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분류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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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0월 23일. 맛집 리뷰에 알바생을 동원하는 식당은 주로 어떤 곳일까요?
레스토랑 리뷰 사이트의 선두 주자인 옐프(Yelp)에 올라오는 리뷰 중 가짜는 얼마나 될까요? 음식점 주인들이 도덕적으로 나빠서가 아니라 주변 음식점과의 경쟁 구도가 가짜 리뷰를 만든다고 합니다. 더 보기 -
2014년 10월 21일. 빈부격차의 대물림, 기회의 평등은 갈수록 옛말이 되고 있다
개천에서 용 나기 어려워지는 건 미국도 마찬가지입니다. 능력 있고 열심히 일해도 벗어나기 어려운 가난의 굴레를 상기시켜주는 워싱턴포스트의 Wonkblog에 실린 글을 소개합니다. 더 보기 -
2014년 10월 21일. 더블 아이리쉬(the Double Irish)의 종말
지난 10월 14일, 아일랜드 정부는 세계적으로 역외 조세 회피 논란의 중심이 되어왔던 더블 아이리쉬 제도를 폐기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더 보기 -
2014년 10월 20일. 소비자를 우롱하는 온갖 수수료들
최근 "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개선에 관한 법률", 일명 단통법 시행과 함께 내가 내는 통신비에 도대체 어떤 항목들이 포함돼 있는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뉴욕타임스 칼럼에 이와 같은 수수료의 문제점을 꼬집는 글이 실려 소개합니다. 글에 등장하는 사례는 모두 미국의 소비자들이 알게 모르게 내고 있는 수수료지만, 우리에게도 시사하는 점이 적지 않습니다. 더 보기 -
2014년 10월 17일. [뉴욕타임스]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장 티롤과의 인터뷰
장 티롤 교수가 어떻게 산업조직론과 규제를 연구하게 되었는지, 지금 논쟁이 되는 이슈에 대한 생각은 어떤지, 지금 하고 있는 연구는 무엇인지에 대해 알 수 있습니다. 더 보기 -
2014년 10월 15일. 대졸자들의 도시 유입 경향을 보면 경제가 보인다
경제가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이해하기 위해서는 대졸 이상의 학력을 갖춘 노동자들이 어느 도시로 이동하고 있는지를 살펴보면 됩니다. 더 보기 -
2014년 10월 13일. 미국인들도 주말 및 야간 근무에 시달립니다
미국인들의 근무 시간이 유럽의 다른 선진국들에 비해 훨씬 길다는 통계자료가 보고되었습니다. 통상적으로 9시에서 5시 사이를 일컫는 정규 업무 시간이 아닌 다른 시간대에 근무하는 미국인들의 수도 유럽국들보다 월등히 많은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경제적 불평등이 이러한 결과를 일으키는 주된 원인으로 지목되었습니다. 더 보기 -
2014년 10월 8일. 독일 경제에 관한 세 가지 환상
경제 강국으로 부상한 독일을 칭송하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하지만 독일 경제 연구소 프라츠셔 소장은 이런 환상이 독일 발목을 잡을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더 보기 -
2014년 10월 6일. 앨런 그린스펀: 비축 화폐 금(金)의 가치
앨런 그린스펀 전 미국 연준 의장이 포린 어페어스에 기고한 비축 화폐로써의 금에 관한 칼럼을 소개합니다. 원문에서 그린스펀은 중국 경제 전망에 관해 이야기로 글을 마무리하는데, 권위주의 정권과 시장 경제가 공존하기 힘들 것이란 뻔한 전망과 함께 중국의 금 보유 전략의 변화에 대한 설명은 하지 않고 글을 마쳤습니다. 중국에 대한 뻔한 분석을 빼고, 비축 화폐로써의 금이 갖는 가치에 대한 설명을 중심으로 글을 소개합니다. 더 보기 -
2014년 10월 2일. 워싱턴DC “모두의 부엌(Central Kitchen)”: 무료 급식소를 넘어선 사회적 기업
로버트 에거(Robert Egger)는 베푸는 이에게 할 일 다 했다는 심리적 보상만 주고 받는 이를 오히려 영속적으로 종속시키는 형태의 자선을 극복하고자 "모두의 부엌"을 시작했다고 말합니다.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