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리 클린턴" 주제의 글
  • 2016년 5월 18일. 트럼프에게 대선 승리는 험난해 보입니다

    만약 현재의 여론 조사 결과가 실제 여론이라면, 힐러리 클린턴은 손쉽게 도널드 트럼프를 이길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미국 전체, 그리고 민주당과 공화당이 아슬아슬한 경합을 보이는 주의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트럼프가 클린턴에게 10%P 뒤지고 있습니다. 만약 이 여론조사 결과가 11월 대선까지 이어진다면 클린턴 후보는 2012년 오바마 대통령이 승리했던 모든 주에서 이기고 오바마 대통령이 2008년에는 승리했지만 2012년에는 공화당에 빼앗긴 노스캐롤라이나주까지 다시 찾아와서 승리에 필요한 선거인단 270명을 쉽게 넘길 것으로 보입니다. 2012년 선거와 비교해서 더 보기

  • 2016년 5월 11일. 미국 대선의 유권자들, 떨어뜨리기 위해 투표한다?

    미국 현대사에서 이토록 비호감인 두 사람이 양 당의 대선 후보로 결정된 적이 있었을까요? 최근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그림은 그야말로 암울합니다. 클린턴과 트럼프의 지지자 절반 가까이가 자신이 선호하는 후보를 당선시키기 위해서가 아니라, 싫어하는 후보를 떨어뜨리기 위해 투표하겠다고 대답했기 때문입니다.
    더 보기

  • 2016년 3월 7일. [뉴욕타임스]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힐러리 클린턴을 지지한다

    유권자들은 미국 현대 역사를 통틀어 가장 폭넓고 깊이 있는 자질을 갖춘 대통령 후보 중 한 명을 지명할 기회를 얻었다.
    더 보기

  • 2016년 3월 2일. 트위터가 미국 대선에 미치는 영향

    3월 1일은 대선을 앞두고 가장 많은 수의 주 경선이 벌어지는 날입니다. 공화당과 민주당 모두 오늘을 기점으로 대선주자를 가름하기에, 후보들은 떨리지 않을 수 없겠죠. 최종결과를 마주하기 전까지 그들은 스마트폰을 켜 공약을 퍼트리고 지지를 호소하며 상대편에게 화살을 날릴 것입니다. 소셜 미디어에 나타난 수치는 후보 경선에 관련해 흥미로운 정보를 제공합니다. 지난 여름부터 트위터에서는 도널드 트럼프의 인기가 치솟으며 팔로워가 거의 두 배 가까이 늘어나 힐러리 클린턴을 제쳤습니다. 트윗을 올릴 때마다 리트윗 숫자가 3,000개에 달합니다. 더 보기

  • 2016년 2월 3일. 아이오와 코커스를 정리하는 다섯 개의 숫자

    아이오와 코커스를 시작으로 2016년 미국 대선의 막이 올랐습니다. 테드 크루즈는 공화당 내 보수파와 복음주의적 가치를 공유할 후보를 찾는 기독교인들의 지지를 등에 업고 낙승을 거뒀고, 클린턴과 샌더스 간에 펼쳐진 박빙의 경쟁은 민주당 내 세대 간 격차를 여실히 드러냈습니다. 이번 코커스에 참여한 공화당 유권자 1,794명과 민주당 유권자 1,660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설문조사 결과 가운데, 중요한 숫자 다섯 개를 <폴리티코>가 정리했습니다. 44%: “매우 보수적”인 유권자 가운데 테드 크루즈를 지지한 사람의 비율 공화당 코커스에 참여한 더 보기

  • 2016년 2월 1일. 뉴욕타임스,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힐러리 클린턴을 지지한다”

    미국에서는 언론이 선거에서 특정 후보를 지지한다고 공개적으로 밝히는 것이 관례입니다. 아이오와 코커스를 앞둔 지난 주말, 뉴욕타임스는 민주당 후보 가운데 힐러리 클린턴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더 보기

  • 2016년 1월 20일. 북핵 문제, 힐러리 클린턴의 대선 걸림돌이 될까?

    북한이 신년벽두부터 핵실험을 하면서, 그간 자신을 주목하지 않았던 세계 각국에 새해 인사를 던졌습니다. 첫 수소폭탄 실험에 성공해 핵 보유국으로서의 위상을 세계에 떨쳤다는 북한 국영 TV의 발표를 의심하는 전문가들이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일은 미국이 북한 핵문제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과, 북한 문제가 오바마 정부의 가장 큰 약점 가운데 하나라는 사실을 상기시키는 사건입니다.
    더 보기

  • 2016년 1월 19일. 민주당 대선 후보들에게 인기가 높은 집권 마지막 해 대통령 오바마

    민주당 마지막 토론을 보고 있으면 "레임덕 없는 대통령 오바마"라는 세간의 평가가 정말 그럴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더 보기

  • 2015년 10월 22일. [게일 콜린스 칼럼] 왜 미국에서 여성의 노동 시장 참여가 줄어들고 있을까요?

    일본이 현재 여성의 노동 시장 참여에서 미국을 앞서고 있습니다. 한 가지 확실한 이유는 양육 비용입니다. 미국 경제는 여성의 노동 시장 참여에 크게 의지하고 있으면서도, 양육과 같은 문제를 해결하는 데 별다른 노력을 기울이지 않았습니다.
    더 보기

  • 2015년 10월 16일. [이코노미스트 그래픽 디테일] 미국 민주당의 대선후보 토론, 그 이후

    지난 10월 13일 라스베가스에서 첫 민주당 대선후보 토론이 있었습니다. 네바다 주는 지난 2008년의 신용경색으로 인한 부동산 폭락으로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현재 네바다 주의 실업률은 6.8퍼센트로 미국 내에서도 가장 높은 편에 속합니다. 네바다 주는 민주당에게 중요한데, 아이오와 주와 뉴햄프셔 주에 이어 (예비선거보다도 특히 정당의 지방대회에서)당내 경선 결과를 좌우하며, 미 서부에서 후보의 지지도를 가늠할 수 있는 첫번째 시험이나 다름없기 때문입니다. 2008년 힐러리 클린턴(이하 클린턴)은 버락 오바마에게 거의 6퍼센트나 앞선 바 있습니다. 당시 더 보기

  • 2015년 10월 16일. 버니 샌더스가 여론조사를 비롯한 각종 평가에서 앞섰다는 사실을 외면하는 주류 언론

    오늘 뉴스페퍼민트는 <얼터넷(AlterNet)>이라는 매체에 실린 칼럼을 소개합니다. 아담 존슨은 주류 언론들이 민주당 대선후보 TV 토론 이후 일제히 클린턴 후보의 승리라는 분석을 내놓은 것은 유권자들의 표심과 너무나 괴리가 큰 줄서기식 기사라고 맹렬히 비판합니다.
    더 보기

  • 2015년 10월 1일. 2016 미국 대선주자들의 필체 분석

    트위터에서 스스로를 필체 분석가라고 칭한 도널드 트럼프에 영감을 받아, <폴리티코>가 2016년 대선 주자들의 손글씨를 분석했습니다. 미국 비밀검찰국의 문서분석훈련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관련 저서를 낸 미셸 드레스볼드는 대선 주자들이 직접 쓴 자기 이름을 보고 다음과 같은 분석을 내어 놓았습니다.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