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분류의 글
  • 2013년 5월 9일. 21살이 되야 커피를 마실 수 있다?

    스웨덴 등 유럽 국가에서 15살이 안 된 청소년들은 카페인이 다량 함유된 에너지드링크를 살 수 없습니다. 카페인의 잠재적인 위험이 대두되면서 (관련 뉴스페퍼민트 기사보기) 지난주 미국 식품의약품안전청(FDA)도 카페인 규제 검토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현실적으로 카페인 구매 자체에 나이 규제를 두는 건 쉽지 않을 겁니다. 저희가 접근하는 방식은 어린이들이 소비하는 상품에 카페인 성분이 첨가되도 괜찮은가를 심사하는 것입니다. 음료, 과자 등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즐겨 먹는 아이템에 카페인 함유량 한도를 두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미국 식약청 더 보기

  • 2013년 5월 1일. 건강하고 저렴한 패스트푸드가 페미니즘을 가능하게 한다

    가까운 음식점에서 맛있고 건강한 식사 한 끼를 6 달러 이하에 포장해갈 수 있다고 가정해봅니다. 당신은 이 식당을 매일 이용할까요? 하루 세 끼를요? 얼마 전 뉴욕타임즈에 ‘건강한 패스트푸드’ 시장이 뜨고 있다는 기획 기사가 실렸습니다. (뉴스페퍼민트 요약보기) 그러나 이 글의 저자도 이따금 패스트푸드를 먹을만 한지 분석할 뿐, 일용식으로는 취급하지 않습니다. 저는 정말 건강하고, 정말 저렴하고, 정말 맛있는 패스트푸드는 싱글맘, 맞벌이 부부, 집안일을 두고 싸우는 현대의 부부 모두에게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더 보기

  • 2013년 4월 25일. 실리콘밸리의 주부 아빠들

    12살 소녀 마고(Margeaux Wolberg)의 학교행사에 항상 아버지만 참석하자 어느날 친구들이 물었습니다. “너 혹시 어머니가 안계시니?” 마고는 페이팔의 웹사이트에서 부회장 크리스틴(Kristen Wolberg, 45)을 찾아 보여주며 답했습니다. “봐봐, 우리 엄마는 아주 유명한 사람이야.” 크리스틴은 흔히 여성들이 느끼는 죄책감없이 아주 자랑스럽게 이 일화를 들려줍니다. 딸들에게 성공한 여성상을 보여줄수 있다는 사실에 그녀는 매우 만족해 합니다. 가족을 위해 제약회사를 그만둔 남편 마이크(Mike Wolberg, 43) 역시 서로 잘하고 보람을 찾을 수 있는 역할을 찾았다며 만족하고 있습니다.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