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 주제의 글
  • 2024년 2월 27일. [뉴페@스프] “작심삼일 그만” 균형 잡힌 새해 결심을 위하여

    *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번역하고, 글에 관한 해설을 쓰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저희가 쓴 해설을 스프와 시차를 두고 소개합니다. 스브스프리미엄에서는 뉴스페퍼민트의 해설과 함께 칼럼 번역도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글은 1월 8일 스프에 쓴 글입니다. 202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바야흐로 ‘새해 결심의 계절’입니다. 수많은 결심이 서고, 저마다 일기장 또는 소셜미디어에 다짐을 적어 올리지만, 안타깝게도 얼마 가지 못해 창대하던 다짐들은 슬그머니 자취를 감추곤 하죠. 이 글이 더 보기

  • 2024년 2월 13일. 부자들에게 더욱 더 보장된 ‘표현의 자유’는 괜찮을까

    오늘날 돈만 있으면 뭐든지 할 수 있는 것처럼 보이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부자들이 돈을 쓰는 새로운 용처 가운데 하나가 바로 영향력을 사는 일입니다. 특히 소셜미디어를 통해 주목받게 되면 그렇게 쌓은 명성과 영향력을 이용해 다시 돈을 벌 수 있는 선순환이 일어날 수 있는데, 부자들에겐 진입장벽이 상대적으로 낮다고 할 수 있습니다. 소셜미디어의 영향력을 십분 활용해 권력을 누리는 대표적인 인물로 보통 도널드 트럼프나 일론 머스크를 떠올리는데, 뉴욕타임스에 월스트리트의 헤지펀드 매니저 빌 애크먼을 예로 든 더 보기

  • 2023년 11월 2일. [뉴페@스프] 노인이 대세가 되는 ‘정해진 미래’, 발상을 바꿔본다면?

    *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번역하고, 글에 관한 해설을 쓰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저희가 쓴 해설을 스프와 시차를 두고 소개합니다. 스브스프리미엄에서는 뉴스페퍼민트의 해설과 함께 칼럼 번역도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 오늘 소개하는 글은 9월 13일 스프에 쓴 글입니다. 스브스프리미엄 앱에서도 저희가 쓴 글을 보실 수 있습니다. 스프 앱 (안드로이드) 스프 앱 (아이폰) 물리학은 입자와 파동의 초기 조건으로부터 이들의 미래를 예측합니다. 화학과 생물학은 분자들의 상호작용과 세포 더 보기

  • 2023년 10월 19일. [뉴페@스프] 내 생각을 조종하는 자들을 극복하려면… ‘알고리듬’ 선택이 대안인가

    *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번역하고, 글에 관한 해설을 쓰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저희가 쓴 해설을 스프와 시차를 두고 소개합니다. 스브스프리미엄에서는 뉴스페퍼민트의 해설과 함께 칼럼 번역도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 오늘 소개하는 글은 8월 23일 스프에 쓴 글입니다. 알고리듬(algorithm)은 페르시아의 수학자 알 콰리즈미의 이름에서 유래한 단어로 알려져 있습니다. 어떤 일을 수행하는 절차나 방법을 의미하는 이 단어는 곱셈하는 방법에서부터 음식 레시피에 이르는 중립적인 단어였습니다. 하지만 오늘날 더 보기

  • 2023년 10월 6일. [뉴페@스프] 좀처럼 집중 못 하는 당신을 위한 조언 : 하기 싫은 일과 하고 싶은 일의 ‘멀티태스킹’이라면?

    *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번역하고, 글에 관한 해설을 쓰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저희가 쓴 해설을 스프와 시차를 두고 소개합니다. 스브스프리미엄에서는 뉴스페퍼민트의 해설과 함께 칼럼 번역도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 오늘 소개하는 글은 8월 14일 스프에 쓴 글입니다. 오늘날 멀티태스킹은 전혀 특별한 행동이 아닙니다. 혼자 무언가를 먹으면서 스마트폰을 꺼내지 않는 이는 드물 겁니다. 한때 불법이었던 운전 중 통화는 이제 운전을 방해하지 않는 이어폰이나 블루투스를 사용할 더 보기

  • 2023년 9월 21일. [뉴페@스프] ‘줄 서서 먹는 맛집’, ‘나만 아는 보석 같은 식당’… 어디를 더 가고 싶을까

    *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번역하고, 글에 관한 해설을 쓰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저희가 쓴 해설을 스프와 시차를 두고 소개합니다. 스브스프리미엄에서는 뉴스페퍼민트의 해설과 함께 칼럼 번역도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 오늘 소개하는 글은 7월 31일 스프에 쓴 글입니다. 뉴욕 맨하탄 이스트빌리지에는 제가 자주 찾는 단골 식당이 하나 있습니다. 미슐랭 별을 받은 프랑스 식당에서 경력을 쌓은 한국인 셰프가 한식과 프랑스식을 섞은 퓨전 요리를 선보이는 식당으로, 음식은 더 보기

  • 2023년 9월 14일. [뉴페@스프] 스레즈 ‘반짝 성공’ 그 이후… 우리가 알던 ‘소셜미디어 시대’는 막을 내리게 될까

    *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번역하고, 글에 관한 해설을 쓰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저희가 쓴 해설을 스프와 시차를 두고 소개합니다. 스브스프리미엄에서는 뉴스페퍼민트의 해설과 함께 칼럼 번역도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 오늘 소개하는 글은 7월 24일 스프에 쓴 글입니다. 2023년을 관통하는 테크 분야의 키워드는 아마도 챗GPT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이제 막 하반기가 시작된 시점에서 예단하기 어렵지만, 오픈AI가 선보인 챗GPT, 그 기반이 된 생성 AI는 이미 우리 더 보기

  • 2023년 9월 12일. [뉴페@스프] 소셜미디어 금지 실험, 청소년을 구원할 수 있을까

    *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번역하고, 글에 관한 해설을 쓰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저희가 쓴 해설을 스프와 시차를 두고 소개합니다. 스브스프리미엄에서는 뉴스페퍼민트의 해설과 함께 칼럼 번역도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 오늘 소개하는 글은 7월 19일 스프에 쓴 글입니다. 2011년부터 2022년까지 우리나라에는 청소년의 심야 게임을 금지하는 강제 셧다운제가 있었습니다. 인터넷 게임 제공자가 16세 미만 청소년에게 자정부터 6시 사이에 게임을 제공하는 것을 법으로 금지했었습니다. 학부모들을 비롯한 어른들 더 보기

  • 2023년 6월 27일. [뉴페@스프] 왜 극단의 다이어트, 극단의 운동을 하는 소년소녀가 탄생했나

    *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번역하고, 그에 관한 해설을 쓰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저희가 쓴 해설을 스프와 시차를 두고 소개합니다. 스브스프리미엄에서는 뉴스페퍼민트의 해설과 함께 칼럼 번역도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 오늘 소개하는 글은 4월 26일 스프에 쓴 글입니다. 모든 생명체는 자신의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외부의 에너지를 이용합니다. 식물은 태양빛으로부터 지구의 다른 생명체들이 이용할 수 있는 에너지원을 만들며, 다른 생명체들은 먹이를 통해 생존에 필요한 에너지를 얻습니다. 더 보기

  • 2023년 4월 7일. [뉴페@스프] ‘동조 기계’ 소셜미디어에 맞서 내 시간표 지키려면

    * 지난해 11월부터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그에 관한 해설을 쓰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저희가 쓴 글을 스프와 시차를 두고 소개합니다. 스브스프리미엄에서는 뉴스페퍼민트의 해설과 함께 칼럼 번역도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 12월 15일 스프에 쓴 글입니다. 트위터는 한때 한물간 서비스 취급을 받았습니다. 과거 트위터를 통해 일상을 낱낱이 보고하며 수십만의 팔로워를 자랑하던 인플루언서들 중 적잖은 사람이 다른 소셜미디어로 옮겨갔고, 이제 특정한 취향을 가진 이들만 트위터에 남아 있는 더 보기

  • 2022년 10월 10일. [필진 칼럼] ‘용 나는 개천’의 비결은 ‘부자 친구’ 많이 사귀기?

    개천에서 나는 용이 귀해진 요즘의 상황은 학계뿐 아니라 어느 분야라도 문제입니다. 다양성이 줄어들고 비슷비슷한 사고를 하는 사람끼리만 모여 있다 보면, 창의력과 역동성이 떨어지고 자연히 혁신도 일어나기 어려워지기 때문이죠. 집단이나 사회는 서로 다른 이들이 함께 섞여 지낼 때 결국 더 좋은 결과를 냅니다. 경제학자들은 ‘계층 이동의 사다리’를 오랫동안 연구해 왔습니다. 형편이 넉넉하지 못한 환경에서 자란 아이라도 성인이 돼서는 좋은 일자리를 얻고 중산층 또는 부유한 계층에 오를 기회가 풍부한 사회가 바람직한데, 그런 사회의 더 보기

  • 2022년 9월 21일. [필진 칼럼] 게임화(gamification)에 대처하는 법

    모든 생명체는 자신의 생존과 번식을 위해 주변 환경을 변화시킵니다. 여기서 말하는 환경에는 같은 종의 다른 개체가 포함되며, 특히 인간을 비롯한 사회적 동물은 사회적 상호작용, 곧 다양한 종류의 의사소통을 통해 같은 목적을 실현합니다. 게임의 요소를 이용해 사람들의 행동을 변화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게임화(gamification)도 그 연장선에 존재합니다. 물론 개체의 행동을 변화시키는 의사소통이 그 개체에 반드시 부정적 효과만을 가져오지 않는 것처럼 게임화 역시 부정적인 것만은 아닙니다. 그러나 “Hooked”의 저자 니르 아얄이 말하는 것처럼,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