블록체인 이더리움에서는 거래할 때 임의로 거래 데이터를 설정할 수 있는데, 여기에 20년 전 북경대학교 학생을 성폭행하고도 제대로 처벌받지 않은 전직 교수를 고발하는 메시지를 적어넣었고, 이 거래가 승인됨으로써 이 기록은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영원히 남게 됐습니다. 중국 정부는 더 보기

  • 2018년 4월 24일. [코인데스크 코리아] 비탈릭의 진지한 농담: 이더리움 발행량 제한

    이더리움을 만든 비탈릭 부테린이 지난 1일 이더리움 발행량을 제한하자고 했다가 이내 만우절을 맞아 한 농담이라고 말을 바꿨습니다. 하지만 이후 이어진 부테린의 발언을 보면 그저 웃자고 던진 완전한 빈말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정확히는 이더리움 블록체인상의 통화 이더(Ether)의 발행량을 1억 2천만 개로 제한하자는 건데, 이렇게 하면 부테린이 말하는 대로 이더리움 블록체인의 경제적 지속가능성이 높아질까요? 아니면 반대하는 이들의 주장대로 투기 세력이 몰려들고 탈중앙화라는 블록체인의 가치마저 손상될까요? 코인데스크 코리아에서 읽기 코인데스크 원문: Vitalik’s Serious 더 보기

  • 2018년 4월 10일. [코인데스크 코리아] 암호화폐 시세조종으로부터 자신을 지키는 법

    암호화폐는 가짓수도 다양하고 시장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기 때문에 이른바 ‘작전 세력’의 농간에 낭패를 볼 위험이 큽니다. 거짓 정보로 시세를 한껏 올렸다가 대량으로 팔아치워 차익을 들고 도망가는 시세조종(pump and dump) 수법에 낚이지 않기 위한 주의사항을 정리했습니다. 코인데스크 코리아에서 읽기 코인데스크 원문: How to Defend Yourself Against Pump-and-Dumps

  • 2018년 4월 5일. [코인데스크 코리아] 비트코인의 희망 라이트닝, 탈중앙화 지켜낼까

    라이트닝 네트워크는 비트코인의 확장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라이트닝 네트워크에서도 비트코인의 채굴에서 일어난 일처럼 기업형 라이트닝 네트워크가 등장해 탈중앙화라는 비트코인의 근본 가치를 훼손할지 모른다는 우려가 있습니다. 라이트닝 네트워크란 무엇인지, 그리고 이를 둘러싼 우려와 해법은 어떤 것이 있는지 살펴봤습니다. 코인데스크 코리아에서 읽기 코인데스크 원문: Bitcoin’s Lightning Network Is Live, But Can It Keep from Going Corporate?

  • 2018년 4월 3일. [코인데스크 코리아] 비트코인에 숨겨진 불법 음란물은 채굴자 책임인가

    비트코인 블록체인에는 아동 포르노 사진 한 장과 아동 성학대 콘텐츠로 연결되는 274개의 링크가 저장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비트코인 네트워크에 참여한 사람들에게도 법적, 윤리적 책임을 물을 수 있을까요? 코인데스크 코리아에서 읽기 코인데스크 원문: Child Porn On Bitcoin? Why This Doesn’t Mean What You Might Th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