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분류의 글
  • 2014년 8월 14일. 로빈 윌리엄스 사망 기사는 어떻게 보도하면 될까요?

    유명인 자살 사건을 선정적으로 보도하지 말자는 자성의 목소리는 몇 년 전부터 한국 언론계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도 이와 비슷한 논쟁이 있었습니다. 비영리언론재단 <포인터>에 실린 글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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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년 8월 13일. 중2, 전 연령대에서 디지털 활용지수(DQ) 가장 높아

    새로운 기술에 가장 민감하고 디지털 기기를 가장 잘 다루는 세대는 만 14~15세, 중학교 2학년 학생들로 나타났습니다. 예전에 최고의 엄지족 선발대회마다 가장 두각을 나타낸 건 대개 여중생, 여고생들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영국인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Quartz의 기사를 보면 디지털 기술이 발달한 지금도 이런 경향은 여전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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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년 8월 12일. 단 하나의 질문으로 나르시시스트를 판별할 수 있습니다

    흔히 왕자병-공주병 환자라고도 불리는 나르시시스트. 지구가 자신을 중심으로 돈다고 믿는 이 자아도취자를 간단히 구별할 방법이 있을까요? 질문 하나만 던져보면 알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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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년 8월 11일. [인터뷰] 인터넷과 스마트폰이 가져온 부작용

    인터넷과 스마트폰은 우리에게 놀라운 세상을 가져다주었지만, 동시에 우리에게서 어떤 것을 빼앗아 갔습니다. 지금이 바로 이를 깨달아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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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년 8월 8일. [뉴욕타임즈 와인 스쿨] 프랑스 상세르(Sancerre) 화이트 와인

    뉴욕타임즈의 와인 전문 기자 에릭 아시모브는 매달 하나의 주제를 선정해 세 가지 와인을 추천하고 독자들이 이 와인을 마신 감상을 보내면 이를 요약해서 기사로 내 보냅니다. 이 기사는 프랑스 루아르 계곡의 상세르 지역에서 소비뇽 블랑 품종으로 만들어진 와인을 일컫는 상세르(Sancere) 와인에 대한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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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년 8월 8일. 한류가 아시아에서 성공한 진짜 이유

    한국 드라마와 K-pop은 어떻게 아시아 대중문화를 선도하게 된 걸까요? 창의적이고 자발적인 문화 덕분이었을까요? 한국계 언론인 유니 홍 씨는 그렇지 않다고 주장합니다. 한류는 20세기 말 제작된 문화 수출 기계의 부산물이었으며, 정부 역할이 컸다는 겁니다. 또 오히려 한류의 보수적인 면이 아시아 시장에 주효했다고 분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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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년 8월 7일. 왜 아시아에선 사진 찍을 때 V를 그릴까요?

    아시아인은 사진 찍을 때 종종 손으로 브이(V) 모양을 그립니다. 왜 이러는 걸까요? 원래부터 그랬을 것 같지만 실은 1980년대까지만 해도 아시아에서 별로 유행하지 않았던 문화입니다. 이 V-사인은 1972년 미국 피겨 스케이트 선수가 유행시켰다는 설과 일본 가수가 광고에서 유행시켰다는 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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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년 8월 7일. 상대방이 몇 명과 자 봤는 지 물었을 때

    남자와 여자는 이 숫자를 다르게 말합니다. 그리고 거기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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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년 8월 6일. 미국의 시크교도들, 편견을 깨기 위해 나서다

    2012년 미국 위스콘신 주의 시크교 사원에서 혐오범죄자에 의한 총격 사건이 벌어진 후, 미국의 시크교도들은 자신들의 정체성과 종교에 대한 부정적인 편견을 없애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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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년 8월 4일. 영화 <루시>가 퍼뜨리는 뇌에 대한 잘못된 신화

    인간이 뇌의 10%만을 사용한다는 것은 전혀 근거없는 이야기에 불과합니다. 대부분의 인간은 자신의 뇌를 100%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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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년 8월 1일. 꼭 성생활을 해야만 부부인가요?

    폴 콕스(24)는 아내와 결혼한 지 9달이 지나도록 성생활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무슨 불화가 있는 게 아닙니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성적인 매력을 느끼지는 않지만, 여전히 부부생활이 행복하다고 말합니다. 이른바 무성애(asexuality) 부부입니다. 무성애자 남편 콕스가 영국 일간지 <가디언>에 기고한 글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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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년 7월 30일. 미국, 독일 맥주 시장에 진출할 수 있을 것인가

    옥토버페스트에서 커다란 맥주잔을 나르는 독일 아가씨는 독일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이미지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독일은 맥주 종주국 명성에 걸맞게 작년에도 94억 4천만 리터의 맥주를 생산하여 중국, 미국, 브라질에 이어 4위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사실 독일인의 맥주 소비량은 지속해서 줄어들고 있습니다. 1990년 독일인이 1인당 연간 148리터의 맥주를 마신 데 비해 지난해 소비량은 1인당 107리터로 줄었습니다. 사회적 지위를 상징하는 와인을 마시는 사람도 늘어났지요. 소규모 맥주 양조장의 맥주 맛은 천편일률입니다. 베를린의 맥주 전문가 로이 로톤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