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년 1월 11일
    전미총기협회(NRA) “샌디훅 총기 사건 이후 신규 회원 10만 명 가입”

    지난해 미국 코네티컷주 뉴타운에 있는 샌디훅(Sandy Hook) 초등학교 총기 사건 직후부터 현재까지 전미총기협회(NRA)에 10만 명이 새로 회원으로 가입했습니다. 따라서 정기 회비를 내는 회원은 410만 명에서 420만 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전미총기협회는 현재 논의되고 있는 총기 규제에 관한 논의가 끝나기 전에 전체 회원을 500만 명으로 늘리는 것이 목표라고 발표했습니다. 미국 시각으로 목요일 조 바이든 부통령은 총기 규제에 관한 새로운 법을 제정하기 위해 전미총기협회 관계자들을 포함한 여러 단체와 포럼을 가질 예정입니다. 전미총기협회 회원이 되려면 더 보기

  • 2013년 1월 11일
    2012년 특허, IBM 20년간 1위자리 지켜

    2012년 미국에서 수여된 특허수에서 IBM이 1위를 차지하면서 20년간 1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IBM은 다른 분야 사업에서는 규모를 축소하거나 예산을 줄였지만 리서치 분야에는 계속해서 투자를 한 결과로 해석됩니다. 스마트폰 분야에서 특허를 쏟아내고 있는 구글과 애플이 특허 경쟁에서 새로운 경쟁자로 등장했습니다. 2011년 특허 수에서 65위를 차지했던 구글은 2012년 1,151개의 특허를 제출하며 1년 사이에 170% 성장을 보였습니다. 2012년 39위에 머물렀던 애플 역시 2012년 한 해 1,236개의 특허를 출현하며 전년 대비 67% 상승을 보였습니다. 2012년 더 보기

  • 2013년 1월 11일
    오바마 2기 재무장관 잭 루 (Jacob Lew) 임명, 어떤 의미?

    오바마 대통령은 수요일 2기 내각의 재무장관(Treasury Secretary)으로 현재 백악관 비서실장인 잭 루(Jacob “Jack” Lew)를 임명했습니다. 목요일 경제팀 인선을 마무리 지을 예정인 오바마 대통령이 잭 루를 가이드너 재무장관의 후임으로 지정한 것은 예산처장(Office of Mangement and Budget) 출신으로서 예산에 정통한 전문가를 경제팀 수장으로 지명함으로써 2기 내각 동안 계속될 공화당과의 예산 협상에서 우위를 차지하겠다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잭 루는 클린턴 행정부 시기에도 예산처에서 일하면서 1994년 중간선거에서 다수당이 된 공화당과 예산을 두고 격렬한 협상을 한 더 보기

  • 2013년 1월 11일
    정말 사람들이 핸드폰으로 물건을 사나요? – 네!

    정말 사람들이 핸드폰으로 물건을 사나요? 이제 대답은 단호하게 “네!” 입니다.  2012년 미국시장에서는 폰과 타블렛에서의 거래가 240억 달러 상당 (폰 100억, 타블렛 140억)을 기록하며 81%의 성장율을 보였습니다. 이 수치는 아직도 전체 e커머스 대비 11%밖에 안되는 작은 수치로, 2013년 15%, 2016년에는 24%로 870억 달러 상당까지 성장 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작은 화면에서 물건을 잘 확인할 수 없으리라는 예상과 달리, 고객은 점점 모바일에서 모든 웹활동을 다 해결하는 형태로 변모해가고 있습니다. 특히 타블렛을 통한 더 보기

  • 2013년 1월 11일
    국제 전자 박람회(CES) 기조 연설 – 의료 혁신은 정보 기술로 부터.

    현재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 중인 국제 전자 박람회의 기조연설에서, 미국 최대 통신사인 버라이존(Verizon)의 CEO인 로웰 맥아담스(Lowell McAdams)씨는 정보기술이 의료혜택의 폭을 혁신적으로 넓혀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로웰씨는 버라이존이 현재 제공하고 있는 정보기술로 MRI 영상, CAT 영상을 무선 인터넷으로 전송할 수 있는 충분한 대역폭의 무선통신망, 클라우드 기반의 방사선과 플랫폼, 심장의 움직이나 암세포의 성장 정보를 추적할 수 있는 4D 영상제공 등을 예로 들었습니다. 또한, 현재 개발 중인 무선의료 플랫폼에서는 환자와 진료기관 사이에 의료 정보와 영상을 더 보기

  • 2013년 1월 11일
    회사의 이메일 감시와 부정행위의 적발

    대형 회계법인 언스트앤영(Ernst & Young)의 부정조사 및 분쟁해결팀(Fraud Investigation and Dispute Services Practice)은 FBI와 공동으로 부정 및 다른 불법행위를 저지를 가능성이 높은 직원을 미리 적발할 수 있는 이메일 감시프로그램을 개발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부정행위를 저질렀던 직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15 개의 단어 및 문장을 체크합니다. 그 문장 중 어떤 것들은 우스꽝스러울 정도로 명백합니다. “잘 숨겨야 돼(cover up)”는 그들이 가장 많이 사용한 단어입니다. “장부에서 지워(write off)”, “불법(illegal)”, “실패한 조사(failed investment)”, “아무도 모를거야(nobody 더 보기

  • 2013년 1월 11일
    트위터가 알려주는 진짜 과학자들의 모습 “심하게솔직한연구방법(#overlyhonestmethods)”

    과학자들은 엄밀하고 정확하게 과제를 수행합니다. 실험들은 매우 조심스럽게 설계되고 표본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를 위해 엄격하게 선정됩니다. 가설은 선행연구자들의 업적을 세심하게 살펴본 후 설정되고 깔끔한 결론을 위해 증거로 뒷받침된 완벽한 논리를 세웁니다. 물론 사용된 실험장비들은 최고의 품질을 가진 것들입니다. 며칠전까지 사람들은 위의 이야기들을 사실로 믿었습니다. 그리고 과학자들은 트위터를 통해 자신들에게 씌워져 있는 환상을 하나씩 부수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은 트위터 태그 “심하게솔직한연구방법(#overlyhonestmethods)”을 달고 적당한 조크와 냉소를 진실에 섞어서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시작은 블로거이자 더 보기

  • 2013년 1월 10일
    지진 후 2년, 여전히 어려운 아이티 경제

    “아이티는 개점 영업 상태다.” 외국 자본을 유치하고 경제를 살리기 위해 과도한 출장비를 들여가며 세계를 누비고 있는 아이티 대통령 미셸 마르텔리의 말입니다. 2010년 1월 대지진 후 2년, 거리의 잔해는 사라지고 대규모 난민 캠프도 문을 닫았지만 아이티의 사정은 여전히 좋지 않습니다. 2011년 9월부터 1년 간 경제 성장률은 2.5%에 그쳤고, 2012년에는 태풍이 지나가는 바람에 식료품비와 주거비가 급등했으며, 전체 인구의 4분의 3 가량이 실업 상태입니다. 마르텔리 대통령의 야심찬 외자 유치 계획도 만족스러운 결실을 맺지 못했습니다. 미국의 대규모 더 보기

  • 2013년 1월 10일
    개통 150주년, 지하철은 여전히 확장 중

    150년 전 오늘(1월 9일), 런던의 패딩톤(Paddington)과 파링돈(Farringdon)을 잇는 5.6km 구간에서 역사상 최초의 지하철(Underground)이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반드시 지하로 다니는 열차로 한정하지 않는다면 도시철도로써 두 번째 메트로(Metro)가 탄생한 곳은 미국 시카고(1892년)였고, 부다페스트(1896), 파리(1900)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1960년대 들어 전 세계 많은 도시들이 몸집을 불려가면서 지하철은 필수 대중교통으로 자리매김 했습니다. 현재 지하철이 다니는 도시는 전 세계에 200여 개 남짓. 이 가운데 중국 베이징의 지하철이 지난달 말 70km 구간을 연장 개통하면서 총 442km 노선으로 가장 긴 더 보기

  • 2013년 1월 10일
    오바마 2기 내각, 남초 현상 두드러져

    지난달 29일 오바마 대통령은 대통령 집무실에서 11명의 최고위급 참모들과 재정절벽에 관한 회의를 가졌습니다. 11명 중 10명이 남성이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이 집권 2기 국무장관과 국방장관, CIA 국장, 재무장관 등을 차례로 임명한 가운데 비서실장까지 모두 남성일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오바마 2기 내각의 남초 현상이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뉴욕타임즈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은 내각 구성에서 인종과 성별에서 부시 전 대통령보다는 다양성을 보여줬지만, 클린턴 전 대통령과 비슷한 수준이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이 임명한 전체 직책 가운데 43%가 더 보기

  • 2013년 1월 10일
    수퍼볼 (Super Bowl) 광고 매진

    미식축구(NFL) 결승전을 일컫는 수퍼볼 (Super Bowl)은 올해 2월 3일 CBS를 통해 중계될 예정입니다. 수퍼볼 결과도 관심거리지만 수퍼볼 하면 광고 이야기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기업들을 수퍼볼만을 위한 특별 광고를 제작합니다.수퍼볼 중계 중간 중간 전파를 타는 TV 광고는 미국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시청하는 광고이기  때문에 값도 가장 비싸고 경쟁도 치열합니다. CBS는 수퍼볼 광고 판매가 매진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30초 정도 광고의 평균 구입액은 370~380만 달러(우리돈 약 40억 원)입니다. 2012년 평균 350만 달러보다 25만 달러 가량 상승했습니다. 수퍼볼 중계를 하는 더 보기

  • 2013년 1월 10일
    구직, ‘가짜 포스팅’을 조심하세요

    상품 디자인과 엔지니어링 회사의 창업자 존 노팅햄(John Nottingham) 씨는 디자인 매니저를 새로 고용할 계획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노팅햄 씨는 그가 졸업한 디자인 학교의 재능 있는 동문이 구직 중이라는 소식을 듣고서는 구직 공고를 낸 뒤 그 동문을 바로 채용했습니다. 미국 고용시장이 여전히 제 기능을 다 못하고 있는 가운데 이처럼 아는 사람을 통해 구인과 구직이 이루어지는 경우는 점점 더 흔해지고 있습니다. 아예 구인광고에 올라오지 않는 포스팅도 많을 뿐더러 구인광고를 하더라도 누구를 뽑을지 이미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