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주제의 글
  • 2017년 11월 15일. 가짜뉴스 해결책, 사람들의 감정적, 사회적 동기를 이해하는 데서 출발해야

    영국의 사전출판사 콜린스가 선정한 올해의 단어는 실망스럽게도 “가짜뉴스”입니다. 그동안 기자들, 학자들, 정책 입안자들은 해당 단어를 지나치게 많이 사용했고, 이는 가짜뉴스와 관련된 논란을 단순화했습니다. 가짜뉴스라는 용어 자체는 문제의 본질을 설명하기에 매우 부정확합니다. 더 큰 문제는 정치인들이 이 단어를 언론에 맞서거나, 언론의 자유를 억압하는 도구로 사용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먼저 왜 가짜뉴스가 만들어졌는지부터 생각해봅시다. 사람들이 가짜뉴스를 생산하는 데는 정치적, 재정적, 심리적, 사회적 동기가 존재합니다. 심리적 동기는 개인의 만족과 연관되어 있고, 사회적 동기는 개인의 더 보기

  • 2017년 9월 25일. 스테판 커리에게 시비 건 트럼프 대통령

    옮긴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주말 내내 스포츠 선수와 구단, 협회를 상대로 유치한 막무가내식 설전을 벌였습니다. 대중 연설과 밤늦은 시각 트위터 등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욕설과 비속어가 난무하는 공방이 오갔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기사는 NBA 지난해 우승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스테판 커리가 보낸 지난 23일을 재구성한 기사지만, 미국인들의 이목은 특히 정규시즌이 한창인 미식축구 NFL, 그중에도 경기 시작 전 미국 국가 연주 장면에 집중적으로 쏠렸습니다. 지난해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San Francisco 49ers)의 쿼터백 콜린 캐퍼닉은 흑인에게 더 보기

  • 2016년 12월 2일. 트럼프 차단? 트위터와 페이스북의 엇갈리는 입장

    미국 대통령이 주요 소셜미디어에서 차단당하는 사태가 발생할까요? 답은 어떤 사이트인가에 따라 그럴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아직 닥친 상황은 아닙니다만, 전적으로 상상 속의 이야기만은 아닙니다. 현 대통령 당선인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음모론을 퍼뜨리고, 정치 라이벌들을 협박하고, 기자들을 공격하고, 종교적 차별을 부추긴 장본인이니까요. 페이스북과 트위터는 이전부터 트럼프와 그 동지들의 포스팅을 놓고 고민을 해왔습니다. 그리고 매우 상반된 해결책을 내놨죠. 페이스북은 트럼프 당선인의 뉴스 가치와 그가 누리고 있는 폭넓은 지지를 근거로, 그에게는 일반 사용자들과 다른 더 보기

  • 2016년 4월 4일. 소셜미디어는 민주주의를 어떻게 변모시켰는가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의 대통령감으로는 턱없이 모자란 인물일지 모르지만, 소셜미디어의 대가임은 틀림없습니다. 분노에 찬 트윗은 부동산 기업인을 7백만 트위터 팔로워를 거느린 정치인으로 변모시켰습니다. 그의 트윗은 수백만 팔로워뿐 아니라 주류 언론을 통해 수천 배 규모로 전파되죠. 트럼프 캠페인은 소셜미디어가 정치와 집단 행동에 어떻게 영향을 끼쳤는지 잘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그렇다면 민주주의에 끼친 영향은 어떨까요? 정치사회학자들은 관심사가 같은 사람들을 모으기 쉬운 사회를 만드는 데 소셜미디어가 기여했다고 분석해왔습니다. 이전에 목소리를 낼 통로가 없던 이들에게 목소리와 더 보기

  • 2016년 3월 2일. 트위터가 미국 대선에 미치는 영향

    3월 1일은 대선을 앞두고 가장 많은 수의 주 경선이 벌어지는 날입니다. 공화당과 민주당 모두 오늘을 기점으로 대선주자를 가름하기에, 후보들은 떨리지 않을 수 없겠죠. 최종결과를 마주하기 전까지 그들은 스마트폰을 켜 공약을 퍼트리고 지지를 호소하며 상대편에게 화살을 날릴 것입니다. 소셜 미디어에 나타난 수치는 후보 경선에 관련해 흥미로운 정보를 제공합니다. 지난 여름부터 트위터에서는 도널드 트럼프의 인기가 치솟으며 팔로워가 거의 두 배 가까이 늘어나 힐러리 클린턴을 제쳤습니다. 트윗을 올릴 때마다 리트윗 숫자가 3,000개에 달합니다. 더 보기

  • 2016년 2월 18일. 어나니머스와 IS의 사이버-지하디스트와의 인터뷰

    어나니머스(Anonymous)의 다에시(Daech)에 대한 전쟁을 조사하기 위한 방편으로 L’Obs의 보리스 마넨티(Boris Manenti)는 어나니머스와 IS의 사이버-지하디스트에 대한 인터뷰를 시도합니다. “좋아요. 당신은 솔직해 보이는군요. 질문하셔도 좋습니다.” 어나니머스를 인터뷰하기 위해서 기자는 먼저 스스로를 드러내야 했습니다. 그럼에도 인터뷰 대상의 이름, 나이, 국적, 그리고 성별은 알 수 없었습니다. 저는 단지 그의 닉네임이 “Se7en”이라는 것과, 그가 지난 이슬람 국가에 대한 항쟁에서 매우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는 사실만 알 수 있었습니다. 컴퓨터 조작에 능한 익명의 네티즌 집단인 어나니머스는 사이언톨로지, 더 보기

  • 2015년 8월 10일. 트위터는 과연 작문 실력을 망칠까

    대부분 사람은 문자메시지와 트위터가 젊은 세대와 아이들의 작문 실력을 망치고 있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정말 그게 사실일까요? 140자로 제한된 트윗을 작성하는 일은 사실 간단하지 않습니다. 재미있고 정확해야 하며 글자 제한을 맞추려면 간단해야 하죠. 그래서 세간의 우려와는 달리 트윗을 날리는 것은 작문의 미덕 중 하나인 간결성(brevity)을 배우는 일이 될 수도 있습니다. 많은 사람이 다소 장황하게 글을 쓰는 이유는 학창 시절에 제대로 된 작문 교육을 받지 못한 탓이 큽니다. 학생들은 작문 과제를 수행할 더 보기

  • 2015년 5월 14일. 트위터로 세상을 바꿀 수 있을 것 같았지만, 선거 결과는 달랐습니다

    선거 결과가 나온 후, 우리 모두는 큰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트위터에 글을 쓰고, 페이스북 상태를 "화나요"로 바꾸는 걸로 사회주의 낙원을 건설할 수 없다는 사실을요. 더 보기

  • 2015년 1월 28일. 2014 올해의 단어에 해시태그가 등장했습니다

    매년 유명 영어사전 출판사와 미국방언학회는 올해의 단어를 선정합니다. 하지만 한 해의 시대정신을 대변할 만한 단어가 언제나 딱 떨어지는 것은 아니어서, 2014년의 선택도 제각각이었죠. 우선 옥스포드가 꼽은 단어는 “전자담배를 피우다”라는 뜻의 동사 “vape”였습니다. 실제 신조어이자, 그 해 급부상한 단어가 선정된 드문 경우입니다. 신조어가 만들어진 것은 전자담배는 실제로 담뱃잎을 태우지 않으니 “담배 피우다”를 의미하는 기존의 동사(smoke)와 함께 쓸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특히 2014년에는 전자담배의 유해성에 대한 논란이 이어졌기 때문에, 올해의 단어에 등극할 더 보기

  • 2015년 1월 7일. 영어 다음으로 중요한 언어는 무엇일까?

    "중요한 언어" 순위는 어떻게 매겨야 할까요? 많은 사람들이 일단 영어를 꼽겠지만, 그 다음부터는 망설일겁니다. 해당 언어를 쓰는 사람들의 수나, 해당 언어를 쓰는 국가의 부유한 정도가 흔한 기준이 되겠죠. 하지만 지난 해 12월, 새로운 접근법이 등장했습니다. 더 보기

  • 2015년 1월 2일. 소셜미디어에서의 나를 돌아보게 만드는 스타트업, ThinkUp

    트위터와 페이스북에서 어떤 단어를 가장 자주 쓰는지, 얼마나 자주 사람들에게 축하 메시지를 남기는지 등을 분석해서 사람들이 소셜 미디어에서 하는 행동을 돌아보게 만듭니다. 더 보기

  • 2014년 12월 4일. 우리가 알던 소셜미디어는 이미 과거형입니다

    새로운 소셜미디어의 특징은 무엇일까요? 급변하는 소셜미디어 환경과 그 변화를 이끄는 추세에 대해 MIT Sloan Management Review가 분석한 글을 소개합니다.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