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년 8월 10일
    파리市, “차선은 줄이고, 공원은 넓히자!”

    프랑스 파리시 센느강변 양쪽에는 1960년대 만들어진 자동차 전용도로가 있습니다. 사회당 소속 들라노에 파리시장은 2001년 시장이 된 뒤로 줄기차게 자동차 대신 자전거와 산책 나온 시민들에게 강변을 개방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지난 5월 대선과 6월 총선에서 사회당이 집권에 성공한 뒤 들라노에 시장의 계획이 허가를 얻었습니다. 당장 다음 달에 파리시청 근처 센느강 오른쪽 강변도로가 좁아지고 그 자리에 노천카페, 산책로, 나룻배를 띄울 수 있는 작은 선착장이 생깁니다. 내년 봄에는 오르세 미술관에서 시작되는 센느강 왼쪽 강변도로 2km 정도가 아예 더 보기

  • 2012년 8월 10일
    펩시, 미얀마에서 콜라 판매 계약 성사

    펩시社가 미얀마에서 공산품 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회사인 다이아몬드 스타(Diamond Star)와 손잡고 펩시 콜라와 세븐업, 미란다를 판매하기로 계약을 맺었습니다. 펩시는 미얀마 현지공장 설립이나 농업 지원계획에도 투자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얀마는 지난해 군부 독재정권이 물러나고 과도 민간정부가 들어서면서 국제사회로부터의 고립에서 벗어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미국도 미얀마에 대한 경제제재를 하나 둘 줄여가고 있습니다. 지난 달부터 미국 기업이 미얀마에 투자하는 것이 가능해 졌습니다. 경쟁사인 코카콜라 역시 미국 정부의 사업 허가가 떨어지는대로 미얀마에서 음료수 판로를 개척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Reuters) 원문보기

  • 2012년 8월 10일
    인도 경제성장의 난제들

    인도 경제의 76%를 차지하는 제조업 성장률이 지난해보다 3.2% 감소하면서 인도 경제성장 전망을 어둡게 만들고 있습니다. 제조업 성장률이 떨어진 건 인도의 양대 수출 시장인 유럽과 미국의 경기가 침체돼 수출이 줄어들었기 때문입니다. 산업 전체 생산량은 1.8% 하락했는데, 지난해 같은 기간 9.5% 성장률을 기록한 것에 비하면 현저하게 낮은 수치입니다. 경제학자들이 올해 인도의 경제 성장률을 5.5%로 예상했습니다. 이는 수출 감소 외에도 지속된 가뭄과 경제개혁을 가로막는 정치 등의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또 인도의 이자율은 주요 경제국들 가운데 가장 높은 더 보기

  • 2012년 8월 10일
    원유 가격 하락에 美 경상수지 적자 규모 줄어

    미국의 지난 6월 경상수지 적자가 최근 1년 반 사이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경상수지 적자는 429억 달러(우리돈 48조 원)로 당초 전문가들이 예상한 475억 달러보다 낮았습니다. 적자 규모가 줄어든 가장 큰 이유는 원유 가격이 하락하면서 미국이 원유를 사는 데 돈을 덜 써도 됐기 때문입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의 對 EU 수출도 1.7% 상승한 233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유럽의 경제위기 상황을 감안하면 미국으로선 고무적인 수치입니다. 유럽은 미국의 두 번째로 큰 수출 시장입니다. 반면 미국의 對 중국 수출은 4.3% 하락했습니다. (Reuters) 원문보기

  • 2012년 8월 10일
    전기비행기가 뜬다?

    더 가벼운 배터리와 효율적인 전기장치들이 개발되고 탄소규제와 저소음에 대한 요구가 커지면서 전기비행기가 새로운 사업영역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2주전 발명가 칩 예이츠는 시속 320km/h 로 이전의 280km/h 를 깨고 유인전기비행기의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자동차에서는 오래 전부터 대체제로 연구되어온 전기가 항공산업에서 이렇게 늦어진 이유는 항공산업의 보수성 때문입니다. 보잉과 에어버스 같은 대형 항공기 회사들도 이제는 비행중에 필요한 전기를 공급하는 엔진을 배터리로 교환하는 일과 지상에서의 이동에 전기를 사용하는 방법 등을 연구중입니다. 지금은 지상에서의 이동에 엔진을 이용하고 더 보기

  • 2012년 8월 10일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성적환상의 심리학

    한 손에 피를 통하지 않게 하여 마치 다른 사람이 자위를 해주는 느낌을 만드는 ‘이방인’ 이라는 방법은 시트콤에서 자주 언급되지만 상식적이지 않습니다. 피가 통하지 않으면 불쾌감을 느껴야 하고, 단지 감각이 줄었다고 해서 다른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는 것도 이상합니다. 하지만 이 방법은 널리 알려져 있고, 그것은 효과가 있다는 말일 겁니다. 이처럼 무엇이 우리를 성적으로 흥분하게 하는 지는 아직 분명하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를 비정상적인 관계와 사도 마조히즘(S&M)이 들어 있는 불건전한 책으로 묘사하지만, 더 보기

  • 2012년 8월 9일
    오늘날에도 계속되고 있는 진화

    우리는 많은 신체적 특징들을 유전을 통해 부모님 양쪽으로 부터 물려 받습니다. 남성과 여성의 신체는 서로 다르게 발달하지만, 남매의 경우 대부분의 유전자는 동일하기 때문에 이 특징들은 끊임없이 충돌하게 됩니다. 7일 Biology Letters 에 발표된 연구에서 연구진은 지난 50년간의 위스콘신 고교졸업생 3,500 쌍의 형제자매들의 키와 자녀의 수를 조사했습니다. “여성의 경우 작은 키가 선호되고 남성의 경우 중간키와 큰 키가 선호되지만, 자녀는 부모 모두의 키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어느 한쪽으로 쏠리지 않게 됩니다.” 이를 더 보기

  • 2012년 8월 9일
    올바른 카시트 사용법

    지난 7일, 미 예방의학지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많은 미국 가정들이 아이들에게 카시트를 올바르게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2만2천명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만 3세 이하의 아이들중 3% 만이 제대로 된 후방장착을 하고 있고, 8살에서 10살 사이의 아이들 중 10% 만이 보조의자(Booster seat)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여기에는 권고사항이나 규제가 주마다 다르고 자주 바뀌는 데에도 문제가 있습니다. 미국소아과 학회의 최신 권고사항은 이렇습니다. 1. 만 2세 이하의 경우에는 후방장착 카시트를 사용하십시오. 2. 만 2세 부터는 더 보기

  • 2012년 8월 9일
    가장 더웠던 지난 7월

    나사(NASA)의 기후학자 제임스 한센이 올해의 무더위에 인간이 방출한 온실개스의 책임이 크다고 발표한지 몇 일이 지나지 않아 미국 해양대기청은 지난 7월을 기상을 기록한 이래 가장 더웠던 달로 발표했습니다. 미국의 지난 7월의 평균기온은 25.3도였고 이는 20세기 평균보다 1.8도 높을 뿐 아니라 1936년의 기록보다 0.1도 더 높은 것입니다. 1930년대는 더스트 볼(Dust Bowl)이라고 불리며 수년간 폭염이 곡창지대를 먼지구덩이로 만들었던 시기 입니다. 그리고 올해는 그보다 더 높은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Nature) 원문보기

  • 2012년 8월 9일
    싱가포르 최대 교회, 헌금 유용 스캔들 물의

    싱가포르에서 가장 큰 교회 목사가 교회의 재산을 유용한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City Harvest Church(CHC)’의 목사 공희 씨는 신도들의 헌금 5천만 싱가포르 달러(우리돈 450억 원)를 유명가수인 부인 순호 씨의 앨범 제작비 등으로 몰래 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싱가포르 인구 5백만 명 가운데 1백만 명 정도가 기독교도입니다. CHC를 비롯한 싱가포르의 교회들은 신도들에게 교회에 기부하면 더 큰 부자가 될 수 있다며 적극적으로 헌금을 모아 세를 불려가고 있습니다. CHC가 지난해 모은 건축헌금만 220억 원입니다. 자신들이 내는 더 보기

  • 2012년 8월 9일
    中, “금메달 지상주의에서 벗어나자” 자성의 목소리 커져

    중국 다이빙 국가대표 우밍샤 선수는 지난주 자신의 세 번째 올림픽 금메달을 딴 뒤에야 몇 년 전 할머니, 할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사실과 엄마가 암투병 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역도에서 금메달을 딴 리칭펑 선수의 부모는 아들과 함께 밥을 먹은 지 6년도 더 됐다며 씁쓸해 했습니다. 조국을 위해 금메달을 딸 수 있다면 뭐든 희생해야 한다는 중국의 엘리트 스포츠 정책은 미국을 앞지르고 있는 올림픽 메달 수만 놓고 보면 분명 성공적입니다. 하지만 오랜 시간 가족과 생이별을 더 보기

  • 2012년 8월 9일
    영국 중앙은행, 예상 경제성장률 낮춰

    영국 중앙은행은 경기회복세가 3개월 전에 예상했던 것보다 더딜 것으로 보인다며 예상 경제성장률을 낮춰 발표했습니다. 2/4분기만 놓고 보면 영국의 경제성장률은 -0.7%였습니다. 올해 전체 경제 성장률도 0.8% 정도로 예상됩니다. 다만 지난해 5% 이상 올랐던 물가가 중안은행이 목표했던 2% 대에서 통제된 것은 보고서에서 긍정적으로 살펴볼 부분입니다. 여러 부정적인 지표에도 불구하고 중앙은행은 경기부양을 위해 이자율을 낮추면 금융권을 위축시켜 역효과을 불러올 수 있다며, 대규모 경기부양책의 가능성은 배제했습니다. (NYT) 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