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년 1월 22일
    상사가 나눠준 기독교 서적, 부적절한 리더십인가 표현의 자유인가

    이브가 뱀의 유혹에 곧장 넘어가는 대신 “남편에게 한 번 물어볼게요”하고 말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생각해 보신 적이 있나요? 남편과 상의했다면 뱀에게 속아넘어가진 않았을텐데, 하고 생각한 적이 있다면 애틀란타 시의 전 소방청장 캘빈 코크란과 코드가 맞는 분일 겁니다. 코크란은 2013년에 이런 내용이 담긴 책 “네가 알몸인 것을 누가 말해 주었느냐?(Who Told You That You Were Naked?)”를 집필하고 자비로 출판했습니다. 보수적 기독교 시각이 담긴 이 책은 “부정(uncleanness)”의 정의로 “소도미, 남색, 동성애, 수간 등 더 보기

  • 2015년 1월 22일
    최고 1%가 아닌 보통 99% 테니스 선수로 산다는 것

    성공한 1%만 부와 명예를 누리고 나머지 99%는 궁핍한 생활을 견뎌야 하는 것. 대부분 프로스포츠가 갖고 있는 그늘이라지만, 테니스는 특히나 선수들의 소득 불평등 문제가 심각합니다. FiveThirtyEight의 Carl Bialik의 기사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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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1월 22일
    어려운 유년기를 보낸 정치인들은 서민들을 위한 법안을 더 자주 지지할까요?

    어려운 가정 환경에서 자란 의원들은 선거에서 노동자 계층으로부터 더 많은 표를 받지만 노동자 계층을 위한 법안에 더 많이 찬성을 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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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1월 22일
    당신은 우울증을 겪고 있습니다. 아직 그걸 모를 뿐입니다.

    1년 사이에 우울증을 앓는 사람이 10% 가량 되지만 대다수는 자신이 우울증이라는 사실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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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1월 22일
    구석기 다이어트 논란

    우리의 진화과정에 적합한 식생활을 주장하는 구석기 다이어트는 일견 그럴듯 해 보입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들 주장에 문제가 있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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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1월 21일
    지역의 공공서비스 유지를 위해 아기를 낳는다?

    당신이라면 사는 동네에서 공공 서비스를 계속 이용하는 편의를 누리기 위해 아이를 낳을 수 있습니까? 최근 덴마크의 한 지역이 학교와 어린이집, 여가 시설 등을 계속해서 운영하는 조건으로 출산률 상승을 내걸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인구가 빠르게 감소하고 있는 시골 마을이 이례적인 조치를 취한 것입니다. 하지만 정부가 개인의 성생활에 간섭한 것은 역사상 새로운 일이 아닙니다. 1,2차 대전 직후에도 세계 각 국은 인구수를 늘이기 위해 각종 인센티브와 징벌적 조치들을 도입했습니다. 임신 중절을 더 보기

  • 2015년 1월 21일
    결혼이 건강을 지켜주는 방법

    어른들은 흔히 '결혼해야 잘 산다' 라고 말하곤 합니다. 정말로 그럴까요? 결혼과 건강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이코노미스트 데이터 팀은 결혼은 사람들이 더 건강에 신경쓰게 만들어준다고 대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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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1월 21일
    저소득층 학생의 교육 성취를 높이는 간단한 ‘넛지’의 힘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대학 등록 마감일이나 재정 지원을 받기 위해 필요한 서류가 무엇인지를 알려주는 문자 메시지를 보내는 것만으로도 큰 차이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런 넛지들은 학생 일인당 드는 비용이 5달러에 불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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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1월 21일
    지하드 전사 모집 장소가 된 구치소

    몇몇 이슬람 테러리스트들이 같은 구치소 출신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구치소가 극단주의자들이 조직원을 포섭하는 창구가 되고 있다는 우려가 퍼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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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1월 21일
    나는 어떻게 17일만에 프랑스어를 익혔나

    17일 동안 깨어나서 잠들기 전까지 그 언어를 계속 사용했기 때문이겠죠. 물론 영어와 스페인어에 이미 능숙한 것도 큰 이유겠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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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1월 20일
    5세 어린이가 이해하는 마틴 루터 킹과 인종주의란?

    워싱턴DC의 존 이튼 초등학교는 아주 특수한 곳입니다. 도시에서 가장 부유한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면서도 각 지역의 학생들을 받아들여, 시내 어떤 학교보다도 인종, 경제적으로 다양성을 자랑하고 있죠. 이곳에서 25년째 유아 과정을 가르치고 있는 캐롤린 반하트 선생님은 학교의 모습이 전혀 달랐던 시절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저는 마틴 루터 킹의 시절을 경험한 세대입니다. 백인 전용 식수대, 버스 정류장의 흑인 구역도 기억나고요, 학교도 백인들과 함께 다니지 못했죠. 로자 파크스 사건이 있었을 때 6살이었으니까, 민권 운동의 초기를 더 보기

  • 2015년 1월 20일
    러시아 루블화의 추락에 떨고 있는 이웃 나라들의 ‘송금 경제’

    끝을 모르고 추락하는 국제유가로 가장 큰 타격을 받는 국가는 러시아입니다. 동시에 러시아 경제에 직간접적으로 의존하고 있는 나라들도 같이 휘청이고 있습니다. 특히 러시아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이 본국으로 보내는 송금에 GDP의 적잖은 부분을 기대고 있는 나라들의 '송금 경제'에는 비상이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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