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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4월 10일
미국의 법원은 돈에 휘둘리는 곳일까요? 미국 민주주의가 금권 선거로 얼룩지고 있다는 비판이 일고 있는 가운데, 한 선출직 재판관이 미국 선거 체제의 문제점을 지적했습니다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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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4월 10일
아마존의 대쉬버튼은 세탁기나 종이타월같이 많이 사용하는 가정용품을 버튼 하나로 주문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제품입니다. 4월 1일 이 제품이 발표된 탓에 어떤 이들은 그저 이 제품을 아마존의 농담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 제품은 비효율이 악으로 취급받는 이 세상에서 매우 적절한 신제품으로 생각됩니다. 물론 나는 이 제품이 끊임없는 소비를 조장하고 소비가 우리에게 주는 최소한의 죄책감을 사라지게 만들 제품이라고도 생각하지요. 조금 더 시간이 지나면, 이런 버튼을 누를 일도 사라지겠죠. 기계가 알아서 물건들을 주문하게 될테니까요.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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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4월 9일
-<스켑틱>의 발행인 마이클 셔머(Michael Shermer)가 <폴리티코>에 기고한 글입니다. 최근 공화당 대선주자에 도전하겠다는 뜻을 밝힌 테드 크루즈는 여러 보수주의자들과 마찬가지로 지구 온난화를 믿지 않습니다. 그는 3월 16일 한 토크쇼에서 “위성 데이터를 분석해보면 지난 17년 간 지구는 전혀 더워지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그가 1998년을 꼭 집어 말한 이유는 자명합니다. 1998년에는 엘니뇨 현상으로 기온이 비정상적으로 높이 올라갔었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정치 이념에 부합하는 정보만을 골라내는 수작을 접고 국립해양대기청에서 나온 데이터 전체를 살펴보면, 장기적으로 지구의 기온이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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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4월 9일
익숙하지 않은 것을 경험하는 건 우리의 뇌를 자극해 창의력을 길러줍니다. 반드시 해외로 나가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당장 오늘부터라도 너무 익숙해서 한없이 편해져버린 것들로부터 조금 거리를 두고 나와 다른 사람들을 관찰하고 그들에게 다가가 보세요.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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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4월 9일
국가들을 비교하거나, 미국 내에서 주들을 비교하거나, 개인들을 비교해도 종교적인 성향과 혁신에 관한 태도에는 강한 부정적인 상관관계가 존재합니다.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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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4월 9일
딸로, 남매로, 아내로, 동료로... 여자는 자신의 상대적 위치에 따라 다른 방식으로 남자를 바꿉니다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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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4월 9일
드론들이 하늘을 날아다니는 시대입니다. 물속으로 들어가보는 건 어떨까요? 미해군은 물속과 하늘을 오가는 드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왜 이런 드론을 만들려 하는 것일까요?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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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4월 8일
우울증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그 경험만으로도 소외감과 좌절감을 느끼지만, 때로는 다른이가 그 증상에 대해 물어오는 방식이나 자신을 대하는 태도 때문에 더 큰 고통을 겪기도 합니다. 선의의 말이나 행동이라도 우울증 환자에게는 해가될 수 있습니다. 우울증을 앓고 있는 주변 사람에게 진정으로 힘이 되어주고 싶다면, 대화를 나눌 때 다음과 같은 말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울증이라는 게 아주 슬픈 기분이 드는, 그런 증상인거지?” 그렇지 않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슬픔을 느낍니다. 아주 강렬한 슬픔을 느끼거나, 오랫동안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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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4월 8일
장남 선호 사상 때문입니다.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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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4월 8일
사이언톨로지는 자신들의 교리를 돈을 받고 팔고 있습니다. 사이비의 사회학적 정의인, '새로운 종류의 종교적 신조'와 '사회와의 마찰' 역시 사이언톨로지의 특징과 일치합니다. 사이비의 주요특징들 중 다수가 사이언톨로지에 해당됩니다. 물론 판단은 여러분들의 몫이겠지요.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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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4월 8일
'회의주의자'들을 위한 주간지 스켑틱이 발행하는 뉴스레터 eSkeptic은 이번 주 헐리우드 스타들의 종교로 유명한 '사이언톨로지'에 대한 기사를 실었습니다. 스켑틱의 편집장인 마이클 셔머는 먼저 사이언톨로지의 비과학적인 주장과 이 종교의 기원, 그리고 인지부조화 현상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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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4월 7일
여덟살 난 타오 케이와 친구들은 메콩강 근처 마을에서 30분 가량 떨어진 대나무숲에서 저녁거리를 찾아 헤매다가 조그만 금속구를 발견했습니다. 친구들은 이 금속구가 페탕크(프랑스 전통 구슬치기의 일종-역주)용 공이라고 생각하고 집으로 가져왔죠. 그러나 이것은 40년 전 라오스 공습 당시에 미군 전투기에서 떨어졌던 집속탄이었습니다. 숲에서 주운 공을 가지고 놀던 타오 케이는 그 자리에서 숨졌고, 파편에 맞은 두 사람도 며칠 뒤에 숨졌습니다. 마을 사람 모두를 공포와 슬픔으로 몰아넣은 이 사고는 라오스에서 너무나도 흔한 일입니다. 1964년부터 →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