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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5월 16일
모두에게 최소한의 생계를 이어갈 수 있는 기본소득이 주어진다면 우리의 삶은 어떻게 달라질까요? 매달 100만원이 그냥 생긴다면, 여러분은 어떤 삶을 사시겠습니까?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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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5월 16일
동감하는 능력은 인간관계에서 무척 중요합니다. 관계에 대한 신뢰와 충성이 바로 동감하는 것으로부터 출발하기 때문인데요. 진통제에 포함된 특정 성분이 이러한 동감 능력을 저하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오하이오 주립 대학(Ohio State University)의 연구진은 타이레놀과 같은 해열/진통제의 주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acetaminophen)이 상대방의 아픔에 대한 동감 능력을 저하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오하이오 주립 대학 연구진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동감 능력에 대한 두 가지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첫 번째 실험은 80명의 대학생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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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5월 16일
또한, 가난한 사람들은 가족이나 이웃과 더 많이 어울리는 반면 부자들이 더 많이 어울리는 사람 중엔 친구나 동료가 많았습니다. 미국이라는 사회의 맥락을 고려해야 하겠지만, 여전히 우리에게도 흥미로운 시사점을 던져주는 연구입니다.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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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5월 13일
* 이 글은 워싱턴 포스트에 자살 유가족인 에이미 맥도웰 말로우(Amy McDowell Marlow)가 기고한 글입니다. — 세탁방에 목을 매고 숨져있던 아버지를 본 그 순간부터, 제 인생은 송두리째 달라졌습니다. 그 장면은 18년이 지난 지금도 잊을 수 없고, 그 순간의 고통은 오늘도 여전히 저를 괴롭힙니다. 저는 그 당시 13살에 불과했습니다. 아버지는 저의 영웅이었습니다. 베트남전 참전 용사였고, 명문 미시건 대학을 졸업한, 록 음악을 사랑하던 남자였습니다. 저는 어린 시절, 아버지의 근사한 차 뒷자리에서 창문을 조금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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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5월 13일
도널드 트럼프보다 런던에서 버스 기사로 일하는 아버지 밑에서 나고 자란 최초의 무슬림 런던 시장 사디크 칸의 당선이 더 중요한 사건입니다.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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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5월 13일
지난여름, 미국 정치 평론가들은 도널드 트럼프가 공화당 대선 경선에서 하나의 주에서라도 승리할 가능성을 비웃었습니다. 지금 현재, 트럼프는 공화당의 대선 후보가 될 것이 확실합니다. 또 지난여름에 영국 도박사들은 전통적으로 약체였던 레스터 시티가 영국 프리미어리그에서 우승할 확률을 5000분의 1로 점쳤습니다. 레스터 시티는 이번 시즌에 우승했고, 도박사들은 3,600만 달러를 잃었습니다. 이는 영국 도박 역사상 가장 큰 손실입니다. 누구나 운이 없을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2016년 정치와 스포츠에서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우리 모두 알고 있듯이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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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5월 12일
이번주 초, 테크 관련 웹사이트 기즈모도(Gizmodo)는 페이스북이 이념적으로 보수 성향의 기사와 콘텐츠를 의도적으로 노출시키지 않고 있다는 혐의를 제기했습니다. 페이스북 화면 오른쪽에 나타나는 콘텐츠 정보가 알고리즘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큐레이터들이 직접 선정하고 있는데, 이들이 진보 성향 주제를 더 선호한다는 의혹이었습니다.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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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5월 12일
서기 793년 6월 8일, 바다를 건너온 전사들이 잉글랜드 해안의 린디스판(Lindisfarne)의 기독교 수도원을 공격했습니다. 교회는 파괴되었고, 수도사들은 살해당했으며, 약탈자들은 수도원의 보물로 배를 가득 채웠습니다. 이 사건은 오랫동안 바이킹 시대의 시작으로 여겨져 왔습니다. 그러나 스웨덴 웁살라 대학의 닐 프라이스(Neil Price)는 바이킹 시대의 뿌리는 이 약탈보다 한참 전으로 거슬러 간다고 말합니다. 프라이스와 그의 동료들은 벤델기(바이킹 시대 이전의 스웨덴 선사시대, Vendel period, 550 – 790 C.E.)에는 모피 무역에 종사하던 스칸디나비아인들이 국제적인 탐험가 혹은 무자비한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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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5월 12일
* 그레고리 맨큐 (N. Gregory Mankiw)는 하버드대학 경제학과 교수입니다. 이 글은 맨큐 교수가 뉴욕타임스에 쓴 글입니다. 미국 경제에 관해 알고 싶다고 아무 데서, 아무 말에나 귀 기울여서는 안 됩니다. 현재 대통령직에 도전하고 있는 후보들이 하는 말들은 아마도 미국 경제 상황에 대해서 가장 잘못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겁니다. 없는 사실을 꾸며내고 현실을 과장하는 것이 정치에서 새로운 일은 아니지만, 이번 대선은 특히 그런 경향이 두드러집니다. 이런 상황을 가장 잘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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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5월 11일
나는 한국에서 태어나 미국의 백인 가족에 입양됐다. 내 어린 시절은 혼란과 소외감의 연속이었다. 하지만 꼭 나처럼 생긴 아시아계 미국인이 빙판 위 무대를 장악하고 갈채를 받는 모습을 본 뒤 내 삶은 완전히 달라졌다.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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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5월 11일
미국 현대사에서 이토록 비호감인 두 사람이 양 당의 대선 후보로 결정된 적이 있었을까요? 최근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그림은 그야말로 암울합니다. 클린턴과 트럼프의 지지자 절반 가까이가 자신이 선호하는 후보를 당선시키기 위해서가 아니라, 싫어하는 후보를 떨어뜨리기 위해 투표하겠다고 대답했기 때문입니다.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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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5월 11일
인간은 습관의 동물입니다. 여기 체중을 줄이는 데 약간의 도움을 줄 만한, 그러나 부담이 크지 않은 습관 일곱 가지를 소개합니다. 1. 아침식사 습관: 아침식사에 단백질 30g을 섭취하세요 아침식사를 챙겨 먹어야 살이 찌지 않는다는 말은 많이들 들으셨겠지만, 체중을 줄이려면 고단백 아침식사가 필요합니다. 2015년 미주리 대학 연구침이 밝혀낸 바에 따르면 30에서 39g 가량의 단백질이 포함된 아침식사를 한 여성들은 단백질 3g만이 포함된 식사를 한 여성들에 비해 오후에 배고픔을 덜 느꼈다고 합니다. 30g의 단백질은 아몬드 →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