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 주제의 글
  • 2016년 2월 26일. 불안: 아무것도 아닌 것에 대한 설명할 수 없는 공포

    <뉴욕에서 만난 사람들(Humans of New York, 역자 주: 뉴욕에서 다양한 사람들의 인터뷰를 실시하고 그 사람들의 이야기를 소개하는 온라인 사이트로  페이스 북에서1700만명의 팔로워를 지닌 페이지)>은 지난 수요일, 익명의 한 남성과의 인터뷰를 개재했습니다. “저는 고등학교 때 늘 불안하다고 호소하는 한 여자아이를 알고 지냈어요. 불안은 여러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아무것도 아닌 것’이 아니예요. 바로 ‘아무것도 아닌 것에 대한 설명할 수 없는 공포심’인 것이죠.” 정신 건강에 대한 문제들은 그 질병으로 인한 증상들이 겉으로 보이지 더 보기

  • 2016년 2월 15일. 조울증을 가진 나를 사랑할 미래의 내 연인에게

    조울증은 분명 저의 일부분이지만, 그것이 저를 규정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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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년 2월 12일. 저는 우울증에 걸렸습니다.

    최근 몇 개월 동안 제게는 힘겨운 일들이 잇따라 일어났습니다. 부모님의 건강이 나빠졌고, 친구는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저는 이 기간에 전형적인 우울증의 증상들(식욕을 잃거나 눈물이 쏟아져 나오는 것 등등)을 경험하진 않았습니다. 평소보다 조금 더 짜증을 잘 내거나, 화를 쉽게 낸다든가 하는 경향은 있었습니다. 그것 외에는 그저 일에 파묻혀 지냈을 뿐입니다. 하지만 저는 한 번도 제가 우울증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당신은 아마 제가 건강에 대해 글을 쓰는 기자이기 때문에, 더 보기

  • 2016년 2월 5일. 조현병(정신분열병)의 새로운 치료적 접근

    가족 상담을 포함하는 초기 조현병을 치료하는 새로운 접근법이 삶의 질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약물치료와 심리 치료만을 포함한 기존 외래 진료와는 달리 새로운 접근법은 환자들에게 가족 상담뿐만 아니라 직장이나 학교생활에도 도움을 제공합니다. 또한, 향후 치료 방법에 대한 논의에서 새롭게 조현병이 발생한 대부분 10~20대의 젊은 환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자 노력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연구자들은 이처럼 보다 포괄적인 치료를 받은 환자들에게서 현재 시행 중인 표준 치료를 받은 환자들보다 여러 방면에서 더 좋은 결과가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예일대학교 의과대학의 더 보기

  • 2016년 1월 29일. 자살 후 남겨진 사람들의 자살 위험성

    지인을 자살로 잃은 사람들은 지인을 다른 사고로 잃은 사람들에 비해 수치심을 더 많이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자들은, 자살로 주변 사람을 잃은 사람들의 정신 건강을 위해 이들에 대한 사회적 낙인을 해결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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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년 1월 14일. 감정은 업무에 영향을 미칩니다 – 그런데 왜 회사들은 회사원들의 정신 건강에 관심이 없을까요?

    컬럼비아 의과대학 정신과 과장인 제프리 리버만(Jeffrey Lieberman) 교수의 말에 따르면, 회사는 회사원들의 정신 건강에 관심이 거의 없고, 이에 대해 진지한 논의 조차 없다고 합니다. 물론, 회사들 또한 회사원들의 감정이 그들의 생산성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어느정도는 깨달아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많은 회사들은 사원들이 요가나 명상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어떤 회사들은 피트니스 센터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는 대부분 환경의 변화를 통한 간접적 접근일 뿐입니다. 아직도 우리 사회는 정신 건강에 더 보기

  • 2015년 12월 3일. 빛으로 우울증을 치료할 수 있을까요?

    빛 치료는 계절성 우울증에 사용되며, 매우 효과가 좋은 치료법입니다. 계절성 우울증이란, 매년 비슷한 계절에 발병하는 우울증으로서, 주로 밤이 긴 늦가을이나 겨울에 나타납니다. 빛 치료가 비(非)계절성 우울증에도 효과적일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도 발표됐습니다. 연구진은 19~60세 우울증 환자 122명에게 무작위로 네 가지 중 한 가지 치료를 받도록 배정하였습니다. 첫 번째 집단은 매일 30분간 형광등 빛을 쬐는 치료를 받았습니다. 두 번째 집단은 20mg의 프로작(우울증약)을 매일 복용하였습니다. 세 번째 집단은 빛 치료와 약물치료를 모두 받았고, 더 보기

  • 2015년 11월 19일. 스트레스를 측정하는 첨단 장치들

    스트레스가 나쁘다는 것은 많은 연구를 통해서 이미 밝혀진 명백한 사실입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스트레스를 받곤 합니다. 오늘날에는 우리의 걸음과 움직임을 감지하는 운동량 측정 장치와 마찬가지로 스트레스를 측정하는 여러 가지 기구가 판매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첨단 기계들은 스트레스의 생물학적 증상들을 측정합니다. 피부에서 땀이 나는 것, 숨 쉬는 패턴, 심박 수 등을 통해 사람들이 자신의 스트레스 수준을 자각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 기계들의 목적입니다. 스파이어(Spire)라는 기구는 벨트나 브래지어에 클립을 더 보기

  • 2015년 10월 22일. 리타(Rita)를 위해 걷는 사람들

    애슐리 위티어(Ashley Whittier)의 목에 걸린 은색 구슬은 그녀가 군대에서 누군가를 자살로 잃었음을 알리는 표식입니다. 그 옆의 남자의 목에 걸린 금색 구슬은 그가 부모를 자살로 잃었음을, 그리고 한 부부가 목에 걸고 있던 하얀색 구슬은 그들이 아들을 자살로 잃었음을 알리고 있었습니다. 군중들 앞의 단상에 선 이 네 사람 앞에는 딸을 자살로 잃은 한 남자가 미국 자살 예방 협회(American Foundation for Suicide Prevention)에서 매해 주최하는 걷기 행사에서 나누어주는 구슬의 색깔이 갖는 의미에 대해 더 보기

  • 2015년 8월 6일. 부모의 과잉보호와 완벽주의가 부른 미국 대학생들의 자살 (Q&A)

    얼마 전 대학생들이 겪는 압박이 우울증과 자살에 어떤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기사를 쓴 뉴욕타임스의 줄리 셀포가 기사에 달린 댓글과 질문 가운데 몇 가지를 골라 답변을 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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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7월 30일. 현대 정신과학의 비극

    과거에는 정신과학이 “누구에게도, 어떤 도움도 줄 수 없었다”면, 현대의 정신과학은 “장애와 고통, 더 나아가서 죽음에 이를 수 있는 사람들을 질병에서 회복된 상태로 만들어주거나, 완전히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도와줄 수 있다”고 컬럼비아대학의 리버만 박사는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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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년 12월 12일. 정신건강을 보살펴주는 10가지 앱

    사이언티픽 아메리칸은 10가지 인기있는 정신건강 앱을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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