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posts by rukahs
  • 2015년 6월 18일. 청소년의 자해

    미국 미네소타 어린이 병원에서 자해(Self-inflicted injury)로 인해 응급실을 방문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 15~18세의 청소년, 아시아계 청소년, 여자 청소년, 그리고 다른 의학적 질병을 가진 청소년들의 자해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에, 흑인 청소년은 백인이나 아시아계 청소년에 비해 비교적 자해 위험성이 낮았습니다. 자해를 한 청소년들은 그렇지 않은 청소년들에 비해 훨씬 높은 사망률을 보였고, 이 중에서 남자인 청소년, 15~18세의 청소년, 백인 청소년들이 특히 사망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칼을 비롯한 날카로운 물체를 사용한 더 보기

  • 2015년 6월 11일. 불안한 대학생들

    미국 전역의 대학생 10만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최근 조사 결과, 불안을 주 증상으로 대학 상담소를 찾는 학생들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미국 대학 건강 협회(the American College Health Association)에 따르면, 대학생 6명 중 1명 꼴로 최근 12개월 이내에 불안 장애로 진단 받거나 치료를 받은 경험이 있습니다. 불안의 원인은 대학생활 초기의 과중한 학업 부담에서부터 과잉 보호적인 부모, 그리고 소셜 미디어에 대한 과도한 심취 등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합니다. 적정한 수준의 더 보기

  • 2015년 6월 4일. 침팬지들도 요리를 할 수 있을까요?

    최근 연구에 따르면, 침팬지에게는 조리를 할 수 있을 정도의 인지 능력이 있습니다. 만약에 누군가가 그들에게 오븐을 준다면 말입니다. 하버드와 예일 대학교의 과학자들은 침팬지들이 익지 않은 먹이를 먹고 싶은 충동을 참고 조리를 해주는 장치에 익지 않은 먹이를 넣은 후에 조리된 음식을 먹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침팬지를 포함한 많은 영장류 동물들은 자신이 이미 소유한 먹이에 매우 집착하며, 먹이 앞에서 스스로 통제력을 잃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감안하였을 때, 이는 매우 획기적인 발견이라고 할 수 더 보기

  • 2015년 5월 29일. 캥거루 입양의 미스테리

    퀘벡 비숍 대학(Quebec Bishop’s University)의 생물학자 웬디 킹(Wendy King)과 그의 동료들은 2008년부터 2013년까지 호주 빅토리아에 있는 한 공원의 야생 회색 캥거루들에 대해 연구했습니다. 이 연구팀은 암컷 캥거루 194마리와 조이(Joey)라고 불리는 어린 캥거루 326마리를 포함하여 총 615마리의 캥거루를 관찰하였습니다. 이와 같은 연구를 하던 중에 이들은 신기한 현상을 발견했습니다. 때때로 조이가 다른 어미의 주머니에 들어가 있는 것을 확인한 것입니다. 이들 캥거루들은 입양되었습니다. 과학자들은 약 120종류의 포유류에서 입양이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확인하였습니다. 연구하기 힘든 종류의 더 보기

  • 2015년 5월 21일. 날이 갈수록 증가하는 노인 고아들

    ‘고아(orphan)’라는 단어는 부모나 다른 가까운 친지들이 없는 아이들을 뜻하는 단어입니다. 하지만 날이 갈수록 늘어가는 또 다른 종류의 고아가 있습니다. 바로 자신을 돌봐줄 자녀, 배우자, 가까운 친지가 없는 노인들이 그들입니다. (고아라는 한자에는 ‘어린아이’라는 의미가 이미 들어가있어 노인을 지칭하기에 무리가 있을 수 있지만, 원문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 독거노인이라는 표현보다는 고아라는 단어를 쓰겠습니다.) 이와 같은 노인 고아들은 대부분이 베이비붐 세대입니다. 현재 65세 이상인 미국인들 중에서 22%는 이미 노인 고아이거나, 노인 고아가 될 가능성이 더 보기

  • 2015년 5월 14일. 모유를 먹는 근육맨들

    모유가 영유아의 건강에 좋다는 연구결과 뿐 아니라 운동 선수들이 더 좋은 기록을 내는 데도 효과적이라는 소문이 나면서 공인된 모유은행 뿐 아니라 사설 거래 상에서도 모유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검증되지 않은 경로를 통해 모유를 구할 경우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더 보기

  • 2015년 5월 7일. 매일 운동을 해도 운동 능력이 떨어진다면?

    조깅 모임이나 체육 시간에 운동을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특정 사람들의 부러울 정도로 빠른 운동능력 향상을 목격한 경험이 있을 것 입니다. 그렇지만 어떤 사람들은 운동의 효과를 빠르게 보는 반면, 다른 사람들의 몸은 운동의 효과가 느리게 나타난다는 사실은 과학자들에게는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 그것은 여러 연구를 통해 운동 효과가 빠르게 나타나거나, 느리게 나타나는 특성이 가족이나 혈육끼리는 유사하게 나타난다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곧 이 특성은 유전자와 연관이 있다는 뜻입니다. 그렇지만 정확히 어떤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