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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6월 7일
원문의 제목은 "The Longest Long Shot", 번역하면 "진짜 진짜 일어나지 않을 것 같던 일" 정도가 됩니다.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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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6월 3일
종합적으로 포경수술에 대한 찬반 논쟁은 어느 한쪽의 손을 들어주기 어려울 만큼 팽팽합니다. 포경수술의 장점은 분명 존재하지만, 그 효과가 크지 않습니다. 단점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결국, 선택은 환자의 몫입니다.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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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6월 3일
어떤 학과에서는 공화당원인 교수가 스스로 마르크스주의자로 칭하는 교수보다 희귀하기도 합니다.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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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6월 3일
"진보의 편협함을 자백한다"는 도발적인 칼럼으로 반향을 일으켰던 닉 크리스토프의 후속 칼럼입니다.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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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6월 3일
세 번째 검약의 패러다임은 검약이 바로 그 모델이 새로운 관측결과를 얼마나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지와 관계된다는 것입니다. 이는 통계 이론 중 아카이케 히로토구의 ‘모델 선택이론(Model Selection Theory)’에서 나오는 개념입니다. 그는 검약과 예측정확도와의 관계를 보여주는 놀라운 정리를 증명했습니다. 그 정리는 AIC(아카이케 정보 기준, Akaike Information Criterion)이라 불리며 모델 판단기준의 기초가 됩니다. AIC는 한 모델이 새로운 데이터를 예측할 수 있는 능력은 이 모델이 기존의 데이터를 얼마나 잘 설명하는지, 그리고 그 모델이 얼마나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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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6월 2일
남북전쟁 종식 직후였던 1866년 5월 1일, 멤피스에서는 끔찍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백인 폭도들의 손에 흑인들이 무차별로 죽어나갔던 사건이업니다. 당시 언론이 이 사건을 "인종 폭동(race riot)"이라 명명했습니다. 하지만 오늘날 이 사건에 새로운 이름이 붙었습니다.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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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6월 2일
지난달 31일, 캐나다에 거주하는 에바는 트위터와 유튜브를 통해 받은 팬들의 질문에 실시간 답변을 동영상으로 올리고 있었습니다. 구독자 중 한 명은 그녀가 토끼 의상을 어디에서 구매하였는지 물었습니다. “토끼 의상은 지금 세탁기에 있는데요, 전 그 의상이랑 어울리는 북극곰 의상도 있어요. 어반 플래닛(Urban Planet)이라고 제가 진짜 좋아하는 가게에서 산 건데 유니콘 의상도 있어요.” 에바는 답했습니다. “에바라이언(Eva Lion 혹은 Evalion)”은 여느 18세의 유튜버와 크게 다를 것 없어 보입니다. 에바는 주로 자신의 방이나 근처 공원에서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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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6월 2일
일터의 환경은 대개 외향적인 사람들 위주로 돌아갑니다. 그 한 예로, 열린 사무실 환경은 잡담이나 사소한 방해가 끊이지 않고 일어나는 공간입니다. 내향적인 사람들이 이러한 공간에서 “팀 플레이어”로 인정받아야 한다는 압박을 느끼는 것도 무리는 아닙니다. 내향성 전문가인 수잔 케인은, 이러한 공간에서는 내향적인 사람들이 바라는 만큼 충분한 집중을 얻기 어렵다고 말합니다. 수잔 케인은 몇 가지 대안을 제시합니다. 가까운 회의실이나 커피샵으로 잠시 피신하여 혼자만의 공간을 갖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약 15분 정도만이라도 걷고 돌아오면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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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6월 2일
바르셀로나에 있는 두 거장의 건축물에는 정반대의 특징이 있습니다. 안토니오 가우디의 사그라다 파밀리아는 미스 반 데어 로에의 독일관(German Pavilion)과 불과 몇 킬로미터 떨어져 있습니다. 가우디의 작품은 현란함과 복잡함의 상징을, 그리고 미스의 것은 평온함과 단순성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미니멀리스트 건축 사조를 신봉했던 미스는 ‘적을수록 많다(less is more)’라는 말로 자신이 추구하는 것을 표현했습니다. 물론 가우디가 ‘많을수록 많다(more is more)’라는 말을 하지는 않았지만, 적어도 그의 건물은 그가 이런 생각을 했음을 추측하게 합니다. 미스와 가우디가 보여주는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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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6월 2일
스토리펀딩 첫 이야기. 가장 많은 독자들이 선택해주신 칼럼입니다.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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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6월 1일
어린이들의 사진, 어린이들이 한 말은 수많은 사람에게 노출돼 어른들의 이미지 관리나 홍보에 동원되곤 한다. 문제는 어린이들이 이런 내용을 온라인상에 올려도 되는지 동의 여부를 표현할 수 없다는 데 있다.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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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6월 1일
5월 17일, 한국의 수도 한복판에서 벌어진 살인사건은 두 가지 면에서 충격적이었습니다. 살인범죄율이 낮고 치안이 좋다고 알려진 한국 번화가의 공중 화장실에서 가해자가 피해자를 칼로 찔러 살해한 것 자체로도 충격이었지만, 사건에 대한 반응이 이례적으로 폭발적이었던 것입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