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주제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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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월 25일. 시험 성적을 계속 믿어야만 할까요?
표준화 시험은 학교, 일터, 사회 곳곳에서 가장 널리 통용되는 평가 방법입니다. 하지만 한 개인의 잠재적 역량을 한날 한시에 벌어진 시험 결과만으로 정확히 측정하는 것이 과연 가능한 일일까요? 두 가지 반론이 있습니다. 지성, 성격, 재능 등으로 대표되는 정신 특성이 다차원적이기 때문에 시험 결과만으로 개인의 역량을 정확하게 파악하기는 불가능에 가깝다는 것이 첫 번째 반론입니다. 다차원의 특질을 숫자라는 일차원으로 환원시키는 순간 개인이 가진 중요한 특질들이 많이 사라진다는 것이죠. 둘째는 개인의 역량은 언제나 특정한 더 보기 -
2016년 1월 22일. [뉴욕타임스] 미래의 창업가 키우는 데 힘 쏟는 미국 대학들
취업이 쉽지 않고, 실리콘 밸리에서 잇달아 들려오는 스타트업 성공 사례에 고무된 학생들은 대학 교육을 통해 아이디어를 성공적인 비즈니스로 키우는 법을 배우고자 한다. 더 보기 -
2015년 12월 8일. 남아공의 뿌리깊은 인종주의, 대학가에도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남아공 대학가에서는 과거의 인종주의적 흔적에 대한 문제 제기가 지속적으로 일어나고 있습니다. 더 보기 -
2015년 9월 14일. 대학교의 기업화를 경계해야 합니다
대학 캠퍼스가 무분별하게 개발되고 기업의 마크를 단 건물이 대학을 장악하는 현상은 미국이나 한국이나 마찬가지입니다. 대학이 마치 디즈니월드처럼 변해가는 모습을 비판하는 목소리는 미국에서도 나오고 있습니다. 더 보기 -
2015년 7월 8일. 로봇이 대체할지 모르는 분야를 전공하는 이들의 미래
로봇이 자동화되는 직업군을 대체하는 미래 사회가 발빠르게 다가오는 가운데, 대학에서의 전통적인 직업훈련은 가까운 미래에 큰 의미가 없어질지 모릅니다. 그렇다면 학부에서 길러야 할 소양은 무엇일까요? 대학은 미래사회가 가져올 여러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길러야 할 지적 능력을 갖추도록 도울 필요가 있습니다. 더 보기 -
2015년 6월 1일. 시간강사가 겪는 어려움은 결국 학생들에게 전가됩니다
이 글은 미국 대학에서 시간 강사들이 늘어나면서 나타나는 문제점과 부작용을 짚은 글입니다. 하지만 한국의 현실에 비추어 보아도 들어맞는 부분이 적지 않습니다. 더 보기 -
2015년 2월 2일. 대학생들이 졸업하기 전에 충분한 실무능력을 갖추지 못하는 진짜 이유
이제 대학 졸업장이 직장을 보장해 주는 시대는 지나갔지만, 직장에서 실력을 발휘하기 위해 대학에서 무엇을 배워야 할지는 의견이 분분합니다. 최근의 연구에 따르면, 경영학과 같은 ‘실용학문’은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정말 필요한 것은 다양한 분야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습득한 후, 그 지식을 실제상황에서 활용하는 능력입니다. 4년간 학생들이 이와 같은 능력을 기르는 데 필요한 것들을 제공하지 못하는 한, 대학은 학생들에게 제대로 된 교육을 제공하기는커녕 빚더미에 올라앉게 만든다는 오명을 벗어나지 못할 것입니다. 더 보기 -
2014년 12월 15일. 꼭 대학을 고등학교 졸업 직후에 가야 할까요?
미국 대학은 22살이면 졸업생이 되는 것을 목표로 교육과정을 짜고 있습니다. 하지만 과연 어린 나이에 대학을 다니는 것이 정상적인 교육일까요? 더 보기 -
2014년 12월 12일. 미국 최악의 대학에서 발견하는 교육의 미래
올해 10월, 시카고에 위치한 쉬머 대학이 미국 최악의 대학으로 꼽혔습니다. 강의도 없고 동아리도 없는 이 작고 기묘한 대학이 정말로 최악의 대학 대접을 받아야만 하는 것일까요? 학생과 교수의 인터뷰를 들어봅시다. 더 보기 -
2014년 11월 25일. 빌 코스비로부터 후원을 받은 대학들, 어떻게 해야할까
미국의 유명 코미디언 빌 코스비가 성폭행 혐의를 받게 되면서, 그와 긴밀한 관계를 맺어온 대학들이 곤란한 입장에 처했습니다. 교육기관들은 이 사태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을까요?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