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 주제의 글
  • 2016년 3월 24일. 아이의 뇌 발달에 맞춘 언어학습 앱이 등장했습니다

    일본어를 단 두 주만에 배울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캘리포니아-어바인 대학을 졸업한 과학자들이 개발한 새로운 언어 앱이 그러한 일을 가능하게 할지도 모릅니다. 카드호(Kadho)라 불리는 이 앱은 전생애에 필요한 뉴런을 모두 지닌 채 태어난 아기의 뇌 발달에 맞추어 만들어졌습니다. 이 앱은 외국어를 배울 때 필요한 다양한 소리를 제공하여, 뇌에서 해당 외국어를 자연스럽게 프로그램하도록 함으로써 어린이가 최소 몇 달 안에 해당 언어를 마스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끔 합니다. 이 앱은 태어난 지 더 보기

  • 2016년 3월 22일. 모국어와 이별하는 작가들의 사정은?

    2012년 영국의 작가 줌파 라히리는 로마로 거주지를 옮기고 모국어인 영어와 완전히 담을 쌓았습니다. 영어로 말하고, 듣고, 읽는 행위를 완전히 중단한 것이죠. 외국어를 배우기 위해 외국에서 생활하는 것은 이해할 수 있지만, 영어로 글을 써온 작가라면 이야기가 좀 다릅니다. 자신이 글을 쓰는 언어 없이 작가라는 직업은 의미가 없으니까요. 이렇게 모국어와 이별하는 작가들, 이유는 무엇일까요? 더 보기

  • 2016년 2월 11일. 옥스포드 영어사전이 여성을 차별하고 있다?

    언어학에는 연어(聯語, collocation)라는 용어가 있습니다. 두 단어가 나란히 함께 쓰이는 경우를 뜻하는 말입니다. 만일 "팝(pop)"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사람들의 머리속에는 자연스럽게 이와 자주 함께 쓰이는 "음악", "노래", "스타"와 같은 단어들이 떠오르죠. 그렇다면 "과격한"이라는 뜻을 지닌 "rabid"라는 단어는 어떤 말과 주로 붙어다닐까요? 옥스포드사전에 따르면 답은 "페미니스트"입니다. 더 보기

  • 2015년 11월 10일. 왜 대부분의 언어에는 냄새를 묘사하는 단어가 거의 없을까요?

    지금까지 후각은 언어로 묘사되지 않는다는 생각이 지배적이었습니다. 보통 우리는 무언가의 냄새를 말할 때 바로 그 대상의 이름을 이용해 이를 묘사하지요. 그러나 동남아시아의 두 부족이 쓰는 언어에는 냄새를 표현하는 단어들이 있습니다. 이들의 문화 또한 냄새와 매우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더 보기

  • 2015년 7월 28일. 도기 보나: 100여 개의 단어만으로 모든 것을 말하는 언어(2/2)

    도기 보나에는 다른 언어에 존재하는 불필요한 표현들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도기 보나는 수렵-채집인들의 생활에 맞게 현대기술을 표현하는 단어들이 없습니다. 도기 보나의 대부분의 단어는 긍정적인 뜻을 가지고 있으며, 이때문에 이 언어의 사용자들은 이 언어를 통해 즐거운 대화를 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한편, 도기 보나와 정 반대의 개념으로 만들어진 이쓰쿠일이라는, 정확함을 추구하는 언어도 있습니다. 더 보기

  • 2015년 7월 28일. 도기 보나: 100여 개의 단어만으로 모든 것을 말하는 언어(1/2)

    도기 보나는 123개의 단어로 만들어진 언어입니다. 그러나 이 언어의 사용자는 이 정도 수의 단어만으로도 세상의 거의 모든 개념을 설명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이 언어를 익히는 데에는 30시간 밖에 걸리지 않습니다. 더 보기

  • 2015년 6월 17일. 위키피디아 편집 전쟁: 언어별 가장 논란이 되는 항목은?

    옥스퍼드인터넷연구소가 언어권별 "편집 전쟁"이 가장 치열하게 일어나는 위키피디아 항목을 추렸습니다. 더 보기

  • 2015년 4월 28일. 워싱턴포스트가 차트로 정리한 언어로 보는 세계

    워싱턴포스트가 전 세계 언어와 관련된 흥미로운 사실들을 모아 일곱 개 차트로 정리했습니다. 더 보기

  • 2015년 3월 18일. 5가지 특이한 언어들

    세상에는 방향을 가리키기 위해 앞뒤 좌우가 아닌 동서남북 절대방위를 사용하는 언어, 여기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시간이 동쪽에서 서쪽으로 흐르는 언어, 색깔을 은유를 통해 나타내는 언어, 엄밀한 사실만을 증거와 함께 말하는 언어, 그리고 둘 이상은 말하지 못하는 언어와 같은 특이한 언어들이 있습니다. 더 보기

  • 2015년 3월 10일. 외국어를 배우지 않는 영국 학생들, 여파는 길게 갑니다

    영국 정부가 초, 중등 수준에서 외국어 교육을 경시한 결과, 그 여파는 대학과 노동 시장, 나아가 국가 경제로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더 보기

  • 2015년 1월 21일. 나는 어떻게 17일만에 프랑스어를 익혔나

    17일 동안 깨어나서 잠들기 전까지 그 언어를 계속 사용했기 때문이겠죠. 물론 영어와 스페인어에 이미 능숙한 것도 큰 이유겠구요. 더 보기

  • 2015년 1월 8일. NPR이 제 3세계를 제 3세계라고 부르지 않는 이유

    NPR은 2014년부터 "제 3세계"와 관련된 포스트를 올리는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블로그가 다루어야 할 지역이 어디인지를 명확히 하는 작업은 매우 어려웠습니다. 제 3세계? 개발도상국? 남반구? 중저소득국? 이 모든 명칭이 "문제적"인 동시에, 나름대로 흥미로운 역사를 지니고 있었습니다.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