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닥칠 ‘고령 사회’, 우리가 던져야 할 질문은 따로 있다
2024년 3월 14일  |  By:   |  SBS 프리미엄  |  No Comment

한국 사회의 출산율은 매번 최저치를 경신하고, 평균 수명은 꾸준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는 곧 (초)고령 사회의 도래를 피할 수 없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특히 66세 이상 은퇴 연령층의 상대적 빈곤율은 40.4%로 OECD 국가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고, 노령층의 경제적 양극화도 갈수록 심화하고 있으며, 부실한 연금 제도 때문에 나이가 들수록 빈곤율이 높아지는 특징도 보입니다. 우리 사회는 급격히 바뀔 인구구조에 얼마나 대비하고 있을까요?

우리보다는 조금 사정이 나아 보이는 미국에서도 제대로 된 고령 사회 담론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지난 6일 자 뉴욕타임스에 실린 “우리는 나이에 관해 가장 중요한 질문을 던지지 않고 있다”라는 제목의 칼럼을 번역하고, 해설을 썼습니다.

전문 번역: ‘어른들의 나라’가 된 미국, 나이에 대해 진짜로 물어야 할 질문

해설: 곧 닥칠 ‘고령 사회’, 우리가 던져야 할 질문은 따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