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년 4월 8일
    사이언톨로지는 사이비(cult)인가 (1/2)

    '회의주의자'들을 위한 주간지 스켑틱이 발행하는 뉴스레터 eSkeptic은 이번 주 헐리우드 스타들의 종교로 유명한 '사이언톨로지'에 대한 기사를 실었습니다. 스켑틱의 편집장인 마이클 셔머는 먼저 사이언톨로지의 비과학적인 주장과 이 종교의 기원, 그리고 인지부조화 현상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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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4월 7일
    라오스에서 벌어진 비밀 전쟁의 여파, 불발탄으로 남아있습니다

    여덟살 난 타오 케이와 친구들은 메콩강 근처 마을에서 30분 가량 떨어진 대나무숲에서 저녁거리를 찾아 헤매다가 조그만 금속구를 발견했습니다. 친구들은 이 금속구가 페탕크(프랑스 전통 구슬치기의 일종-역주)용 공이라고 생각하고 집으로 가져왔죠. 그러나 이것은 40년 전 라오스 공습 당시에 미군 전투기에서 떨어졌던 집속탄이었습니다. 숲에서 주운 공을 가지고 놀던 타오 케이는 그 자리에서 숨졌고, 파편에 맞은 두 사람도 며칠 뒤에 숨졌습니다. 마을 사람 모두를 공포와 슬픔으로 몰아넣은 이 사고는 라오스에서 너무나도 흔한 일입니다. 1964년부터 더 보기

  • 2015년 4월 7일
    육아에 관한 잘못된 연구 결과를 믿어서는 안됩니다

    엄마가 아이와 보내는 시간이 아이의 성적이나 행동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최근 연구 결과는 설문 조사 방법에 큰 문제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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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4월 7일
    미국에서 한국어 수업이 점점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LA타임스에 실린 한국어 강좌 르포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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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4월 7일
    [책] “최후의 유니콘: 지상에서 가장 희귀한 동물을 찾아서(The Last Unicorn)”

    사올라(Saola)는 지상에서 가장 휘귀한 동물중의 하나입니다. 야생의 소에 가까운 거대한 크기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1992년이 되어서야 베트남 국경에서 발견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지금 멸종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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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4월 6일
    “디자인 사고(design thinking)”란 무엇일까요

    보통 디자인이라 하면 특정한 사물이나 결과를 일컫는 말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가장 디자인다운 “디자인”이란 오히려 과정이자 행위에 더 가깝습니다. 명사라기보다 동사입니다. 문제를 푸는 프로토콜이자 새로운 기회의 발견입니다. 테크닉이나 도구는 때에 따라 달라져도 핵심적인 과정은 달라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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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4월 6일
    프랑스 언론에 소개된 파리 몽쥬 약국의 한국인 관광객

    한국인 관광객이 빼놓지 않고 들리는 명소가 되면서 몽쥬 약국에는 직원 50명 중 한국어를 할 수 있는 직원이 아홉 명이나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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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4월 6일
    간통법을 폐지한 한국, 더 큰 문제는?

    대한민국 헌법 재판소가 얼마 전 62년간 시행됐던 간통법을 폐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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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4월 6일
    스탠포드 대학에서 가장 인기 있는 수업

    카니 마크벨라는 사회적 기업에 중점적으로 투자하는 벤처 투자회사에 투자 파트너가 되기 전까지 스탠포드 대학교에 다니는 평범한 학생이었습니다. 마크벨라는 철학을 공부했고, 동시에 창업 회사에서 일을 하면서 연애도 해야 해서, 너무나 바쁜 생활을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이때, ‘자신의 삶을 디자인하기’라는 스탠포드 대학교 3, 4학년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은 새로운 수업을 듣게 됐습니다. 이 수업은 마크벨라가 의사 결정을 하거나 졸업 후 일자리를 찾을 때 지침이 될 수 있는 여러 가지 개념과 기술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이 더 보기

  • 2015년 4월 6일
    미국에서 골프의 인기는 왜 떨어질까?

    2006년 이후 미국 내에서 골프의 인기는 계속 떨어지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이코노미스트지는 시간이 많이 드는 것이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지 않으며, 돈이 많이 들고, 너무 어려운 스포츠가 되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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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4월 5일
    [4월 첫주] 100단어로 보는 금주의 기사 – 4월 3일

    페리스코프와 미어캣: 소셜미디어의 새로운 시대 호주의 비영리 언론인 컨버세이션은 29일, 트위터를 이용해 실시간 영상을 전송하는 페리스코프와 미어캣이 소셜미디어의 새로운 시대를 열 것이라는 내용의 기사를 실었습니다. 물론 실시간 동영상은 새로운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지난 8년간 실시간 동영상 서비스를 해온 Ustream 은 소셜미디어와 결합되지 못했고 그 결과 확장성에 한계가 있었습니다. 반면 페리스코프는 트위터를 등에 업고 있습니다. 동영상은 아직 소셜미디어가 더 성장할 수 있는 영역으로 생각되고 있으며, 그런 면에서 트위터는 지금 구글과 페이스북을 더 보기

  • 2015년 4월 5일
    [4월 첫주] 100단어로 보는 금주의 기사 – 4월 2일

    페기 영 대(v.) UPS, 보수-진보 연합 전선의 승리 진보와 보수가 함께 무언가를 위해 싸웠다는 이야기를 점점 더 듣기 어려워지는 시대입니다. 그러나 지난 달 31일 미국의 정치전문 미디어인 폴리티코는 임신한 여성의 차별에 대항해 두 진영이 힘을 모아 승리했다는 소식을 알렸습니다. 페기 영 대(v.) UPS로 알려진 이 소송은 임신기간 동안 힘든 일을 줄여달라는 페기 영의 요청을 UPS가 거절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진보는 여성의 권리와 차별철폐라는 측면에서 페기 영을 응원했고 보수는 임산부에 대한 차별이 여성으로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