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년 3월 20일
    가정 폭력이 괜찮다고 생각하는 여성이 너무 많습니다

    가정폭력은 어떠한 경우에도 용납되어서는 안 됩니다. 하지만 전 세계 29개 국가에서 남성의 3분의 1 이상이 “남편이 아내를 때려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더 놀라운 사실이 있습니다. 19개 국가에서 여성의 3분의 1 이상이 때로는 남편이 아내를 때리는 것도 정당화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이는 스톡홀름에 본부를 둔 국제적 학술 네트워크에서 실시한 세계 가치관 조사(World Values Survey)의 2010-2014년 자료를 분석한 결과입니다. 이 자료를 인용하여 보고서를 낸 클린턴 재단의 정책 자문 레이첼 털친은 여러 더 보기

  • 2015년 3월 20일
    ‘익스플로러(IE)의 종말’은 시기상조입니다

    넷스케이프를 제친 이래 거의 유일한 웹브라우저나 다름없었던 인터넷 익스플로러(IE)는 이제 모두가 혐오하는 구시대의 유물이 되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내놓는 새 브라우저 스파르탄은 과연 지난 20여년의 ‘굴레’에서 완전히 자유로울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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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3월 20일
    아베 총리의 노동자 임금 인상 장려 정책에 대한 일본 기업의 반응

    아베 총리가 일본 경제의 회생에 소비자 지출이 핵심적이라며 노동자 임금 상승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도요타나 니산, 파나소닉과 같은 일본의 대표적인 기업들이 이러한 움직임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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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3월 20일
    에펠탑과 뼈의 공통점(2/2)

    뼈의 내부는 작은 관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 관은 다시 작은 관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런 프랙탈적 구조에 의해 뼈는 가벼우면서도 튼튼할 수 있습니다. 에펠탑 역시 트러스라는 X 자 구조를 통해 가벼우면서도 튼튼하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한편 에펠탑과 뼈의 형태 역시 눌리는 힘과 당겨지는 힘을 모두 버틸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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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3월 20일
    에펠탑과 뼈의 공통점(1/2)

    에펠탑은 뼈와 여러가지 면에서 유사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에펠탑은 사실 매우 적은 양의 재료를 이용해 만들어진 구조물입니다. 가장 놀라운 사실은 에펠탑이 딱 맞게 들어가는 원통을 생각할 때, 그 원통 안의 공기보다도 에펠탑이 더 가볍다는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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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3월 19일
    프랑스 극우정당의 부상, 막아내야 하는 이유

    마린 르펜이 이끄는 프랑스 극우정당 국민전선이 점차 세를 불려가고 있지만, 르펜의 대통령궁 입성은 프랑스 뿐 아니라 전세계에 재앙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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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3월 19일
    구글 크롬, 중국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제치다

    구글 이메일(GMail)을 비롯한 구글의 다양한 서비스가 중국 정부의 검열 때문에 힘을 쓰지 못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하면 크롬의 가파른 시장점유율 상승은 주목을 끌 만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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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3월 19일
    ‘이정도면 충분히 좋아’의 힘

    현실에 정착하는 것이 "최고"를 지향하는 것보다 어떻게 사람들에게 더 큰 행복과 만족을 주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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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3월 19일
    드론을 안전하게 귀가시키는 “빵가루(Breadcrumb) 프로젝트”

    통신이 끊어진 드론이 하늘을 배회하다 다른 비행체와 충돌하거나 땅에 추락하는 일은 드론의 활용에 큰 장애가 될 수 있습니다. "빵가루 프로젝트"는 드론의 기억장치와 이미지 처리장치를 이용해 드론이 안전하게 집으로 돌아올 수 있는 기술을 만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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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3월 18일
    케냐의 버스 그래피티, 마타투 아트가 돌아온다

    당신은 지금 케냐의 수도 나이로비의 한 버스 정류장에 서 있습니다. 눈 앞에 즐비하게 늘어선 ‘마타투’라 불리는 미니버스는 일종의 공유 택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충분한 수의 승객을 태우기 전까지는 출발하지 않는다는 것이 암묵적인 규칙입니다. 요란한 호객 행위가 이어진 끝에 스무 명 이상의 승객이 올라타면, 마침내 마타투가 출발합니다. 순간 버스는 바퀴달린 디스코텍으로 변신하죠. 스피커가 터져라 음악이 흘러나오고, 현란한 섬광등이 번쩍입니다. 버스는 칙칙한 단색 외장이 아니라, 지미 헨드릭스와 엘비스의 초상, 비틀즈와 마룬파이브의 노래 더 보기

  • 2015년 3월 18일
    기업인들은 어떻게 미국을 기독교 국가로 만들었는가

    미국 건국의 아버지들은 미국이 기독교 국가라는 것을 표시하기 위한 그 어떤 슬로건이나 세레모니도 만들지 않았습니다. 대공황으로 사회적으로 지탄받게 된 기업인들은 성직자들을 고용해서 자본주의가 기독교의 영혼의 친구라는 이념을 퍼트리는 캠페인을 시작하면서 종교는 미국사회 깊이 뿌리 내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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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3월 18일
    학위에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을까

    PayScale에 따르면 중요한 것은 어디서 공부했느냐가 아니라 무엇을 공부했느냐(전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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