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posts by eyesopen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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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1월 27일. 디지털 교육, 과연 더 효율적일까?
미국은 최근 디지털 기술을 교육 현장에 도입하기 위해 정부 예산을 적극 투입하고 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이 한국의 선진적인 디지털 교육 환경을 칭찬했다는 이야기도 국내 언론을 통해 보도된 바 있습니다. 하지만 디지털 교육이 정말 기존의 교육에 비해 효율적일까요? 더 보기 -
2014년 11월 26일. [사설] 정신이상자를 사형시켜서는 안 됩니다
12월 3일 텍사스 주는 스캇 파네티를 사형대로 보낼 예정입니다. 파네티는 1995년 장인장모를 소총으로 쏘아 살해했습니다. 하지만 그가 살인범이라는 사실만큼이나 명확한 사실은 그가 정신이상자라는 점입니다. 더 보기 -
2014년 11월 25일. 빌 코스비로부터 후원을 받은 대학들, 어떻게 해야할까
미국의 유명 코미디언 빌 코스비가 성폭행 혐의를 받게 되면서, 그와 긴밀한 관계를 맺어온 대학들이 곤란한 입장에 처했습니다. 교육기관들은 이 사태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을까요? 더 보기 -
2014년 11월 24일. 동성 결혼 법제화의 시대, 이혼에 대한 고려도 필요합니다
미국의 여러 주에서 동성 결혼이 법제화되면서, 결혼을 했다가 이혼을 하는 커플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주마다 법이 달라 이혼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더 보기 -
2014년 11월 21일. 과학자의 ‘부적절한’ 셔츠 소동과 변질된 페미니즘
한 패션테러리스트 과학자가 여성비하적인 셔츠를 입고 공식 석상에 나섰다가 엄청난 비난을 받았고, 결국 눈물을 흘리며 공개 사과를 한 일이 있었습니다. 이것이 과연 페미니즘의 승리일까요? 더 보기 -
2014년 11월 20일. 미국인들은 미국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나?
미국인들이 자국의 역사와 정치에 무지하다는 것은 잊을만하면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최근 한 대학 캠퍼스에서 이루어진 한 교내 동아리의 실험이 이를 다시금 확인시키며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더 보기 -
2014년 11월 19일. 정부가 노숙자에게 집을 무료로 제공하면?
1992년 뉴욕대의 정신의학과 교수 샘 팀베리스는 노숙자 구제에 혁신적인 방법을 도입했습니다. 노숙자에게 가난한 지역에 집을 얻어주고, 의료 지원, 중독 치료, 요리법 강의까지 모든 것을 한꺼번에 제공한 것입니다. 더 보기 -
2014년 11월 18일. 성차별주의자 아우팅의 시대
2014년은 성차별주의자 얼간이들에게 끔찍한 한 해였을 겁니다. TV에서 세레나 윌리엄스, 비너스 윌리엄스 자매를 “윌리엄스 형제”라고 불렀다가 여론의 집중포화를 맞은 러시아 테니스 연맹 회장의 경우만 봐도 그렇습니다. 이 사례는 얼핏 보면 우울하기 짝이 없는 일화입니다. 윌리엄스 자매처럼 자신의 분야에서 엄청난 성취를 거둔 여성마저도 일단은 외모로 평가를 받는 게 여전한 현실이라는 의미니까요. 대중의 주목을 받는 여성이 이런 식으로 평가 대상이 되는 것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인터넷 검색창에 여성 유명인사의 이름과 함께 생얼(makeup 더 보기 -
2014년 11월 11일. 혼전 동거, 미국 Y세대의 통과의례?
50년 전에는 미국에서 결혼하는 커플의 10%만이 결혼 전부터 같이 살았지만, 이제는 초혼의 65% 이상이 동거로 시작합니다. 더 보기 -
2014년 11월 10일. 트랜스젠더 학생을 대하는 교사를 위한 가이드
영국 사회 일반과 마찬가지로, 영국의 중등학교에도 성적 소수자들이 있습니다. 한 학교 당 평균 두 학급 규모로 동성애자, 양성애자, 트랜스젠더 학생들이 재학 중이죠. 그러나 최근 한 조사에 따르면 영국 초,중등학교 교사 및 교직원의 90%가 성적 소수자 학생 지도 관련 트레이닝을 받은 적이 없다고 합니다. 더 보기 -
2014년 11월 7일. [서평]19세기 소설로 보는 양적 완화와 그 후폭풍
오늘날의 사회를 연상케하는 앤서니 트롤럽의 19세기 소설 <오늘날 우리가 사는 방식>에 대한 NPR의 서평입니다.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