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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2월 10일
아틀란틱 지의 “By Heart” 시리즈는 작가들이 자신의 인생에서 최고로 꼽는 작품이나 단락을 이야기하는 공간입니다. 하버드의 언어학자이자 인지과학자인 스티븐 핑커는 셰익스피어의 "법에는 법으로"의 한 단락을 이야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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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2월 9일
공유 경제가 인간의 노동을 더욱 효율적으로 이끌어줬다며 높이 평가하는 학자들이 많지만, 지금 우리 앞에 놓인 과제는 노동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이 아니라 노동과 노동의 대가로 나오는 소득, 부를 제대로 분배하는 일입니다.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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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2월 9일
통번역은 기술의 발전에 따라 미래에 사라질 직업으로 손꼽히곤 합니다. 과연 그럴까요? 이코노미스트는 기술이 사람을 대체하지 못할 것이며, 사람의 일을 더 쉽게 해줄 뿐이라고 예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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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2월 9일
우리는 왜 상대의 긍정적인 발언보다 부정적인 발언을 더욱 오랫동안 기억하는 것일까요? 원인은 부정적인 발언을 들었을 때 신체 내에서 분비되는 특정 호르몬 때문이라고 합니다. 누군가가 나를 비판하거나 겁을 주는 경우, 혹은 우리 스스로 소외감이나 공포심을 느끼는 경우 신체는 자기 보호 기제의 목적으로 두뇌의 사고 능력을 저하시키는 코티솔(cortisol)이라는 호르몬을 분비합니다. 그 반작용으로 평소보다 훨씬 예민한 감정 상태가 나타나게 되는데, 이러한 변화가 부정적인 자극을 실제보다 훨씬 확대하여 해석하도록 하는 것이죠. 문제는 26시간 이상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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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2월 9일
남자들이여, 이제 서지 말고 앉아서 그 일을 봅시다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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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2월 6일
살바 키르 대통령과 남수단 반군이 평화 협정을 맺은 남수단에서는 지난 화요일 280명의 소년병들이 “제대식”을 치렀습니다. 11세에서 17세 사이의 소년들이 무기를 일제히 무기를 내려놓는 장면은 감동적인 순간이었죠.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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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2월 6일
언어학자 대니얼 에버렛은 30년간 아마존 열대우림에 머물며 전세계를 통틀어 가장 독특한 언어인 피라한어(Pirahã)를 연구해 왔습니다. 2005년 발표된 그의 연구는 노암 촘스키의 보편문법 이론을 정면으로 반박하며 언어학계를 발칵 뒤집어 놓았습니다.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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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2월 6일
천억 달러에 달하는 미국 맥주 시장에서 14.3%를 차지하고 있는 크래프트 비어를 생산하는 소형 양조장들이 중요한 기로에 서 있습니다.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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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2월 6일
다른 사람이 밥 먹는 걸 구경하는 게 뭐가 재미있을까요? 일종의 관음증 혹은 음식 포르노일까요?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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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2월 6일
이탈리아 로마의 한 영화관이 재개발로 없어질 위기에 처하자 대학생들이 보존을 요구하며 점거에 나섰습니다. 시민사회의 지지를 등에 업은 학생들은 극장 소유주와 협상을 하고 있습니다.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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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2월 5일
연구 결과 도박사의 오류에 빠져 잘못된 판단을 내리는 경우가 많게는 5%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수치입니다.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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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2월 5일
만약 미국이 소득 하위층의 교육 성취를 끌여 올려 OECD 학력 평가에서 한국과 비슷한 수준이 된다면 미국의 총생산은 10%가 증가하고 소득 하위 25%의 평생 소득은 22%가 증가할 것이라고 연구는 밝히고 있습니다. →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