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5월 2일
    [뉴페@스프] ‘과학자의 반란’은 올바른 판단이 될 수 있을까

    * 지난해 11월부터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그에 관한 해설을 쓰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저희가 쓴 글을 스프와 시차를 두고 소개합니다. 스브스프리미엄에서는 뉴스페퍼민트의 해설과 함께 칼럼 번역도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 1월 19일 스프에 쓴 글입니다. 목적이 수단을 정당화할 수 있을까요? 이 문제는 인류가 영원히 풀지 못할 숙제일 겁니다. 정당화라는 단어는 이 목적이 선한 종류의 목적인 반면 수단은 바람직하지 않은 행동임을 암시합니다. 예를 들어 아픈 배우자를 더 보기

  • 2023년 5월 1일
    [뉴페@스프] ‘안전한 의석’, ‘소액 기부 급증’은 미국 민주주의에 위협이 될까

    * 지난해 11월부터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그에 관한 해설을 쓰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저희가 쓴 글을 스프와 시차를 두고 소개합니다. 스브스프리미엄에서는 뉴스페퍼민트의 해설과 함께 칼럼 번역도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 1월 16일 스프에 쓴 글입니다. ‘붉은 파도’는 없었지만, 공화당은 지난 중간선거에서 하원을 되찾아왔습니다. 전체 435석인 하원의 최소 과반은 218석입니다. 선거 전에는 민주 222석, 공화 213석으로 민주당이 아슬아슬한 다수당이었는데, 공화당이 9석을 더 얻으면서 118기 의회의 하원 더 보기

  • 2023년 4월 28일
    [뉴페@스프] 큰 키를 여전히 선호하는 이유가 있다

    * 지난해 11월부터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그에 관한 해설을 쓰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저희가 쓴 글을 스프와 시차를 두고 소개합니다. 스브스프리미엄에서는 뉴스페퍼민트의 해설과 함께 칼럼 번역도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 1월 12일 스프에 쓴 글입니다. 보편적인 믿음에 도전하는 주장은 늘 흥미롭습니다. 그 주장에 그럴듯한 근거가 있다면 더욱 그렇죠. 그러나 보편적인 믿음이 보편적으로 된 데는 타당한 이유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대개 새로운 주장은 잠깐 관심을 끌다가 사라지곤 더 보기

  • 2023년 4월 27일
    [뉴페@스프] 어느 편에도 서지 않은 나라, 인도 이야기

    * 지난해 11월부터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그에 관한 해설을 쓰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저희가 쓴 글을 스프와 시차를 두고 소개합니다. 스브스프리미엄에서는 뉴스페퍼민트의 해설과 함께 칼럼 번역도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 1월 9일 스프에 쓴 글입니다. 다음 달 24일이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 1년이 됩니다. 전쟁 초기 많은 사람이 했던 수많은 예상은 대부분 빗나갔고, 전쟁은 여전히 쉬이 끝날 것 같지 않습니다. 2023년 벽두에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 더 보기

  • 2023년 4월 26일
    [뉴페@스프] 이번 새해에는 또, 어떤 결심을 하셨나요?

    * 지난해 11월부터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그에 관한 해설을 쓰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저희가 쓴 글을 스프와 시차를 두고 소개합니다. 스브스프리미엄에서는 뉴스페퍼민트의 해설과 함께 칼럼 번역도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 1월 5일 스프에 쓴 글입니다. 연말연초는 새로운 결심을 하기 좋은 시기입니다. 우주의 관점에서 보면 1월 1일은 여느 하루와 전혀 다를 바 없는 날이지만, 지구가 태양 주위를 한 바퀴 도는 일에 어떤 기준을 부여한다는 점에서 나름의 더 보기

  • 2023년 4월 21일
    [뉴페@스프] 테슬라는 이제 ‘진짜’ 시장 경쟁 앞에 섰다

    * 지난해 11월부터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그에 관한 해설을 쓰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저희가 쓴 글을 스프와 시차를 두고 소개합니다. 스브스프리미엄에서는 뉴스페퍼민트의 해설과 함께 칼럼 번역도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 1월 2일 스프에 쓴 글입니다. 이 글은 해가 바뀌고 난 2023년 1월에 발행되지만, 글을 쓰는 지금은 2022년이 끝나가는 무렵입니다. 한 해를 정리하고 되돌아보는 기사가 쏟아져 나오는데, 경제 뉴스 중에는 이른바 ‘서학개미’들이 테슬라 주식을 대거 사들였다가 더 보기

  • 2023년 4월 20일
    [뉴페@스프] 화성 이주만큼 어렵다는 레이저 핵융합, 20년 뒤면 가능할까

    * 지난해 11월부터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그에 관한 해설을 쓰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저희가 쓴 글을 스프와 시차를 두고 소개합니다. 스브스프리미엄에서는 뉴스페퍼민트의 해설과 함께 칼럼 번역도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 12월 29일 스프에 쓴 글입니다. 지난 13일, 제니퍼 그랜홈 미국 에너지부 장관은 로런스 리버모어 국립연구소(LLNL) 내의 핵융합 연구시설인 국립점화시설(INF) 연구진이 핵융합 점화(ignition)에 처음으로 성공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여느 과학 뉴스가 그런 것처럼 이 발표가 어떤 더 보기

  • 2023년 4월 18일
    [뉴페@스프] ‘몸통’ 트럼프를 기소해야 한다는 조사 결과, 다음은?

    * 지난해 11월부터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그에 관한 해설을 쓰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저희가 쓴 글을 스프와 시차를 두고 소개합니다. 스브스프리미엄에서는 뉴스페퍼민트의 해설과 함께 칼럼 번역도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 12월 26일 스프에 쓴 글입니다. 지난 19일 미국 하원에서 열린 특별조사위원회(이하 특조위)의 마지막 발표는 여러모로 특별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역시 조사 대상인 사건과 사람이 특별했기 때문입니다. 특별함을 넘어 ‘역사적인’ 특조위라고 쓴 미국 언론도 많습니다. 미국 하원은 임기가 더 보기

  • 2023년 4월 14일
    [뉴페@스프] 지금까지와는 확실히 다른 AI, 챗GPT

    * 지난해 11월부터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그에 관한 해설을 쓰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저희가 쓴 글을 스프와 시차를 두고 소개합니다. 스브스프리미엄에서는 뉴스페퍼민트의 해설과 함께 칼럼 번역도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 12월 22일 스프에 쓴 글입니다. 알파고 이후 새로운 AI 기술이 등장해 우리를 놀라게 만드는 것은 정례적인 행사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그 간격이 더 짧아진 듯합니다. 정말로 우리는 기술 발전의 속도가 급격하게 빨라지는 싱귤라리티의 시대를 살고 더 보기

  • 2023년 4월 11일
    [뉴페@스프] 55년 경력 마무리하고 퇴임하는 ‘미국의 의사’ 파우치

    * 지난해 11월부터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그에 관한 해설을 쓰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저희가 쓴 글을 스프와 시차를 두고 소개합니다. 스브스프리미엄에서는 뉴스페퍼민트의 해설과 함께 칼럼 번역도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 12월 19일 스프에 쓴 글입니다. 퇴임 앞둔 55년 경력의 “미국의 의사” 12월이 되면서 한 해를 정리하는 의미로 “올해의 인물”이나 “올해의 사건”을 뽑고 정리하는 기사가 많이 나옵니다. 앤서니 파우치(Anthony Fauci) 박사는 코로나19 팬데믹 이래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더 보기

  • 2023년 4월 7일
    [뉴페@스프] ‘동조 기계’ 소셜미디어에 맞서 내 시간표 지키려면

    * 지난해 11월부터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그에 관한 해설을 쓰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저희가 쓴 글을 스프와 시차를 두고 소개합니다. 스브스프리미엄에서는 뉴스페퍼민트의 해설과 함께 칼럼 번역도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 12월 15일 스프에 쓴 글입니다. 트위터는 한때 한물간 서비스 취급을 받았습니다. 과거 트위터를 통해 일상을 낱낱이 보고하며 수십만의 팔로워를 자랑하던 인플루언서들 중 적잖은 사람이 다른 소셜미디어로 옮겨갔고, 이제 특정한 취향을 가진 이들만 트위터에 남아 있는 더 보기

  • 2023년 4월 6일
    [뉴페@스프] 동성애 차별이 ‘표현의 자유’ 위반에 해당하느냐는 논쟁

    * 지난해 11월부터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그에 관한 해설을 쓰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저희가 쓴 글을 스프와 시차를 두고 소개합니다. 스브스프리미엄에서는 뉴스페퍼민트의 해설과 함께 칼럼 번역도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 12월 12일 스프에 쓴 글입니다. 미국 대법원은 미국 사회를 이해하는 데 아주 중요한 기관입니다. 한국의 대법원과는 기능과 역할이 다르므로 한국의 사법 제도를 곧바로 대입해 바라보면 오히려 정확히 이해하기 어려운 기관이기도 합니다. 미국 대법원의 권한 가운데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