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년 4월 17일
    깃허브(GitHub)는 어떻게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를 이겼나(1/2)

    깃허브는 개발자들이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자유롭게 진행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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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4월 17일
    깃허브(GitHub)는 어떻게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를 이겼나(2/2)

    깃허브는 리눅스의 개발자 리누스 토발즈가 리눅스 개발을 위해 만든 버젼관리 프로그램 "깃(Git)"을 일반 개발자들이 어떤 프로그램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곳입니다. 이때문에 개발자들은 자유롭게 공동작업을 할 수 있게 되었고, 소스코드의 공개 역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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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4월 16일
    세계에서 가장 종교적인 나라는 어디일까?

    갤럽인터내셔널(Gallup International)과 WI시장조사네트워크(WI Network of Market Research)가 65개국 65,000여 명을 상대로 실시한 종교 관련 설문 조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가장 종교적이지 않은 나라는 중국이었습니다. 응답자의 90%가 자신이 무신론자이거나 비종교적인 사람이라고 답해 압도적인 차이로 1위에 올랐죠. 응답자의 4분의 3이 같은 대답을 한 스웨덴, 체코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중국은 유서깊은 종교적 전통을 지닌 나라지만, 수십 년에 걸친 공산당 집권으로 인해 무신론적 유물론이 빠르게 확산된 것으로 보입니다. 스웨덴과 같은 스칸디나비아 국가들의 경우, 최근 들어 세속화가 더 보기

  • 2015년 4월 16일
    레스토랑을 예약해놓고 오지 않은 손님 문제, 어떻게 해결할까?

    리프트와 같은 택시 앱 처럼 레스토랑 역시 손님이 예약을 지켰는지, 무례한 행동을 하지는 않았는지를 평가하는 소프트웨어를 만들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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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4월 16일
    사랑의 과학(4/4)

    사랑과 관련된 두번째 생물학적 요소는 바로 미주신경입니다. 미주신경은 뇌 속 깊은 곳에서 출발해 각종 장기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미주신경은 타인과의 관계를 경험할 때 우리의 몸을 지배합니다. 미주신경의 건강도는 심박의 변화와 호흡이 얼마나 일치하는지를 봄으로써 측정할 수 있습니다. 미주신경이 건강한 사람은 모든 일에 더 유연하게 대처합니다. 자애 명상과 사랑은 미주신경을 더 건강하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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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4월 15일
    학창 시절, 백인 아닌 선생님도 있었더라면

    7,80년대 시카고 교외에서 학창시절을 보낸 글래디스 마르케스는 한 번도 히스패닉계 선생님을 만난 적이 없습니다. 대학 진학 계획을 세우면서, 운동부 가입을 위해 부모님을 설득하면서 멘토로 삼을만한 선생님이 있었으면 바란 적이 수도 없었죠. 마르케스는 선생님이 되어 이 동네로 돌아왔습니다. 여전히 히스패닉계 학생은 학교의 절반을 차지하지만, 히스패닉계 선생님은 극소수입니다. 이는 미국 전역의 공통된 상황입니다. 소수인종계 학생들이 다수가 된지 오래지만, 교사의 80%는 백인이죠. 보스턴을 예로 들어보면 백인 교사 대 백인 학생의 비율은 3:1 정도지만, 더 보기

  • 2015년 4월 15일
    이케아의 ‘난민 캠프’, 모습을 드러내다

    이케아에서 UN 난민 기구와 팀을 이뤄 10,000개의 "난민캠프"(Better Shelter) 를 생산합니다. 2013년 발표한 프로젝트는 몇달간의 시범 운용후 대량 생산에 들어가 올 여름 에티오피아, 이라크, 레바논의 난민촌에 보내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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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4월 15일
    사랑의 과학(3/4)

    옥시토신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졸의 분비를 줄여줍니다. 옥시토신은 사람들 사이의 거리를 줄여주며, 한 사람의 옥시토신은 다른 사람의 옥시토신 분비를 유도합니다. 바바라 프레데릭슨은 이런 짧은 순간의 공감이 바로 사랑이라고 이야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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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4월 15일
    사랑의 과학(2/4)

    뇌와 신체에 모두 존재하는 옥시토신의 양은 사랑과 관계된 행위가 있을 때 크게 증가합니다. 그러나 최근 연구들은 이 옥시토신이 일상의 작은 행동들에 의해서도 조금씩 변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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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4월 14일
    [칼럼] 대선주자 힐러리 클린턴, 젠더 카드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힐러리 클린턴이 공인으로 살아온 시절 동안 이른바 ‘젠더 카드’는 그녀에게 불리하게만 작용해 왔습니다. 대선 출마를 선언하기도 전에 그녀의 도전을 그저 “백악관에 여주인 앉히기”로 폄하하려는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했고, “결국은 젠더 카드를 휘두를 것”이라는 비아냥도 들려옵니다. 저는 오히려 이번에야말로 클린턴이 보란듯이 젠더 카드를 제대로 활용했으면 합니다. 수 십 년 만에 페미니즘의 인기가 가장 높아진 이 역사적인 기회를 클린턴은 자신에게 유리하게 활용할 수 있고, 또 그래야 합니다. 이미 그녀는 할머니로서의 정체성을 부각하고, 여권 더 보기

  • 2015년 4월 14일
    프랑스 극우정당에서 벌어지고 있는 아버지와 딸의 날선 공방

    반 이민주의, 반 유대인, 인종차별주의를 맹신하며 극우정당 국민전선을 이끌어온 장마리 르펜, 그 국민전선을 물려받아 극단주의 색채를 지우고 대중정당으로 거듭나려는 장마리 르펜의 딸 마린 르펜. 둘 사이에 벌어지고 있는 첨예한 갈등 과정을 뉴욕타임즈 파리특파원을 지냈던 앨런 라이딩(Alan Riding)이 칼럼으로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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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4월 14일
    왜 하버드대학 교수는 학생들이 금융 분야에서 직장을 잡는 것에 대해 두 가지 상반된 생각을 갖고 있을까?

    금융 분야의 직업은 금전적 보상과 같이 사적인 혜택은 크지만 오늘날 금융 시장의 구조상 사회적 부를 창출하기보다는 지대추구 행위를 하도록 만듭니다. 하버드대학 경제학과의 뮬레이네이썬 교수는 많은 재능있는 학생들이 금융 분야의 직업을 선택하는 것은 전체 사회적인 관점에서 재능을 가장 효율적으로 분배하는 것이 아니라고 지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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