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주제의 글
  • 2013년 7월 16일. 부모의 자질은 아이의 나중 소득에 어떤 영향을 미치나

    1986-1987년에 자메이카 스터디라고 불리는 프로그램은 자메이카의 수도 킹스턴시의 저소득층 지역에 살고 있는 9개월에서 24개월 사이의 유아중에서 또래에 비해 성장 발달이 늦은 (= 키가 작은) 아이들 129명을 등록시켰습니다. 이 아이들을 성별과 16개월 이전/이후 그룹으로 나눈 뒤 각 집단을 다시 무작위로 네 그룹으로 나눴습니다. 첫 번째 그룹은 심리적 고무/격려 (psychological stimulation)를, 두 번째 그룹은 영양 보조(nutritional supplementation)를, 세 번째 그룹은 심리적 격려와 영양 보조 모두를, 그리고 마지막 그룹은 아무런 처방도 받지 않도록 더 보기

  • 2013년 5월 24일. “할 일이 너무 많고 바쁘신가요? 그럼 당신은 대졸 고소득자예요”

    할 일이 너무 많다고 불평하는 것은 미국 사람들의 특징입니다. 일을 많이 한다고 느끼는 것은 오랜 기간 휴가를 떠나는 프랑스 사람들이나 유급 출산휴가를 받는 스칸디나비아 반도 사람들과 미국인을 구분짓는 잣대가 되기도 합니다. 또 최근 건강 보험료나 대학 등록금 상승률이 임금 상승률보다 높아지고 기술 발전으로 인해 직장의 경계가 모호해지면서 미국 사람들은 더 많은 시간을 일 하는데 쓰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일하는 시간이 오히려 줄었습니다. 그렇다면 왜 당신은 늘 바쁘다고 느끼는 걸까요? 더 보기

  • 2013년 4월 12일. 수컷 새도 멋진 둥지를 좋아합니다

    좋은 엄마새가 되고 싶은 푸른박새(Blue tit)가 당신에게 어떻게 하면 아이들을 신경 쓰는 남편을 맞이할 수 있을지를 묻는다면 먼저 둥지를 멋지게 지으라고 말해주면 됩니다. 스페인 연구진들은 “행동생태학저널(Journal Behavioral Ecology)”에 크고 잘 꾸며놓은 둥지를 가진 암컷이 육아를 더 열심히하는 수컷새를 만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일반적으로, 동물의 암컷은 수컷보다 짝을 구하는 데 더 까다로운 기준을 적용합니다. 이는 자식을 기를 때 암컷이 더 많은 노력과 시간을 기울이기 때문입니다. 푸른박새의 경우에도 암컷은 수컷의 화려한 더 보기

  • 2013년 2월 21일. 맥킨지, 육아 때문에 직장 그만뒀던 전 여성 직원 채용 노력

    컨설팅 회사인 맥킨지(McKinsey)가 결혼과 육아 때문에 맥킨지를 그만둔 전 직원들을 채용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컨설팅이나 은행과 같이 전문직에서 여성 인력들은 20대에 강도 높은 일을 한 뒤 아이가 생기면 회사를 떠나거나 파트타임으로 전환해 왔습니다. 2011년 월스트리트저널과의 인터뷰에서 맥킨지 디렉터는 여성 인력이 맥킨지 전체에서 25%밖에 차지하지 않는다며 이는 회사가 능력있는 많은 여성들은 놓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었습니다. 맥킨지에는 전 세계적으로 8천명의 컨설턴트들이 활동하고 있고 맥킨지에 몸담았던 전 직원들은 2만 4천명이 있습니다. 맥킨지는 더 보기

  • 2013년 1월 7일. 일본무당벌레(Japanese red bug)의 모성애

    일본무당벌레(Japanese red bug)는 어미 혼자 자식을 돌봅니다. 그녀는 하루 종일 애벌레들을 먹이기 위해 기어다닙니다. 애벌레의 식성은 너무나 까다로워서 매우 희귀한 한 종류의 열매만 먹기 때문에 그녀는 끊임없이 들판을 배회해야 합니다. 육아의 까다로움은 인간의 경우에도 만만치 않습니다. 누구나 아이들을 사랑하지만, 그렇다고 아이들의 비위를 맞춰주는 것이 쉬워지지는 않습니다. 적어도 일본무당벌레는 본능적으로 자식들이 무엇을 원하는 지를 알고있다는 점에서 운이 좋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아이를 키우는 것은 끊임없는 인내를 요구합니다. 정신없이 먹을 것을 만들고 더 보기

  • 2012년 12월 18일. 자식을 낳고 기르면 더 오래 산다

    자식들이 속을 썩이면 부모들은 말합니다. “내가 너 때문에 제 명에 못 살지!” 이런 말도 있습니다. “그래도 자식새끼 무럭무럭 크는 낙에 산다.” 어느 쪽이 과학적으로 더 근거가 있을까요? 덴마크 아루스(Aarhus) 대학의 아게르보 박사 연구팀이 역학과 공중보건(Journal of Epidemiology and Community Health)紙에 발표한 연구 결과를 보면 후자가 맞습니다. 실제로 아이를 낳은 부모들이 자식 없이 사는 사람들보다 평균 수명이 더 길었습니다. 아게르보 박사 연구팀은 1994~2008년 덴마크에서 시험관 아기 시술을 통해 임신을 시도했던 부부(또는 연인)들의 데이터를 더 보기

  • 2012년 11월 3일. 여성 경제인구 : 일본 경제 회생의 핵심

    일본에서는 결혼 후 계속해서 직장을 다니는 여성을 “Devil Wife”라고 부릅니다. 이는 2005년에 방영된 티비 드라마 시리즈 Oniyome Nikki (Diary of a Devil Wife)에서 유래했습니다. 일본에서 경제활동에 종사하는 여성의 비율은 높지 않은 편입니다. 최근 발표된 World Economic Forum의 보고서에서 일본은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도에서 87위를 차지했는데, 이는 선진국 중에서 이탈리아 다음으로 낮은 수치였습니다. 또 2010년 부부 6,000쌍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70%는 육아를 위해서 여성이 직장을 그만둬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하지만 일본의 경기 침체가 계속되자,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