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분류의 글
  • 2012년 8월 3일. 오바마 앱, 롬니 앱 모두 인기 급상승

    오바마 캠프와 롬니 캠프가 각 후보자의 일거수 일투족을 유권자들에게 신속하게 전달하기 위해 내 놓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이 애플 온라인 스토어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오바마 앱은 유권자들에게 지역별 투표 장소와 지침서, 풀뿌리 선거조직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는데, 현재 애플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순위 2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롬니 캠프도 롬니 후보가 부통령 후보를 지명하게 되면 그 소식을 가장 먼저 앱을 통해 유권자들에게 알릴 예정입니다. 현재 애플 스토어에서 롬니 앱의 다운로드 순위는 54위입니다. (Politico) 원문보기

  • 2012년 8월 3일. 뉴욕타임즈, 오바마 재선 확률 70.8%로 상향조정

    뉴욕타임즈에서 미국 대선과 관련된 각종 여론조사와 통계를 담당하고 있는 블로그 ‘FiveThirtyEight’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이 재선될 확률이 8월 1일 현재 70.8% 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주 65%보다 5%P이상 올랐습니다. 또 FiveThirtyEight이 대선 예측조사를 시작한 이래 오바마 후보가 기록한 가장 높은 수치이기도 합니다. 전체 유권자를 대상으로 한 오바마 후보의 예상 득표율은 여전히 50.7%에 머물러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 대선의 독특한 특징인 선거인단 제도를 고려할 때 격전주인 오하이오와 플로리다, 펜실베니아 주에서 오마바 대통령의 지지율이 상승하면서 다수의 선거인에게 몰표를 더 보기

  • 2012년 8월 3일. 페루, 명문대 이름 놓고 교회vs학교 힘겨루기

    페루교황가톨릭대학교(Pontifical Catholic University of Peru)는 페루의 명문 대학교이자 우말라 현 대통령의 모교이기도 합니다. 이름만 봐서는 전통적이고 보수적인 학풍을 갖고 있을 것 같지만, 실은 페루 해방신학의 성지이기도 한 매우 진보적인 학교로 분류됩니다. 바티칸은 지난달 칙령을 통해 이 학교가 더 이상 ‘교황’이나 ‘가톨릭’이라는 이름을 쓸 권리가 없다고 못박았습니다. 그러자 페루의 보수적인 가톨릭 교회들도 일제히 학교의 땅과 건물 등은 교회를 위해 쓰여야 하고 교회법을 따라야 한다며 (현재의 교육기조를 바꾸지 않는다면) 졸업생들의 학위를 사회적으로 인정하지 말아야 더 보기

  • 2012년 8월 2일. 美, 소득에 따른 주거지역 분리 심화

    퓨(Pew) 리서치 센터는 지난 30년간 미국에서 인종간 주거지역 분리는 덜해졌지만, 소득에 따른 주거지역 분리는 심해졌다고 발표했습니다. 센서스 인구조사에 따라 저소득과 고소득 지역을 구분했을 때 저소득 지역에 살고 있는 저임금 가구는 1980년대에는 23%였지만 2010년에는 28%로 상승했습니다. 고소득 지역에 사는 고임금 가구도 18%에서 28%로 상승했습니다. 소득이 비슷한 사람들끼리 더 모여 사는 현상이 30년새 더 심화된 겁니다. 이는 1980년대 85%나 되던 중산층 비율이 2010년 76%로 하락한 것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10대 대도시권 중에서는 뉴욕에서, 지역별로는 텍사스와 애리조나주가 있는 서남부권에서 더 보기

  • 2012년 8월 2일. 인권단체, “바레인 최루탄 사용 심각”

    바레인 정권이 최루탄을 남용해 국제적으로 지탄을 받고 있습니다. 군주국가 바레인은 국민 다수가 이슬람 시아파지만, 왕족과 집권세력은 수니파입니다. 인권단체 ‘인권을 위한 의사협회(The Physicians for Human Rights)’는 바레인 정부가 지난해 초 ‘아랍의 봄’이 시작된 뒤로 민주화 열기를 억누르려 시위진압 과정에서 지나치게 많은 최루탄을 무분별하게 사용해 왔다고 비난했습니다. 최루탄을 시위대를 향해 정면으로 마구 쏘거나 시위에 가담하지도 않은 사람들의 집이나 차 안에까지 최루탄을 살포한다는 겁니다. 이 때문에 많은 국민들이 만성적인 기관지 질환에 시달리고 있다고 단체는 밝혔습니다. 바레인 정부는 다수의 더 보기

  • 2012년 8월 2일. 미국 이민, 아시아계 늘고 라티노 줄고

    미국에 사는 아시아계 미국인은 전체 인구의 6%밖에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퓨리서치센터의 최근 조사결과 미국으로 가장 많이 이주해 오는 인종이 바로 아시아계였습니다. 2010년 아시아계 이민자는 43만 명으로 39만 명에 그친 라티노보다 많았습니다. 라티노들의 숫자는 2005년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미국 경제위기로 라티노들은 불법이든 합법이든 이민 자체를 꺼리고 있지만, 아시아 사람들은 꾸준히 미국으로 건너온 셈입니다. 아시아계 이민자들은 대체로 교육수준이 높고 고소득 전문직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라티노들처럼 미국인들의 직업을 빼앗아간다는 비난을 받는 경우가 드뭅니다. (Economist) 원문보기

  • 2012년 8월 1일. 멕시코 대선 이후 계속되는 학생운동, 반정부시위로 번질까?

    제도혁명당은 1929년부터 2000년까지 무려 72년 동안 멕시코를 통치했던 보수정당입니다. 지난달 초 치러진 멕시코 대선에서 제도혁명당은 니에토 후보를 당선시키며 12년 간의 야당 생활을 청산했습니다. 하지만 선거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학생들의 시위가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1차 표적은 멕시코 최대 방송사 텔레비사(Televisa)社입니다. 텔레비사는 선거기간 내내 니에토 후보에게 유리한 보도만 내보내며 언론으로서 중립을 지키지 못했습니다. 집회를 축소보도하는 방송사에 대항해 학생들은 유튜브로 부정선거 의혹을 조명한 동영상을 제작해 올리며 맞서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전통적인 야당세력과 학생시위대가 힘을 합칠 경우 지난 2006년 대선 더 보기

  • 2012년 8월 1일. 美 민주당, “동성애 합법화 지지”

    미국 민주당이 동성애 지지를 당의 공식 강령에 포함시키기로 결정했습니다. 민주당은 오는 9월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새로운 강령을 당원 찬반 투표에 부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과 공화당은 대통령 선거가 치러지는 매 4년 마다 전당대회를 열고, 당의 기본 정책과 여러가지 사회 이슈에 관한 입장을 담은 강령안을 발표하고 투표를 실시합니다. 지난 5월 오바마 대통령이 동성애 합법화를 지지한다고 공식적으로 밝혔지만, 아직까지 구체적인 이행계획을 내 놓지는 않은 상태입니다. 당의 공식 강령에는 동성애 합법화와 관련해 구체적으로 어떻게 법을 개정한다는 내용이 들어갈 수도 있고, 합법화에 대한 포괄적인 지지 더 보기

  • 2012년 8월 1일. 美 코네티컷에서 하얀색 돌연변이 들소 탄생, 인디언들 축복

    미국 코네티컷 주 고셴 지방에 있는 한 농장에서 몸 색깔이 하얀 들소가 태어났습니다. ‘Buffalo’ 또는 ‘Bison’이라 불리는 들소는 북미대륙의 초원에 사는 대표적인  초식동물로서 과거 아메리카 인디언들이 의식주를 해결하는 데 필수적인 동물이었습니다. 원래 들소는 검정색입니다. 하얀 들소는 실제 1천만 분의 1 확률의 돌연변이지만, 인디언 라코타(Lakota)족의 전설 속에서는 신성한 존재로 묘사돼 있습니다. 하얀 들소가 태어난 농장에서 지난 28일 열린 ‘신성한 명명식’에는 미국 전국 각지의 인디언 5백여 명을 비롯해 천 명 가까운 사람들이 몰려들어 신성한 탄생을 축하했습니다. (Economist) 원문보기

  • 2012년 8월 1일. 콜로라도 총기 사건 이후에는 변함없는 미국인들의 총기 규제 인식

    퓨(Pew) 리서치 센터의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일어난 콜로라도 극장 총기 사건 이후에도 총기규제에 관한 미국인들의 인식에는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건이 일어나기 전 미국인의 45%가 총기 소유를 규제하는 것이 개인의 자유보다 중요하다고 답했는데, 이 비율은 사건 이후 47%로 2% 증가하는데 그쳤습니다. 반면 개인의 자유가 총기 규제보다 중요하다고 응답한 비율은 49%에서 46%로 조금 하락했습니다. 이는 하원의원 게브리엘 기포즈를 겨냥한 애리조나 총기 사건이나 버지니아텍 총기 사건 전후로 인식의 변화가 거의 없었던 것과 더 보기

  • 2012년 7월 31일. 무히까 우루과이 대통령, “마리화나 합법화” 제안

    마약 문제는 라틴아메리카 전체가 안고 있는 골칫거립니다. 호세 무히까 우루과이 대통령이 늘어가는 마약관련 범죄 해결책으로 마리화나를 국가의 관리 하에 합법화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돈은 부족한데 마리화나를 계속 피우려다 보니 중간상인이 되고, 주변 사람들을 새로운 흡연자로 만드는 악순환을 끊겠다는 의지입니다. 대통령의 제안대로라면 국가가 마리화나 흡연자들의 수요를 조사해 그에 맞는 물량을 재배, 공급합니다. 마리화나 중독자들을 직접 처벌하는 것보다는 마약 상인이나 브로커들이 설 자리를 없애는 게 효과적이라는 겁니다. 우루과이에서는 이미 개인적으로 마리화나를 피우는 것 자체는 불법이 아닙니다. 대통령의 제안으로 사회적인 토론이 뜨겁습니다. 더 보기

  • 2012년 7월 31일. 日 자민당, 반핵시위 틈타 재집권 노린다

    야당 자민당이 민주당에 정권을 내준지 3년 만에 정권교체를 꿈꾸고 있습니다. 노다 총리와 내각의 인기가 바닥에 떨어지면서 자민당은 올해 안에 의회를 해산하고 총선을 실시하자고 노다 총리를 압박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회안전망 확충이나 복지정책을 등한시하며 감세를 통한 경기진작에만 매달려 온 노다 총리의 정책은 자민당을 의식한 우향우 정책이었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하지만 반원자력 집회 열기는 식을 줄 모르고, 총리의 보수적인 재정정책에 등을 돌린 민주당 의원 50여 명이 지난달 탈당해버리자 자민당은 오히려 노다 총리를 끌어내리고 재집권을 노릴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