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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4월 17일
삶의 질이 높아지면서 평균수명도 길어지고 있습니다. 1900년대 초 47세이던 평균수명이 79세로 늘어나면서, ‘은퇴’ 이후의 삶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오늘날 같은 문화에선 쉰 살까지 일을 하고 생계를 유지할 수 있으면 그걸로 충분했습니다. 노화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면서, 나이든 사람들이 지닌 유연성과 잠재력이 이전에 생각하던 것보다 훨씬 크다는 사실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자산을 충분히 활용하여 은퇴 이후의 삶을 성공적으로 꾸려갈 방법은 없는 걸까요?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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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4월 17일
뉴욕타임즈가 세월호 1주기를 맞아 실은 기사를 옮깁니다.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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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4월 17일
깃허브는 개발자들이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자유롭게 진행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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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4월 17일
깃허브는 리눅스의 개발자 리누스 토발즈가 리눅스 개발을 위해 만든 버젼관리 프로그램 "깃(Git)"을 일반 개발자들이 어떤 프로그램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곳입니다. 이때문에 개발자들은 자유롭게 공동작업을 할 수 있게 되었고, 소스코드의 공개 역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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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4월 16일
갤럽인터내셔널(Gallup International)과 WI시장조사네트워크(WI Network of Market Research)가 65개국 65,000여 명을 상대로 실시한 종교 관련 설문 조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가장 종교적이지 않은 나라는 중국이었습니다. 응답자의 90%가 자신이 무신론자이거나 비종교적인 사람이라고 답해 압도적인 차이로 1위에 올랐죠. 응답자의 4분의 3이 같은 대답을 한 스웨덴, 체코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중국은 유서깊은 종교적 전통을 지닌 나라지만, 수십 년에 걸친 공산당 집권으로 인해 무신론적 유물론이 빠르게 확산된 것으로 보입니다. 스웨덴과 같은 스칸디나비아 국가들의 경우, 최근 들어 세속화가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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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4월 16일
리프트와 같은 택시 앱 처럼 레스토랑 역시 손님이 예약을 지켰는지, 무례한 행동을 하지는 않았는지를 평가하는 소프트웨어를 만들면 됩니다.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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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4월 16일
사랑과 관련된 두번째 생물학적 요소는 바로 미주신경입니다. 미주신경은 뇌 속 깊은 곳에서 출발해 각종 장기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미주신경은 타인과의 관계를 경험할 때 우리의 몸을 지배합니다. 미주신경의 건강도는 심박의 변화와 호흡이 얼마나 일치하는지를 봄으로써 측정할 수 있습니다. 미주신경이 건강한 사람은 모든 일에 더 유연하게 대처합니다. 자애 명상과 사랑은 미주신경을 더 건강하게 만듭니다.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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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4월 15일
7,80년대 시카고 교외에서 학창시절을 보낸 글래디스 마르케스는 한 번도 히스패닉계 선생님을 만난 적이 없습니다. 대학 진학 계획을 세우면서, 운동부 가입을 위해 부모님을 설득하면서 멘토로 삼을만한 선생님이 있었으면 바란 적이 수도 없었죠. 마르케스는 선생님이 되어 이 동네로 돌아왔습니다. 여전히 히스패닉계 학생은 학교의 절반을 차지하지만, 히스패닉계 선생님은 극소수입니다. 이는 미국 전역의 공통된 상황입니다. 소수인종계 학생들이 다수가 된지 오래지만, 교사의 80%는 백인이죠. 보스턴을 예로 들어보면 백인 교사 대 백인 학생의 비율은 3:1 정도지만,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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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4월 15일
이케아에서 UN 난민 기구와 팀을 이뤄 10,000개의 "난민캠프"(Better Shelter) 를 생산합니다. 2013년 발표한 프로젝트는 몇달간의 시범 운용후 대량 생산에 들어가 올 여름 에티오피아, 이라크, 레바논의 난민촌에 보내질 예정입니다.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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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4월 15일
옥시토신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졸의 분비를 줄여줍니다. 옥시토신은 사람들 사이의 거리를 줄여주며, 한 사람의 옥시토신은 다른 사람의 옥시토신 분비를 유도합니다. 바바라 프레데릭슨은 이런 짧은 순간의 공감이 바로 사랑이라고 이야기합니다.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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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4월 15일
뇌와 신체에 모두 존재하는 옥시토신의 양은 사랑과 관계된 행위가 있을 때 크게 증가합니다. 그러나 최근 연구들은 이 옥시토신이 일상의 작은 행동들에 의해서도 조금씩 변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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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4월 14일
힐러리 클린턴이 공인으로 살아온 시절 동안 이른바 ‘젠더 카드’는 그녀에게 불리하게만 작용해 왔습니다. 대선 출마를 선언하기도 전에 그녀의 도전을 그저 “백악관에 여주인 앉히기”로 폄하하려는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했고, “결국은 젠더 카드를 휘두를 것”이라는 비아냥도 들려옵니다. 저는 오히려 이번에야말로 클린턴이 보란듯이 젠더 카드를 제대로 활용했으면 합니다. 수 십 년 만에 페미니즘의 인기가 가장 높아진 이 역사적인 기회를 클린턴은 자신에게 유리하게 활용할 수 있고, 또 그래야 합니다. 이미 그녀는 할머니로서의 정체성을 부각하고, 여권 →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