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년 4월 20일
    [데이빗 브룩스 인터뷰] 직업적 성취는 당신을 행복하게 만들어 주지 않습니다

    “보보스”와 “소셜 애니멀”의 저자로 유명한 뉴욕타임즈 칼럼니스트 데이빗 브룩스가 최근 신간인 “품성에 이르는 길(Road to Character)”을 내놓았습니다. 그가 책에 관하여 NPR의 담당자와 나눈 인터뷰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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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4월 20일
    캘리포니아 가뭄으로 드러난 생수 업체들의 꼼수와 무책임한 주 정부

    전례 없는 가뭄이라며 생활용수 사용이 잇따라 제한돼 불만이 큰 캘리포니아 주민들이 당국의 허가도 없이 공공재인 물을 끌어다 생수를 만들어 판매하는 네슬레와 같은 기업들의 꼼수에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네슬레의 생수 제조 작업을 당장 멈춰야 한다는 서명에 15만 명이 서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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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4월 20일
    애플 워치와 스마트폰 기반 결제

    얼마 전 애플 워치가 선 주문 단계에 들어가면서 이것이 스마트폰 기반 결제 시장에 미칠 파급 효과에 대한 세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애플 워치의 등장은 스마트폰 기반 결제가 가능한 채널을 확대한다는 측면에서 결제 시장의 성장에 큰 힘이 되리라 예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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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4월 20일
    유전적 요인보다는 사회적 요인이 건강을 결정합니다

    백인들이 더 오래 사는 이유는 유전자 때문이 아니라 사회적 불평등 때문인데, 사람들은 잘못된 곳에서 그 이유를 찾으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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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4월 19일
    [4월 셋째주] 100단어로 보는 금주의 기사 – 4월 17일

    [칼럼] 힐러리는 왜 ‘클린턴’이 아니라 ‘힐러리’인가 지난 14일 CNN의 페기 드렉슬러(Peggy Drexler)는 칼럼을 통해 2016년 대선 출마를 선언한 힐러리 클린턴을 두고 언론 매체가 그의 성(姓)인 클린턴(Clinton) 대신 이름인 힐러리(Hilary)라고 부르는 데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2008년 대선 때도 오바마 후보를 두고 버락(Barack)이라고 이름으로 부른 적은 많지 않지만 클린턴 후보는 종종 힐러리라고 불렸습니다. 아들 부시 대통령은 아버지와 이름까지 같았지만 조지이거나 조지 w.로 불린 적이 거의 없습니다. 늘 부시 대통령이었죠. 클린턴 후보는 딱딱한 더 보기

  • 2015년 4월 19일
    [4월 셋째주] 100단어로 보는 금주의 기사 – 4월 16일

    세계에서 가장 종교적인 나라는 어디일까? 지난 14일 갤럽인터내셔널(Gallup International)과 WI시장조사네트워크(WI Network of Market Research)가 65개국 65,000여 명을 상대로 실시한 종교 관련 설문조사 결과를 워싱턴포스트가 소개했습니다. 응답자의 90%가 스스로를 무신론자 혹은 비종교적인 사람이라고 답한 중국이 가장 종교적이지 않은 나라에 이름을 올렸고, 최근 들어 세속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스웨덴과 체코가 뒤를 이었습니다. 국적 외에 나이를 기준으로 살펴봤더니34세 이하의 젊은 연령대가 나이 든 사람들보다 더 종교적이었고, 소득 수준이 낮을수록 소득 수준이 높은 집단에 더 보기

  • 2015년 4월 19일
    [4월 셋째주] 100단어로 보는 금주의 기사 – 4월 15일

    이케아의 ‘난민 캠프’, 모습을 드러내다 이케아가 UN 난민 기구와 팀을 이뤄 10,000개의 “난민캠프”(Better Shelter)를 생산합니다. 이 난민캠프는 여섯 달 정도밖에 쓰지 못하는 기존 캠프와 달리 3년은 쓸 수 있도록 설계 되었습니다. 시리아 내전으로 중동 지역에만 4백만 명 가까운 사람들이 집을 잃고 유럽이나 이웃 나라로 망명을 시도하고 있는 가운데, 생산된 난민캠프는 올 여름 에티오피아, 이라크, 레바논의 난민촌에 보내집니다. 전형적인 이케아 가구답게 판, 파이프, 연결선 등이 하드보드지 박스 안에 포장되어 있는 부품을 더 보기

  • 2015년 4월 19일
    [4월 셋째주] 100단어로 보는 금주의 기사 – 4월 14일

    프랑스 극우정당에서 벌어지고 있는 아버지와 딸의 날선 공방 반 이민주의, 반 유대인, 인종차별주의를 맹신하며 극우정당 프랑스 국민전선을 이끌어온 장마리 르펜, 그 국민전선을 물려받아 극단주의 색채를 지우고 대중 정당으로 거듭나려는 장마리 르펜의 딸 마린 르펜. 지난 12일, 둘 사이에 벌어지고 있는 첨예한 갈등을 뉴욕타임즈가 소개했습니다. 마린 르펜은 극단적인 인종주의, 반 외국인 이념을 앞세우는 대신 경제를 살릴 수 있는 인물, 정당으로 자신과 국민전선을 내세우며 인기를 얻었습니다. 하지만 장마리 르펜은 이런 딸의 행보가 더 보기

  • 2015년 4월 19일
    [4월 셋째주] 100단어로 보는 금주의 기사 – 4월 13일

    가식적인 웃음을 구별하는 방법 지난 10일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한 사람이 웃고 있는 다른 사진 두 장을 실었습니다. 한 장은 진짜 기분이 좋아 나오는 환한 미소, 다른 한 장은 다소 억지로 지어낸 가식적인 미소를 담았습니다. 심리학자 리처드 와이즈먼은 두 사진 가운데 어떤 사진 속 웃음이 가식적인지를 구별해내는 데 공감 능력이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고 말했습니다. 일반 대중이 가식적인 웃음을 구별해내는 성공률은 60% 정도인데, 최근 과학자들과 과학전문 기자들을 대상으로 두 웃음을 구별해달라고 더 보기

  • 2015년 4월 17일
    [칼럼] 힐러리는 왜 ‘클린턴’이 아니라 ‘힐러리’인가

    힐러리 클린턴이 대선 출마 의사를 밝힌 후, 여러 매체에서 기사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문제는 대다수 매체가 그녀를 “힐러리”로 칭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물론 유명한 사람이니 “힐러리”라고 해도 모를 사람은 없겠지만, 그렇다고 그 호칭이 괜찮은 것일까요? “클린턴”이라는 성이 그 어떤 경쟁자의 성보다 유명하다는 사실은 차치하고서라도, 그녀는 상원의원과 국무부 장관을 지냈던 인물입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마치 팝스타 “비욘세”와 같은 느낌으로, 너무나 자연스럽게 그녀의 이름을 불러왔습니다. 비슷한 경력의 소유자가 남성이었다면 상상할 수 없는 일이죠. 유타대학교 연구팀의 조사에 더 보기

  • 2015년 4월 17일
    은퇴 이후의 삶을 대비하기 위해 기억해야 할 여섯 가지

     삶의 질이 높아지면서 평균수명도 길어지고 있습니다. 1900년대 초 47세이던 평균수명이 79세로 늘어나면서, ‘은퇴’ 이후의 삶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오늘날 같은 문화에선 쉰 살까지 일을 하고 생계를 유지할 수 있으면 그걸로 충분했습니다. 노화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면서, 나이든 사람들이 지닌 유연성과 잠재력이 이전에 생각하던 것보다 훨씬 크다는 사실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자산을 충분히 활용하여 은퇴 이후의 삶을 성공적으로 꾸려갈 방법은 없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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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4월 17일
    [뉴욕타임즈] 세월호 1주기, 여전히 고통 받는 희생자 가족과 한국 사회

    뉴욕타임즈가 세월호 1주기를 맞아 실은 기사를 옮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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