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주제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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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월 23일. 어떻게 지루함이 당신을 더 창의적으로 만들까요?
체호프가 1897년에 발간한 <바냐 아저씨>의 젊은 아내 엘레나는 “지루해 죽을 지경이다”라고 불평합니다.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물론 우리는 엘레나가 오늘날 있었다면 어떻게 지루함을 사라지게 했을지 알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을 꺼내 버즈피드, 트위터, 클래시 오브 클랜같이 우리를 즐겁게 해줄 무언가를 찾으면 됩니다. 당신이 엄청난 가치가 있는 엔터테인먼트 장비를 주머니에 가지고 있다면 따분함을 면하는 건 쉬운 일이겠죠. 하지만 만약 지루함과 권태가 우리를 더 깊은 생각에 잠기게 하고, 창의력을 만들어내는 의미 있는 일이라면 어떨까요? 더 보기 -
2018년 7월 16일. 미국 의회, 애플과 구글에 “사용자 위치정보, 통화 내용 등 정보 수집 내역 공개하라”
* 이 글은 뉴스페퍼민트에 올여름 인턴으로 합류해주신 연수현 님이 선정, 번역한 기사입니다. 미국 하원 에너지통상위원회 소속 공화당 의원들이 지난 9일 애플과 구글에 공개서한을 보냈습니다. 스마트폰 이용자들의 위치를 얼마나 추적하고, 사람들의 통화 내용은 얼마나 엿듣는지 자세히 밝혀달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이번 서한은 정치권이 IT 거대기업의 일상적인 활동이 미국인들의 사생활을 얼마나 침해할 수 있는지에 관한 광범위한 조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전달됐습니다. 앞서 페이스북의 CEO 마크 저커버그가 나온 의회 청문회 당시 몇몇 의원들은 페이스북을 비롯한 소셜미디어가 정기적으로 방대한 더 보기 -
2018년 1월 26일. 당신이 보고 있는 화면에 불행의 씨앗이 있다?
샌디에고 주립대학 심리학과의 진 트웬지 교수는 지나친 스마트폰과 인터넷 사용을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더 보기 -
2017년 12월 26일. 아이들에게 스마트폰을 금지해야 할까요?
아이들이 꼭 가지고 싶어 하는 물건 하나가 중독적일 뿐 아니라 수면장애, 우울증, 낮은 자존감, 자살시도 등과 관계가 있다고 상상해 봅시다. 당신은 당신 아이에게 이 물건을 사 주지는 않겠지만, 이를 법적으로 금지시키는 것은 좀 과한 일이라 여길지 모릅니다. 하지만 아이가 학교의 모든 친구들이 이를 가지고 있으며 자신도 가지게 해 달라고 계속 조른다면 이야기는 달라집니다. 이 물건이 무엇인지 당신도 알겁니다. 이 물건은 점점 더 많이 팔리고 있으며 그 물건의 위험성을 보여주는 증거 더 보기 -
2017년 8월 10일. 스마트폰에 사로잡힌 포스트 밀레니얼 세대
1995년 이후 태어난 포스트 밀레니얼 세대는 아마 역대 그 어떤 청소년보다도 밖에 나가 뛰어노는 걸 딱히 좋아하지 않는 세대일지 모릅니다. 온라인상에서 모든 걸 해결할 수 있고 안락함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세대의 전반적인 정신 건강이 위기에 처했다는 진단도 있습니다. 더 보기 -
2017년 6월 2일. [책] “저항불가: 중독 기술과 관련 산업의 부상”
사회심리학자 아담 알터는 자신의 새 책 “저항 불가: 중독 기술과 관련 산업의 부상”에서 오늘날 어린이에서 어른에 이르는 모든 이들이 디지털 기기에 중독되어 있다고 경고합니다. 그리고 여기서 중독은 비유적인 표현이 아니라 실제 중독임을 강조합니다. 뉴욕대학교 스턴 경영대 부교수인 36세의 알터의 전문 분야는 심리학과 마케팅입니다. 우리는 지난주 뉴욕타임스 사무실에서 두 시간 동안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아래에 그 대화를 정리했습니다. Q: 당신은 어떻게 사람들이 디지털 기기와 소셜 미디어에 중독되었다고 생각하게 되었나요? A: 과거에는 중독이란 더 보기 -
2016년 4월 26일. [뉴욕타임스] 공연장에서 핸드폰을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새로운 방법: 레이저 빔
중국의 몇몇 공연장은 관객들에게 레이저 포인터를 쏘아 공연 중 핸드폰 사용을 저지하고 있다. 더 보기 -
2016년 3월 29일. 저소득계층을 위한 IT, 부작용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모바일 기기의 보급과 관련 앱 개발로 인해 저소득 계층의 삶이 나아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의도하지 않은 부작용이 취약계층을 더더욱 취약하게 만들 수도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더 보기 -
2016년 1월 4일. 스마트폰의 센서 네트워크 기능과 교통 서비스
스마트폰은 네트워크 기반의 여러 서비스를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하드웨어 매개체입니다. 그러나 스마트폰의 역할은 여기에만 그치지 않습니다. 바로 스마트폰이 갖고 있는 센서 기능 때문인데요. 이 센서 기능을 잘만 활용하면 개인 맞춤형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스마트폰은 일차적으로 GPS나 와이파이, 기지국 정보를 활용하여 사용자의 실시간 위치 정보와 이동 속도를 추적 할 수 있도록 합니다. 신체의 생리적 상태 변화를 측정하는 핏빗(FitBit)과 같은 손목 밴드 제품과 연계하거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데이터를 활용할 경우 스마트폰은 더 보기 -
2015년 10월 29일. 연인과 둘이 있을 때는 휴대폰에 덜 신경을 써도 괜찮습니다.
미국 베일러대학교(Baylor University) 경영대학의 제임스 로버츠(James Roberts) 교수와 메레데스 데이비드(Meredith David) 박사는 휴대폰 사용이 인간 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성인 453명에게 설문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연구는 “연인이 함께 있을 때, 상대방이 휴대폰에 신경을 쓰는 행위”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46.3%는 연인이 자신과 함께 있는 동안 휴대폰을 사용하거나, 휴대폰에 신경을 씀으로 인해서 함께 있는 상황이 방해를 받은 적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22.6%는 이와 같은 행동들이 그들의 관계에 갈등을 유발했다고 말했습니다. 36.6%는 더 보기 -
2015년 10월 7일. 당신의 뒷주머니에 스마트폰을 두어서는 안 되는 3가지 이유
# 문제 1 경찰 당국은 뒷주머니에 스마트폰을 넣는 것을 곧 금지할까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이루어진 구글의 새로운 연구는 긴급전화(911)의 1/3이 바지 뒷주머니에서 발생한다고 합니다. 미국에서는 이를 “butt dials”, 즉 “엉덩이의 전화”, 혹은 “바지 주머니의 호출”이라고 합니다. 연구는 이러한 우발적인 통화가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단말기가 잠긴 상태에서도 주머니에 접촉하며 화면에 긴급 번호가 입력될 수 있는 것입니다(유럽 긴급번호 112). 무엇보다도 문제는 걸려온 전화가 긴급전화가 아닐 수도 있다는 사실을 수신자가 고려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긴급통화의 더 보기 -
2015년 6월 24일. 위키피디아는 살아 남을 수 있을까요?
스마트폰이 널리 보급되면서 위키피디아에 참여하는 편집인의 수가 줄고 있습니다. 위키피디아 재단 내부의 경영을 둘러싼 갈등도 위키피디아의 미래를 불확실하게 합니다. 하지만 경영 갈등을 해결하고 모바일에 최적화된 편집 시스템을 만든다면 위키피디아에는 미래에도 유용한 인터넷 커뮤니티로 살아남을 수 있을 것입니다.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