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 주제의 글
  • 2012년 12월 13일. 오바마, 시리아 반군세력 지지 선언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아사드 정권에 맞서 싸우고 있는 시리아 반군과 범야권 세력에 대한 지지를 공식적으로 표명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A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시리아 반군은 시리아 국민들을 대표할 만한 충분한 자격이 있다”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지난달 영국과 유럽연합이 아사드 정권이 아닌 반군연합을 시리아의 유일한 정당성 있는 세력으로 규정한 데 이어 미국 정부까지 반군 지지를 공식화한 겁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단순한 지지를 넘어 아사드 정권이 무너진 뒤에 민주적인 정부가 수립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더 보기

  • 2012년 10월 27일. 프랑스의 근심이 되어가는 아프리카의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

    프랑코포니(la Francophonie)는 전 세계의 프랑스어 통용지역을 일컫는 말입니다. 커먼웰스(Commonwealth)가 과거 대영제국 시절 영국의 식민지들이었다면 주로 북부와 서부 아프리카 국가들로 이뤄진 프랑코포니는 프랑스 제국주의의 식민지역이었던 곳입니다. 프랑스 대통령이 취임한 뒤 몇 달 내에 이들 국가를 순회방문하는 것도 관행입니다. 올랑드 대통령은 최근 세네갈을 방문해 이웃 국가인 말리의 상황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말리의 북부 절반은 알카에다와 연계된 이슬람 무장세력이 장악하고 있습니다. 엄격한 이슬람 율법 샤리아를 내세운 극단주의 세력들은 프랑스인 2명을 인질로 잡고 있기도 더 보기

  • 2012년 9월 12일. 미국의 9/11 에 대한 과민반응

    작년 미국 국토안보저널(Homeland Security Affairs)에 발표된 뮬러와 스튜어트의 위험 억제비용과 이득에 관한 연구를 보면 미국이 9/11 이후 1,000조 원 가까운 사회비용을 써가며 테러리즘에 얼마나 과민반응을 보여 왔는지 알 수 있습니다. 1970년부터 2007년까지, 미국인 중 3,292명이 테러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확률로 볼 때  350만 명당 1명 꼴입니다. 이는 욕조에서 사망할 확률인 95만 명당 1명, 가전기기로 인해 사망할 확률인 150만 명당 1명, 그리고 비행기 사고로 사망할 확률인 290만 명당 1명보다 희박한 확률입니다. 미국의 현 정책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이 정도 비용을 들였기에 사망자를 적게 유지할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