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주제의 글
  • 2016년 5월 18일. 70대 부부가 아이를 가질 수 있을까요?

    인도의 노부부 달진더 카우르와 모힌더 싱 길은 지난주 이를 증명해 보였습니다. 물론 그들이 꼭 그랬어야 하는가 하는 질문은 아직 남아있습니다. Q: (공식 나이는 아니지만) 72세로 알려진 인도의 한 여성이 시험관 시술을 통해 아이를 낳았다고 합니다. 이게 정말 가능한 일인가요? A: 네, 그렇습니다. 물론 그녀가 자신의 난자로 아이를 낳은 것은 아닙니다. 달진더 카우르는 하리아나 주 힐사에 위치한 ‘국립 출산 및 시험관아기 연구소’에서 2년간의 도움을 받아 출산에 성공했습니다. 여성은 50세를 전후해 여성 더 보기

  • 2016년 5월 9일. 출산을 겪으면 여성의 뇌도 변합니다

    출산 후 어머니들의 양육 활동이 유아의 두뇌 성장에 큰 영향을 준다는 사실은 익히 알려진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변화하는 하는 것이 비단 유아의 두뇌뿐 만은 아니라고 합니다. 출산과 뒤이은 양육 과정에서 여성의 뇌가 변화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2010년에 진행된 한 연구에 따르면 여성의 뇌는 출산 이후에 크기가 소폭 증가한다고 합니다. 크기가 확대되는 영역은 시상하부, 편도체, 두정엽, 전액골 피질이며 이 영역은 주로 감정, 추론, 판단, 지각, 그리고 보상행동을 통제하는 기능을 맡고 더 보기

  • 2015년 5월 7일. 출산도 전염이 될까요?

    아기를 가지는 일도 매우 큰 사회적 영향을 받는다는 사실이 일련의 연구를 통해 밝혀졌습니다. 여기에는 세 가지 기작이 작동합니다. 우선 적당한 나이의 부부에게 아이를 가지라는 압력은 주변인들이 아이를 가졌을 때 더 커집니다. 그리고 주변인들이 아이가 주는 즐거움을 말함으로써 아이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사회적 학습 효과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주변인들이 모두 아이를 가지게 되면 이들과의 사회적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자신도 아이를 가지게 됩니다. 이런 요인들은 역으로 오늘날 선진국의 낮은 출산율이 이런 사회적 압력의 부재 때문으로 추측할 수 있게 만듭니다. 더 보기

  • 2015년 2월 4일. 흡연자 임산부에게 현금 인센티브를 주는 정책은 윤리적인가?

    임신 중 흡연은 임산부와 태아 모두에게 해롭지만, 흡연자인 임산부가 담배를 끊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한 연구 결과, 금연에 금전적 인센티브를 주면 임산부가 금연에 성공할 확률이 훨씬 높아진다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더 보기

  • 2015년 1월 21일. 지역의 공공서비스 유지를 위해 아기를 낳는다?

    당신이라면 사는 동네에서 공공 서비스를 계속 이용하는 편의를 누리기 위해 아이를 낳을 수 있습니까? 최근 덴마크의 한 지역이 학교와 어린이집, 여가 시설 등을 계속해서 운영하는 조건으로 출산률 상승을 내걸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인구가 빠르게 감소하고 있는 시골 마을이 이례적인 조치를 취한 것입니다. 하지만 정부가 개인의 성생활에 간섭한 것은 역사상 새로운 일이 아닙니다. 1,2차 대전 직후에도 세계 각 국은 인구수를 늘이기 위해 각종 인센티브와 징벌적 조치들을 도입했습니다. 임신 중절을 더 보기

  • 2014년 10월 13일. 태어날 때 몸무게가 무거웠던 아이가 학교 성적이 좋습니다

    다른 모든 조건이 같다면 10파운드로 태어난 아이는 6파운드로 태어난 아이보다 1,600점 만점의 SAT 테스트에서 80점을 더 높은 점수를 기록합니다. 더 보기

  • 2014년 9월 11일. “이 정도면 괜찮은” 엄마들의 모임

    극심한 산후 우울증에 시달리던 한 여성이 자신의 경험을 글로 쓰다가 마침내는 뮤지컬을 만들어 냈습니다. 완벽한 엄마가 되기 위해 스트레스를 받기보다는 "나도 이 정도면 충분히 훌륭한 엄마"라는 마음으로 행복하게 살아가는 엄마들의 이야기를 담아냈습니다. 더 보기

  • 2014년 1월 3일. Y세대여, 부모 세대의 기준에서 벗어나자

    -스미스소니언협회(Smithsonian Institution)의 박사후 과정에 재직중이며, 청년과 19세기 정치에 관한 책을 쓰고 있는 존 그린스펀(Jon Grinspan)이 뉴욕타임즈에 기고한 칼럼입니다. 유년을 벗어났지만 성년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Y세대(1980년대 초반부터 2000대 초반 사이에 태어난 세대: 역주)가 사회의 문제거리로 논의되는 것도 이젠 어제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불황의 자식들”, 밀레니얼(Millennial) 등으로 불리는 오늘날의 젊은 세대는 종종 불안정한 커리어, 연애와 출산, 성숙의 유예와 같은 키워드로 정의되곤 하죠. 하지만 이들이 과연 유별난 세대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산업혁명 이후 미국의 젊은이들도 아주 더 보기

  • 2013년 7월 1일. 출산의 고통에 대한 새로운 가설

    출산은 힘들고 어려운 과정입니다. 아기가 빠져나오는 골반사이의 공간은 아기의 머리크기와 거의 비슷합니다. 골반 뼈는 출산 과정에서 임시적으로 늘어나며, 아기의 두개골은 겹쳐져 전체 부피를 줄입니다. 인간의 출산은 다른 동물들에 비해 훨씬 더 큰 위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출산 과정의 또 다른 궁금점은 인간의 아기가 다른 동물들에 비해 더욱 연약하고 도움을 필요로 하는 상태로 태어난다는 것입니다. 침팬지의 경우 아기의 두뇌는 성인의 40%의 크기이지만 인간 아기의 두뇌는 성인의 30%밖에 되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이 문제는 더 보기

  • 2013년 3월 21일. 결혼불능세대: 교육, 결혼과 동거, 출산과 이혼

    미국인의 초혼연령은 점점 늦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로 인한 피해는 고등교육을 받지 못한 계층에게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1950년대, 미국의 젊은이들은 평균적으로 남자는 24세, 여자는 21세에 가정을 꾸렸습니다. 오늘날 이 나이는 각각 29세, 27세로 늦추어졌습니다. 여성이 첫 아이를 낳는 나이도 결혼 연령과 함께 미뤄졌습니다. 1990년대를 기점으로 여성이 첫 아이를 낳는 초산 연령은 초혼 연령보다 빨라졌습니다. 그리고 오늘날, 첫 아이를 낳는 여성의 48%는 아직 결혼하지 않은 여성들입니다. “대학교육 이상을 받은 여성들의 경우 아직 이 순서는 더 보기

  • 2013년 2월 21일. 아픔과 고통, 진화의 흔적들

    70억에 달하는 개체수를 가진 인간은 진화적 관점에서 볼 때 지구에서 가장 성공한 영장류입니다. 인간이 이룩한 문명은 크고 복잡한 두뇌와 직립보행에 따라 자유로워진 두 손과 같은 진화적 적응에 바탕을 두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인간이 감수해야만 하는 문제들도 동시에 생겼습니다. “우리는 진화가 남긴 흉터와 싸우고 있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직립보행은 척추에 심한 무리를 주었고 인간은 유일하게 요통(back pain)을 가진 포유류가 되었습니다. 지난 15일 미국과학진흥협회 연례대회(annual meeting of the American Association for the 더 보기

  • 2012년 12월 18일. 자식을 낳고 기르면 더 오래 산다

    자식들이 속을 썩이면 부모들은 말합니다. “내가 너 때문에 제 명에 못 살지!” 이런 말도 있습니다. “그래도 자식새끼 무럭무럭 크는 낙에 산다.” 어느 쪽이 과학적으로 더 근거가 있을까요? 덴마크 아루스(Aarhus) 대학의 아게르보 박사 연구팀이 역학과 공중보건(Journal of Epidemiology and Community Health)紙에 발표한 연구 결과를 보면 후자가 맞습니다. 실제로 아이를 낳은 부모들이 자식 없이 사는 사람들보다 평균 수명이 더 길었습니다. 아게르보 박사 연구팀은 1994~2008년 덴마크에서 시험관 아기 시술을 통해 임신을 시도했던 부부(또는 연인)들의 데이터를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