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년 2월 12일
무리한 긴축정책과 그 정책이 그리스에 가져온 악순환, 뒤이은 시리자의 당선과 그리스 국민들의 분명한 메시지는 지금 국제 경제질서를 바로잡기 위해 무엇보다 시급한 과제 가운데 하나가 정부 부채를 비롯한 각종 빚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다루느냐라는 사실을 일깨워줍니다. → 더 보기
-
2015년 2월 12일
"남자 교수들은 똑똑하고 멋지며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다. 여자 교수들은 권위적이고 짜증을 잘 내고, 예쁘거나 못 생겼다." → 더 보기
-
2015년 2월 12일
독일 신문 '디 자이트'가 '비정상회담'에 출연하고 있는 다니엘 린데만을 인터뷰했습니다. → 더 보기
-
2015년 2월 12일
가십은 한 사람을 댓가로 다른 한 사람과 친밀감을 쌓는 것 이상입니다. 우리는 가십을 통해 다른 사람과 우리를 비교할 수 있고, 어떤 행동이 사회적으로 허용되며 허용되지 않는지를 배우게 됩니다. → 더 보기
-
2015년 2월 11일
유럽유대인회의(European Jewish Congress)가 1월 말 프라하 회의 개최를 결정했을 때만 해도 주최측은 이 회의가 이렇게나 많은 주목을 받을줄 몰랐을겁니다. 이번 회의는 나치 수용소의 희생자들을 기리면서, 유럽 전역에서 확산되고 있는 유대인, 무슬림, 동성애자 등에 대한 반감을 경계하자는 주제로 열릴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던 것이 샤를리 엡도 사태로 인해 유명인들이 대거 참석하는 큰 행사로 발전하게 된 것이죠. 이 회의에 모인 사람들은 한 목소리로 “관용”을 외쳤지만, 샤를리 엡도 후폭풍에서도 드러났듯 관용에 대한 생각은 다양합니다. 어떤이들에게 → 더 보기
-
2015년 2월 11일
조금 과장해서 말하면 천천히 달려야 오래 살 수 있습니다. (Slower Pace, Longer Life) → 더 보기
-
2015년 2월 11일
드디어 미스테리가 풀립니다 → 더 보기
-
2015년 2월 11일
왜 사람들은 맛에 대해 모두 다른 취향을 가지고 있는 것일까요? → 더 보기
-
2015년 2월 10일
아마존의 오지에서 난해한 언어를 습득하기란 쉬운 일이 아닐 것입니다. 건강 등의 문제로 전임 언어학자들이 잇따라 떠나는 가운데, 에버렛은 마침내 촘스키의 관점에 입각하여 피라한어를 해석하는 박사논문을 출판합니다. MIT의 방문학자로서 마침내 촘스키와 함께 일하게 된 에버렛은 촘스키의 이론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피라한어의 특징을 놓고 고민하다, 문화의 역할을 중요하게 생각한 언어학자 사피어의 논문을 접하게 됩니다. 이는 에버렛에게 새로운 관점을 열어주었습니다. → 더 보기
-
2015년 2월 10일
IS가 요르단 조종사 화형 영상을 공개했지만, 그 생생한 세부 내용은 소셜미디어와 주류 언론에서 상당 부분 걸러지기 시작했습니다. 고인이 된 조종사와 그 가족들을 생각해 영상을 공유하지 말자는 움직임도 시작되었죠. 저도 그런 취지에서 이 영상을 보지 않았지만, 그 내용이 워낙 자극적인지라 많은 사람들이 유혹을 이기지 못하는 듯합니다. 자신이 본 내용을 생생하게 전해주지 못해 안달인 사람들도 있고요. 하지만 저는 잔인한 처형 동영상을 보는 행위 자체로 우리 모두가 어떤 의미에서 IS의 공범이 될 수 → 더 보기
-
2015년 2월 10일
기술 발전이 미래의 일자리에 가져올 효과에 대한 개인들의 불안감과 불확실성이 저축이나 투자와 같은 경제 활동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 더 보기
-
2015년 2월 10일
셰익스피어의 "법에는 법으로"에는 자신이 정의를 실현한다고 믿지만 실은 악한 행동을 하고 있는 사내가 등장합니다. 우리가 이런 실수를 저지르지 않기 위해서는 우리 자신이 틀릴 수 있다는 생각을 가져야 합니다. →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