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프리미엄" 분류의 글
  • 2024년 9월 18일. [뉴페@스프] ‘영어 울렁증’ 사라지는데도 외국어 공부는 왜 해야 하냐 묻는다면

    *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번역하고, 글에 관한 해설을 쓰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저희가 쓴 해설을 스프와 시차를 두고 소개합니다. 스브스프리미엄에서는 뉴스페퍼민트의 해설과 함께 칼럼 번역도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글은 7월 30일 스프에 쓴 글입니다. 한국에서 외국어 공부의 중요성을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요? 물론 여기서 외국어란 영어, 넓게 봐야 두어 개에 불과한 ‘유용한 제2외국어’를 지칭하겠지만, 한국인의 외국어 배우기 열정은 둘째가라면 서러울 겁니다. 한 달 교습비가 더 보기

  • 2024년 9월 18일. 독서의 대가로 돈을 준다고? 중요했던 건 이것과 ‘거리 두기’였다

    독서 교육은 모든 부모에게 쉽지 않은 일일 겁니다. 문화비평가 미레일 실코프가 12살 딸아이에게 책을 한 권 읽으면 무려 100달러나 되는 큰돈을 주기로 하고 나서 일어난 일, 느낀 점을 칼럼으로 썼습니다. 책은 아이들, 학생과 가까이 두면 좋지만, 반대로 아이들이 손에서 좀처럼 놓지 않아서 문제인 것이 바로 스마트폰입니다. 칼럼을 번역하고, 독서 교육과 스마트폰 사용을 둘러싼 미국 사회의 논쟁을 짚어봤습니다. 전문 번역: ‘책 한 권 다 읽은 상’으로 100달러! 그러자 아이에게 일어난 놀라운 더 보기

  • 2024년 9월 12일. [뉴페@스프] 왜 저 나라가 스포츠 강국이냐… 올림픽 메달 개수보다 조금 더 ‘공정’한 방법은

    *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번역하고, 글에 관한 해설을 쓰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저희가 쓴 해설을 스프와 시차를 두고 소개합니다. 스브스프리미엄에서는 뉴스페퍼민트의 해설과 함께 칼럼 번역도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글은 7월 26일 스프에 쓴 글입니다. *** 하도 뉴스가 많이 쏟아져서 한 달 반 전에 개막한 올림픽에 관해 쓴 글이 지난 세기에 쓴 글처럼 멀리 느껴지네요. 어제 있었던 미국 대선 토론 관전평은 아메리카노 유튜브에서 자세히 더 보기

  • 2024년 9월 11일. 공격의 고삐 쥔 트럼프, TV 토론으로 승리 방정식 재현할까?

    잠시 후 해리스와 트럼프가 처음으로 맞붙는 TV 토론을 앞두고, 어떤 점을 눈여겨 봐야 할지 프리뷰를 썼습니다. 전문 번역: “해리스가 TV 토론서 이기고 싶다면 꼭 해야 할 말들” [프리드먼 칼럼] 해설: 공격의 고삐 쥔 트럼프, TV 토론으로 승리 방정식 재현할까?

  • 2024년 9월 10일. “‘진짜 노동자’의 절망, 내가 누구보다 잘 안다” 미국 대선의 진짜 승부처는 여기

    두 달도 채 남지 않은 미국 대선의 최대 승부처는 경합주 유권자의 마음을 누가 잡느냐에 달렸습니다. 그런데 경합주 유권자 중 적잖은 비중을 차지하는 이들이 바로 러스트벨트 지역의 노동자들입니다. 트럼프와 해리스가 지목한 부통령 후보 J.D. 밴스와 팀 월즈 모두 러스트벨트 유권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인물인 데는 다 이유가 있던 겁니다. 그런데 노동자들의 어려움을 잘 헤아리는 정당은 어느 쪽일까요? 흔히 전통적으로 노동조합의 지지를 받아온 민주당이 친 노조 성향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보수 성향 싱크탱크 더 보기

  • 2024년 9월 8일. [뉴페@스프] “구국의 결단” 바이든 그 이후… 절대 놓치면 안 되는 것들이 있다

    *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번역하고, 글에 관한 해설을 쓰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저희가 쓴 해설을 스프와 시차를 두고 소개합니다. 스브스프리미엄에서는 뉴스페퍼민트의 해설과 함께 칼럼 번역도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글은 7월 23일 스프에 쓴 글입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오는 11월 재선에 도전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후보 사퇴 소식은 현지 시각으로 일요일(21일) 오후 전격적으로 알려졌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X(옛 트위터) 자신의 개인 계정에 오후 1시 46분 “미국인에게 쓰는 더 보기

  • 2024년 9월 6일. 이야기꽃 피우다 뜨끔했던 친구의 말… “조금씩 내 삶이 달라졌다”

    자리에 없는 사람에 관한 이야기는 인간이라면 누구나 참기 어려운 일입니다. 꼭 남의 흉을 보거나 험담을 하는 게 아니라도 말이죠. 그런데 이 달콤한 유혹을 참아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각자 뒷담화하지 않기로 마음먹고, 이를 실천에 옮기는 이유와 동기는 다르지만, 이 사람들에게서 공통으로 발견할 수 있는 점은 마음의 평안을 얻게 됐고, 더 나은 삶을 살게 됐다는 점입니다. 뒷담화하지 않는 사람을 만나 인터뷰한 뉴욕타임스 오피니언 에디터 미칼 리보위츠의 칼럼을 번역하고, 친구를 통해 비슷한 경험을 해본 더 보기

  • 2024년 9월 5일. [뉴페@스프] 트럼프의 픽은 ‘리틀 트럼프’… 그가 그리는 더 큰 그림은

    *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번역하고, 글에 관한 해설을 쓰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저희가 쓴 해설을 스프와 시차를 두고 소개합니다. 스브스프리미엄에서는 뉴스페퍼민트의 해설과 함께 칼럼 번역도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글은 7월 19일 스프에 쓴 글입니다. 현지시각 17일 밤, J.D. 밴스 오하이오주 상원의원이 부통령 후보직 제안을 공식 수락하며, 공화당 전당대회 사흘째 프로그램의 대미를 장식했습니다. 밴스 의원은 지난 중간선거에서 처음 당선돼 상원의원이 된 지 2년이 채 더 보기

  • 2024년 9월 3일. 스벅 주문법이 3천8백억 개? 창업자 호소까지 불러온 뜻밖의 악순환

    스타벅스의 경영 실적이 부진하다는 소식이 들린 지도 꽤 시간이 지났습니다. 좀처럼 반등하지 못한 채 표류하고 있는 스타벅스를 보고, 매번 스타벅스가 힘들 때마다 구원투수로 등장했던 창업자 하워드 슐츠도 나서보고, 최근 CEO도 교체했지만, 그 효과가 기대대로 나타날지는 여전히 미지수입니다. 매거진 잉크의 편집장 빌 사포리토는 그 원인을 고객 경험을 무시할 만큼 너무 복잡해진 메뉴와 주문 방식에서 찾았습니다. 쉽게 말해 커피 한 잔 주문하는 게 이렇게 어려워서 되겠냐는 거죠. 사포리토가 쓴 칼럼을 번역하고, 스타벅스가 더 보기

  • 2024년 8월 31일. [뉴페@스프] ‘조지 클루니, 너마저…’ 바이든의 속내가 어떻든 지금은 ‘트럼프의 시간’

    *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번역하고, 글에 관한 해설을 쓰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저희가 쓴 해설을 스프와 시차를 두고 소개합니다. 스브스프리미엄에서는 뉴스페퍼민트의 해설과 함께 칼럼 번역도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글은 7월 16일 스프에 쓴 글입니다. *** 45일 전만 해도 “지금은 트럼프의 시간”이라고 말할 만큼 선거 구도는 한쪽으로 쏠려 있는 듯했습니다. 구사일생으로 암살 시도를 피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바이든을 상대로 압승을 거둘 것이란 전망 속에 더 보기

  • 2024년 8월 30일. ‘문제투성이 중국의 일대일로 정책’? 이 관점에서 보면 다르다

    중국 경제가 휘청이는 신호가 감지되면서 중국에 의존해 온 개발도상국 경제도 흔들리고 있습니다. 이를 두고 중국이 세계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높아졌지만,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는 비판이 미국을 위시한 서방 국가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중국의 책임이 작지 않다는 마이클 베클리의 뉴욕타임스 칼럼과 서구 관점에서만 보면 중국이 거둔 일대일로 정책의 성과를 균형 있게 보지 못할 수 있다는 이종혁 교수의 해설을 함께 실었습니다. 전문 번역: 숙취에 시달리는 중국…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는 까닭 더 보기

  • 2024년 8월 29일. [뉴페@스프] “수입품에 10% 일괄 관세를” 트럼프의 이토록 허술한 공약이 먹히는 이유

    *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번역하고, 글에 관한 해설을 쓰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저희가 쓴 해설을 스프와 시차를 두고 소개합니다. 스브스프리미엄에서는 뉴스페퍼민트의 해설과 함께 칼럼 번역도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글은 7월 9일 스프에 쓴 글입니다. 지난달 말 대통령 후보 TV 토론에서 바이든이 참패했고, 이어 지난주 미국 대법원이 대통령이 재임 중에 한 일에 대해 상당 부분 면책특권을 인정해 줬다는 소식도 전해드렸습니다. 두 가지 사건 모두 오는 11월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